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예쁜 책장 같은 공간에서 홍차를 '베질루르'







홍대 AK앤의 티룸 베질루르. 베질루르는 유명한 홍차 브랜드로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여기저기에 티룸 매장이 있어요.

홍대점은 매장이 작지만 그래도 베질루르 하면 생각나는, 판타지 배경에도 어울릴 것 같은 책장 같은 비주얼은 갖추고 있어요. 참고로 저건 책이 아니라 베질루르 홍차의 틴케이스입니다. 이 틴케이스 디자인 때문에 수집하는 애호가들이 많은 편이라고 하죠.

다만 이 매장은 완전 오픈형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매장이 작고, 통로와 바로 이어져 있다 보니 여유있게 차 마시면서 수다 떨만한 분위기가 잘 안나옴. 유리창이라도 막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메뉴. 심플한 구성입니다. 아이스크림에도 꽤 힘을 주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시그니처 라인업의 아이스와인 홍차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머스킷 가향을 엄청 좋아하는데, 베질루르의 아이스와인 홍차보다 마음에 드는 것 찾기가 힘들어서...


하지만 디저트는 꽤 다양하게 갖춰놓고 있어요.


가게가 작고 오픈형이라 그런지 테이크아웃 상품에 힘을 준 느낌입니다. 베질루르의 다양한 차 상품들을 갖춰놓고 있고...


다양한 맛의 밀크티를 병으로 팔고 있습니다. 이 병 밀크티는 몇번 사마셔 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종종 사서 마시고 있어요.



일행이 마신 홍차. 베질루르 매장에서 쓰는 티팟은 잔과 티팟이 합체되어서 나온 다음 분리해서 쓰는 귀여운 구조에요.


밀크티 아이스크림. (3800원) 수제... 라고 광고하고 있는데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면 이런 표현은 안 어울리지 않을까.

그런 마케팅 용어 사용의 문제와는 별개로, 밀크티맛이 정말 진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좋아요=ㅂ=



예전에는 밀크티 글리셰라는 이름이었다가 밀크티 아포가토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5500원)

베이스가 되는 밀크티의 맛도 5종류 중 하나로 고를 수 있고, 아이스크림과의 조합도 꽤 맛있음. 보통은 이 매장 오면 홍차를 마시지만 여름이라 덥다 보니 시원한 게 땡겨서 이걸 먹었어요.


덧글

  • 지나가는이 2019/06/14 05:59 # 삭제 답글

    로오나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제가 아마 2008년부터 이글루스질을 시작했다가 2015년에 이글루스 접었는데...
    4년만에 다시 이글루스 눈팅하네요... "리플 주고 가실거죠" 이 인장도 눈에 익고...많이 반갑고 그렇네요.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아무튼 가정에 평안 가득하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랍니다. 하시는 일 잘 되시고요.
  • 로오나 2019/06/14 17:09 #

    반갑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다물 2019/06/24 15:20 # 답글

    여기 가보고 싶었는데 오픈형이라니...
    더운 날이니까 차가운 밀크티가 떙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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