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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스오피스 '보헤미안 랩소디' 8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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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의 기세가 멈추지 않습니다. 개봉 4주차에나 한국에서 1위를 차지하더니, 7주차에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는 신기한 흥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어요. 주말 55만 4천명, 누적 794만 2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690억 4천만원. 그리고 월요일자로 8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를 제외하면 여전히 영국이 5700만 달러로 1위지만, 한국이 5400만 달러로 불과 300만 달러 차이까지 쫓아왔습니다. 그리고 이 두 국가의 성적은 한주치가 미반영된 결과물이죠. 아마 다음주에 반영된 집계를 보면 영국을 역전하고 북미 외 해외국가 흥행 1위에 등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보면 퀸 한국 밴드인 줄 착각할 것 같은 기세.



2위는 전주 1위였던 '국가부도의 날'입니다. 1위를 내주긴 했지만 엉엉 울 일은 아닙니다. 이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니까요. 주말 46만 4천명, 누적 353만 5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91억 8천만원. 손익분기점 240만명도 가뿐하게 넘어가서 아주 좋은 흥행입니다. 소재를 생각하면 좀 더 파괴력이 있었을 것도 같아서 아쉬운 느낌도 살짝 있긴 합니다만.



3위는 전주 그대로 '도어락'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2.9% 감소한 32만 7천명, 누적 142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17억 7천만원.

제작비 30억, 손익분기점은 150만명 정도 되는 영화라서 2주차 추이도 아주 좋습니다. 손익분기점 무난하게 넘기고 얼마나 더 가느냐...



4위는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입니다. 마블 코믹스의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임에도 개봉 전부터 기대치가 엄청나게 높았지요. MCU와는 완벽하게 무관하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로 올랐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소니가 스파이더맨으로 실사 영화 빼고는 다 잘하는 중입니다. (감상 포스팅)

북미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좀 신통찮네요. 근데 영화가 잘 만들긴 했지만 진입장벽이 좀 있는 물건이다 보니 한국에서 크게 흥하지 못하는 것도 당연해 보이긴 합니다. 일단 설정이 좀 서브컬처적으로 복잡해서 어느 정도 덕력은 필요해요.

72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9만 8천명, 한주간 39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2억 5천만원.


피터 파커가 아닌, 2세대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흑인 스파더맨 마일즈가 주인공으로 그가 스파이더맨인 세계에 평행차원의 스파이더맨들이 집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피터 파커도 나옵니다. 영화판과는 다르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말아먹은 뒤 소니픽처스가 MCU에 스파이더맨 영화 판권을 빌려줬는데, 그 후에도 그들은 독자적으로 이 판권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고 그중 하나가 최근 '스파이더맨 없는 스파이더맨 월드'를 그리는 '소니의 마블 유니버스' 첫번째 '베놈'이었죠. 일단 '베놈'이 성공한 이상 이쪽이 적어도 한두발짝 정도는 더 굴러갈 것으로 보이고(그 이후는? 알 수 없죠) 그것과는 별개로 또 애니메이션을 진행했는데 그게 바로 이 뉴 유니버스입니다. 애니메이션인 만큼 향후에 이야기를 확장해나가기가 훨씬 자유롭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여러 세계의 스파이더맨이 집결한다는 발상부터가 그렇죠. 마블 코믹스에서야 흔했지만 그걸 극장 화면으로 보는 건, 아무래도 실사영화로는 성사되기까지 큰 난관이 있었을 겁니다.


어쨌든 현재 속편과는 별개로 스파이더우먼 그웬 스테이시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제작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 이번에는 여성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로 블랙캣 등도 등장할 수 있다는군요.



줄거리 :
새로운 스파이더맨 평행세계의 시작!
“스파이더맨은… 우리 말고 얼마나 더 있죠?”

