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글루스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검색페이지 이동

사이드 메뉴

이글루스 블로그 정보

괌 #5 이곳은 남국의 꿈,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앱으로 보기

본문 폰트 사이즈 조절

이글루스 블로그 컨텐츠


괌 여행기 5편! 4박 5일 일정에서 후반부 2박을 묵은 리조트,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의 이야기.


괌 #1 남국의 리조트에서 놀고 먹으러 갔다 (PC 링크) (모바일 링크)

괌 #2 남국의 리조트코모리가 이렇게 좋더라 (PC 링크) (모바일 링크)

괌 #3 아침부터 밤까지 리조트코모리! (PC 링크) (모바일 링크)

괌 #4 안녕, 롯데호텔 괌! 그리고 두 번째 리조트로... (PC 링크) (모바일 링크)



롯데호텔 괌에서 체크아웃한 뒤 택시 타고 금방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도착.


아직 시간이 일러서 체크인이 안 되기 때문에, 일단 짐을 맡기고 나서 미리 예약해둔 돌핀워칭을 하러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그것도 업체 셔틀버스 운행시간까지 좀 남았기 때문에 느긋하게 리조트를 구경함.


1층에 있는 링크 쉐라톤인가... 하는 공간인데 컴퓨터 쓸 수 있고, 자기 노트북 연결해서 쓸 테이블들도 있고, 종이와 펜도 있고 복사기와 팩스도 있어서 필요하신 분 여기서 업무 보세요~ 하는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곳.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는 90년대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남국의 리조트' 하면 떠올릴 법한 꿈 그 자체입니다. 롯데호텔 괌이 '남국의 리조트 포인트에 지어진 리조트스러운 호텔'이라면 이건 그냥 '우리가 곧 남국이다'라고 외치는 것 같은 그런 느낌. 리조트 전체가 어딜 봐도 그림이에요. 웅장함과 근사한 외관을 갖추고 있어서 비주얼만으로도 호강하는 기분.

다만 실제로 쓰다 보면 그 로망을 위해 편의성은 약간씩 희생시켰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1층에서 화장실을 찾기 힘들다거나, 복도부터가 노출형 구조이기 때문에 복도에서는 에어컨의 수혜를 받을 수 없다거나... 롯데호텔 괌은 복도도 빵빵하게 에어컨을 틀어줬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 체감이 되더군요.

이 리조트는 결혼식 장소로도 유명해서 주말동안 결혼하는 커플과 그 가족들을 수도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묵어 보면 그럴 만한 곳이에요.

시설은 고급스러워서 참 호강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아무래도 지어진지 시간이 지나서 전체적인 시설 컨디션 면에서는 신축인 롯데호텔 괌보다 못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모든 게 현대적인 스타일인 롯데호텔 괌에 비해서는 낭만적인 느낌이 더 강하기도 하지요.


수영장은 2곳으로 나뉘어 있어요. 여긴 야간개장은 안해주는,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수영장. 워터파크 같은 시설을 갖춘 다른 리조트들에 비하면 그냥 의무방어전 수준이겠지만... 이까짓 게 뭐라고 이 별로 크지도 않은 워터슬라이드로 놀아보니까 재밌더라구요. 사람들이 리조트 평가할 때 워터슬라이드를 포인트로 잡는 이유도 쬐끔 이해가 가버렸습니다. 저는 여전히 그리 중요한 포인트로 보진 않지만 아이들 데리고 와서 물놀이하는 사람들한테는 중요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겠죠.


인피니티 풀은 여기서 석양 보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끝내주는데... 야간개장 때는 무척 실망했습니다. 삐까뻔쩍하게 현대적인 만족감을 주는 롯데호텔 괌 수영장의 야간개장에 비해 여긴 그냥 조명 몇개 켜주고 '야간에도 개장은 해준다'로 끝이라서-_-;


산책로가 근사하게 잘 되어 있는데, 이건 낮에는 별로 못 느낄 부분이고 밤에 나와 보면 정말 근사한 조명을 볼 수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벌레가 꼬인다는 문제가 있지만!


수영장 외에도 테니스장 같은 운동시설들이 있어요.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못봤지만...


그리고 이 리조트는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인접한 바다에 해변이 없어요. 파도도 좀 있는 편이고요.

작으나마 해변을 즐기려면 카약을 타고 2분 정도 가면 있는 정말 쬐끄만 알루팟 섬에 가야 합니다. 여기서 스노클링하며 노는 것도 무슨 생태관찰스러운 경험으로 재밌긴 했는데, 나가는 것부터가 카약 렌탈료를 감수해야 하므로(1시간은 무료긴 하지만) 해변에서 노는게 목적이라면 롯데호텔 괌 쪽이 더 메리트가 있지요.


리조트를 슥 한번 둘러보고 났는데도 시간이 남아서 1층의 식당에서 음료수나 한잔씩 하기로 함. 여기 창가쪽 자리는 산책로가 바로 보여서 뷰도 좋고, 저녁에는 밴드가 생음악을 연주하고 있었어요. 생음악 들으면서 저녁 먹을만할 것 같아요. 결국 저녁은 여기서 먹어보지 못했지만...


뭔가 인스타 스타일 사진 찍기에 최적화된 것 같은 자리였습니다. 그저 음료수 한잔 마셨을 뿐인데 참 근사한 휴양지 기분을 즐길 수 있었어요.

여기서 수다 떨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돌핀워칭을 하러 갔어요.



포스트 공유하기

썸네일
로오나님의 글 구독하기
덧글 7 관련글(트랙백) 0
신고
맨 위로
앱으로 보기 배너 닫기

공유하기

주소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수있습니다.

http://atonal.egloos.com/m/4158335
닫기

팝업

모바일기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ios인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해주세요.

덧글 삭제

정말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확인

게시글 신고하기

밸리 운영정책에 맞지 않는 글은 고객센터로
보내주세요.

신고사유


신고사유와 맞지 않을 경우 처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 위반/명예훼손 등은 고객센터를 통해 권리침해
신고해주세요.
고객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