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보헤미안 랩소디' 디즈니 판타지를 압도!



여행 다녀온 관계로 이틀 늦게 보내드리는 북미 박스오피스! 저번에 펑크냈을 때 문의하신 분도 계시고 해서 펑크내기 보다는 늦어도 하는 쪽으로 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입니다. 1970년 퀸 결성부터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까지를 그립니다.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했고 라미 말렉이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했어요.

400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106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1만 2765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좋았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94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5천만 달러...


제작비 5200만 달러 짜리 영화라서 첫주 수익만으로도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평론가들의 평은 좀 애매한 편입니다만 북미 관객들의 평은 아주 좋군요.


줄거리 :
“나는 스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2위는 한국에는 12월 6일 개봉하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입니다. '호두까기 인형'을 각색한 디즈니 판타지 영화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 말고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안으로 삼았어요.

'디어 존'과 '사막에서 연어 낚시'등을 연출한 라세 할스트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메켄지 포이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 등 쟁쟁한 캐스팅이에요.

376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035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5404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저조했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4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6천만 달러...

비슷한 규모로 '보헤미안 랩소디'와 승부를 결하고 패배한 모양새입니다. 제작비가 1억 2천만 달러 이상이라고 하니 시작이 별로 좋지 못하군요. 특히 북미 흥행은 실패로 보입니다.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혹평이네요.


줄거리 :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크리스마스 이브,
대부 ‘드로셀마이어’의 파티에 참석한 ‘클라라’는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줄 황금 열쇠를 찾아 나선다.
대부에게 건네받은 황금실을 따라 마법의 세상 속으로 들어간 ‘클라라’는 호두까기 병정과 함께
3개의 왕국을 지나면서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을 만나 경이로운 모험을 즐긴다.
그러나 엄마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얻기 위해서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네 번째 왕국으로 가야만 하는데…

황금 열쇠를 따라가면,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법의 세계가 열린다!



3위는 코미디 영화 'Nobody's Fool'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의 강자 타일러 페리 감독의 신작입니다. 감옥에서 출소한 여성과 동생의 이야기에요. 타일러 페리 감독은 지금까지 모든 영화를 라이온스 게이트에서 배급했는데, 이번에는 파라마운트가 제작 및 배급을 맡았다는 점이 점이 눈에 띄는군요.

246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74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5569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저조했습니다. 제작비가 1900만 달러로 적은 편입니다만 시작이 좀 애매하네요.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혹평입니다.



4위는 전주 2위였던 '스타 이즈 본'입니다. 주말 1100만 달러, 누적 1억 6554만 달러, 해외 1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달러. 제작비 3600만 달러로 여기까지 오다니 정말 훌륭합니다. 10배 스코어도 가능할 것 같은데...



5위는 전주 1위였던 '할로윈'입니다. 주말 1083만 달러,누적 1억 5022만 달러, 해외 8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3천만 달러...

3주차에 뚝 떨어졌군요. 하지만 제작비 1천만 달러로 전세계 수익은 23배를 벌어들인 초대박... 그중에서도 북미 수익만 15배라는 수익성 쩌는 초대박...



6위는 전주 3위였던 '베놈'입니다. 주말 788만 달러, 누적 1억 9869만 달러로 북미 누적 2억 달러가 눈앞입니다.

또한 해외 3억 4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5억 4천만 달러...

6억 달러는 가능할 것인가?

이미 제작비 1억 달러의 5배 스코어를 넘긴 대박이긴 하지만...



7위는 전주 8위였던 'Smallfoot'입니다. 주말 386만 달러, 누적 7754만 달러, 해외 1억 165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9400만 달러...

이거 진짜 놀라워요. 아직도 꾸준히 해외 수익이 성장세입니다. 2억 달러 돌파는 확정적이고...

초반에 아무리 봐도 흥행이 망했었는데 6주차까지 해외 흥행이 롱런하면서 제작비 8천만 달러의 손익분기점을 넘어버리네요. 대단해...



8위는 전주 4위였던 '구스범스 : 몬스터의 역습'입니다. 한국에도 이번주 개봉이죠.

주말 377만 달러, 누적 4391만 달러, 해외 385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8300만 달러.

해외흥행이 꾸준히 되면서 4주차 추이는 꽤 좋아졌습니다. 제작비 3500만 달러의 손익분기점은 넘은 수준이겠죠. 이것도 초반이 망했다가 만회된 케이스...



9위는 전주 5위였던 '헌터 킬러'입니다. 한국에는 12월 개봉 예정.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7% 감소한 353만 달러, 누적 1297만 달러.

제작비 4천만 달러라 완전 망함...



10위는 전주 6위였던 'The Hate U Give'입니다. 주말 335만 달러, 누적 2341만 달러, 해외 2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580만 달러.


제한상영으로 올라온 거야 좋은 평가를 받았고, 올라오는 기세가 좋아서였지만 제작비 2300만 달러라 객관적인 추이는 좋지 않습니다. 해외수익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과연 북미의 흥행 부족을 메꿀 정도로 나와줄지 궁금하군요.



덧글

  • 포스21 2018/11/08 08:59 # 답글

    초반에 망했다가 역전한 케이스는 참 놀랍군요. 보통은 그러기 힘들텐데...
  • 로오나 2018/11/08 11:25 #

    그러게 말입니다.
  • 행인 2018/11/08 10:29 # 삭제 답글

    [베놈]이나 스필버그 영화들을 보면, 상업영화는 두루두루 무난하게 가는 게 최선인 것 같네요.
  • 로오나 2018/11/08 11:26 #

    너무 모난 곳이 있으면 그게 흥행력에서는 단점이 되긴 하죠. 근데 또 너무 술에 물탄듯 영화를 만들면 그건 그것대로 망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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