평범한 10대 ‘마일스 모랄레스’는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 능력을 가지게 된다.
혼란스러워하던 ‘마일스’는 악당과 싸우고 있는 ‘피터 B. 파커’를 마주치게 되고
‘피터 B. 파커’는 ‘마일스’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감한다.
서로를 만나면서 여러 개의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마일스’와 ‘피터 B. 파커’는
이후 스파이더 우먼 ‘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맨 누아르’, ‘스파이더햄’ 등
평행세계 속 공존하는 모든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되는데…
하나의 유니버스에서 만나 팀을 결성한 스파이더맨들은 과연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스파이더맨들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5위는 전주 전주 4위였던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5.7% 감소한 10만 5천명, 누적 40만 8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3억 7천만원.




6위는 '스윙키즈'입니다. 이번주 정식 개봉인데 유료시사회로 한주 빨리 변칙 개봉해서 6위에 올랐네요. 418개관에서 개봉해서 주말 7만 3천명, 한주간 10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억 5천만원.




7위는 '부탁 하나만 들어줘'입니다. 폴 페이그가 각본과 감독을 모두 맡았습니다. 한국에도 정식 출간된 베스트셀러 '부탁 하나만 들어줘'를 영화화한 스릴러 작품입니다.

파워블로거이자 싱글맘인 주인공이, 어느날 갑자기 동경하던 친구가 아들을 잠깐 맡겨놓은 채로 실종되지 그녀가 실종된 과정을 추적해서 블로그에 올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립니다.


44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 2천명, 한주간 8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억 6천만원.


줄거리 :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간단한 부탁에서 시작된 간단하지 않은 사건

멋진 커리어우먼, 매력적인 아내, 아름다운 엄마…
모든 걸 다 갖춘 완벽한 여자 ‘에밀리’가 사라졌다.

그리고 발견된 시체… 모든 것이 내 것이 됐다고 생각한 순간.
에밀리가 돌아왔다!




8위는 전주 6위였던 '런닝맨 : 풀룰루의 역습'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7.2% 감소한 4만 7천명, 누적 18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3억 8천만원.




9위는 캐나다 애니메이션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입니다. 33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4천명, 한주간 4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1천만원.


줄거리 :
기적처럼 이뤄질 최고의 크리스마스 드림!
꼬마 말 ‘엘리엇’의 꿈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코앞에 둔 12월 21일.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단을 이끌던 루돌프가 은퇴를 선언하자,
새로운 리더를 뽑기 위한 루돌프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산타 썰매단]이 되는 것이 평생의 꿈인 꼬마 말 ‘엘리엇’도
대회 출전을 결심하고 단짝 친구 염소 ‘헤이즐’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지만,
멋진 뿔을 가진 덩치 큰 루돌프들 사이에서 번번이 쓰러지고 마는데…
과연 ‘엘리엇’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Big Dreamers Dream Big!!



10위는 전주 7위였던 '완벽한 타인'입니다. 주말 2만 2천명, 누적 527만 1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441억 7천만원.



이번주 개봉작들은 쟁쟁한 작품들이 많아요.



물맨붐은 온다! DC의 마지막 희망... 까지는 아니지만 하여튼 원더우먼 이후 처음으로 멀쩡한 DC 영화로서 희망의 불씨를 지필 것으로 보이는 '아쿠아맨'이 개봉합니다.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하고 제이슨 모모아 주연, 니콜 키드먼과 앰버 허드, 윌렘 대포, 패트릭 윌슨, 돌프 룬드그렌 등이 출연합니다.

이미 중국에서 선행 개봉해서 역대 최고의 초대박이 터졌습니다. 해외수익이 2억 6천만 달러를 돌파.

이번주 북미 수익 전망치가 1억 달러에 달하고 있는 만큼, 북미 개봉 첫주 성적만으로도 손익분기점 걱정은 끝내버릴 기세.


줄거리 :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의 신작,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이 개봉합니다. 1970년대에 마약 밀매를 했던 실존 인물 이황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줄거리 ;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

“애국이 별게 아니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
뛰어난 눈썰미, 빠른 위기대처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난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가 합류하면서
그가 만든 마약은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달게 된다.
마침내 이두삼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마약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승승장구하는 이두삼을 주시하는 한 사람 김인구(조정석)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써니'와 '과속 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신작을 들고 왔습니다. 이미 유료시사회로 변칙 개봉해서 이번주 6위에 오른 '스윙키즈'입니다.

창작 뮤지컬 '로기수'를 각색한 것으로, 6.25 전쟁이 있던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댄스단을 구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엑소의 디오, 가수는 아니지만 k팝 스타에서 노래 솜씨를 뽐냈던 박혜수, 그리고 오정세, 김민호, 실제로도 뉴욕 브로드웨이의 유명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줄거리:
“여기서 댄스단 하나 만들어 보는 거 어때? 포로들로”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
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
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반전 댄스실력 갖춘 영양실조 춤꾼 ‘샤오팡’(김민호),
그리고 이들의 리더, 전직 브로드웨이 탭댄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까지
우여곡절 끝에 한 자리에 모인 그들의 이름은 ‘스윙키즈’!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춤을 추게 된 그들에게 첫 데뷔 무대가 다가오지만,
국적, 언어, 이념, 춤 실력, 모든 것이 다른 오합지졸 댄스단의 앞날은 캄캄하기만 한데…!






애니메이션 '그린치' 개봉. 북미에서는 한달도 더 전에 개봉해서 대박이 났죠.

미니언즈라는 초대박 캐릭터를 탄생시킨 슈퍼배드 시리즈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에요. 왠지 익숙한 제목인데 그건 과거에 영상물로 만들어졌던 적이 있는 작품의 리메이크이기 때문이죠. 닥터 수스가 저술한 동화책을 원작으로 1966년에 애니메이션화된 게 최초였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버전은 아무래도 2000년에 개봉했던 실사 버전입니다. 짐 캐리가 주연하고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했던 작품이요. 그로부터 다시 18년이 지나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그린치의 성우로 캐스팅된 애니메이션 버전이 다시 나왔습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개봉. 한국에서도 개봉할 때마다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포켓몬스터의 21번째 극장판입니다.


줄거리 :
함께라면 두려울 것 없는
우리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바람 축제에 온 지우와 피카츄.
이브이를 찾는 리사와 새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하던 중,
갑자기 모든 바람이 사라지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연기가 마을을 뒤덮는다.

사람과 포켓몬 모두가 위험해질 위기가 찾아오자,
바람을 되찾기 위해
지우와 피카츄, 리사와 이브이, 라르고, 카가치, 히스이, 토리토의
모두가 함께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 개봉. 역시나 한국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26번째 극장판.

한국에서는 더빙판이 개봉될 테니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한데, 일본에서는 주인공 신노스케... 그러니까 짱구의 원래 성우였던 야지마 아키코가 신노스케를 연기한 마지막 시리즈로 주목받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최초로 짱구 가족의 성우가 영구히 교체되는 사건.


줄거리 :
중독 위험! 세계를 지배하려는 ‘블랙판다 라면’이 나타났다!
전설의 쿵후 ‘말랑말랑권’으로 세계 평화를 지켜야 한다!
몸도 마음도 말랑말랑한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 출동!

짱구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떡잎마을에 있는 중국인 거리 아이야 타운
그곳에 나타난 블랙판다 라면 사장 돈빵빵은
오직 라면을 위한, 라면에 의한 블랙판다 라면 빌딩을 세우려 한다!
블랙판다 라면을 먹고 점점 난폭해지는 사람들!
앗! 짱아도 블랙판다 라면을 먹어버렸다…!

세계의 평화를 위해 지금 필요한 건 바로 전설의 쿵후 말랑말랑권!
쿵후 소녀 란과 함께 말랑말랑권의 9가지 기술을 터득한 뒤,
중국에서 마지막 신공을 얻어야 한다!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 친구들은 세계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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