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서치' 2주 연속 1위!


'서치'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2주차에 2위, 그리고개봉 3주차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시장에서는 대박이 터졌습니다. 북미 시장 외의 해외시장 수익 중에 절반 이상이 한국 박스오피스 수익일 정도에요.

주말 50만 5천명, 누적 251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15억 5천만원.



2위는 사극 괴수물(!) '물괴' 개봉. '성난 변호사'의 허종호 감독 연출. 김명민, 김인권, 혜리 주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괴수물입니다. 근데 개봉 후의 평가들이 좀 참혹하군요.

116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2만 1천명, 한주간 61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2억원입니다. 제작비 100억대의 블록버스터라서 손익분기점이 300만명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망한듯...


줄거리 :
“인왕산에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사람을 해쳤다 하옵니다
그것을 두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짐승이라 하여 사물 물(物), 괴이할 괴(怪), 물괴라 부른다 하옵니다.”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물괴와 마주친 백성들은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아도 역병에 걸려 끔찍한 고통 속에 결국 죽게 되고, 한양은 삽시간에 공포에 휩싸인다.
모든 것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영의정과 관료들의 계략이라 여긴 중종은
옛 내금위장 윤겸을 궁으로 불러들여 수색대를 조직한다.
윤겸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성한과 외동딸 명, 그리고 왕이 보낸 허선전관이 그와 함께 한다.
물괴를 쫓던 윤겸과 수색대는 곧 실로 믿을 수 없는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3위는 전주 2위였던 '너의 결혼식'입니다. 주말 14만 4천명, 누적 277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232억 8천만원.

박보영이 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서 아주 훈훈한 흥행작을 하나 냈군요.



4위는 '더 프레데터'입니다. 프레데터 1과 2 이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프레데터스'의 프리퀄격인 이야기로 '아이언맨3'의 셰인 블랙 감독이 연출했어요.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했는데, 그쪽에서는 1위는 먹었지만 영 상황이 좋지 않아요. 평도 나쁘고. 뭐 평은 한국도 좋은 평 보기 힘들긴 한데...

57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만 8천명, 한주간 14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3억 3천만원.

한국은 애당초 프레데터 시리즈가 메이저한 흥행작이 아닌지라 당연한 결과...


줄거리 :
다른 종의 DNA를 이용해 더욱 영리하고 치명적으로 진화한 외계 빌런 ‘프레데터’.
더욱 무자비해진 그의 등장으로 지구는 위협에 휩싸이게 된다.
특수 부대원 출신 ‘퀸’(보이드 홀브룩)은 비밀 정부 미션에 참여 중인 진화생물학자 ‘케이시’(올리비아 문)를 만나게 되고
범죄 전력이 있는 전직 군인들과 함께 ‘프레데터’에 맞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사냥 당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진짜 사냥은 지금부터다!



5위는 전주 3위였던 '업그레이드'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8.4% 감소한 3만 7천명, 누적 17만 8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6억 4천만원.

적은 개봉관수와 인지도를 생각하면 상당히 쏠쏠하게 잘 됐네요.



6위는 전주 그대로 '맘마미아!'입니다. 주말 1만 7천명, 누적 228만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95억원.

이번주는 진짜 비수기에 상위권이 그나마의 관객을 쥐어짜내서 다 가져가고 그 밑은 이 순위에 맞는 수준의 성적이 안 나오네요.



7위는 전주 5위였던 '신과 함께-인과 연'입니다. 주말 1만 5천명, 누적 1226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1025억 7천만원.

그러고보니 결국 흥행수익이 1천억원을 돌파했군요. 전편의 성공으로 보건대 해외수익도 꽤 쏠쏠하게 벌리겠죠.



8위는 전주 4위였던 '상류사회'입니다. 주말 1만 4천명, 누적 76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62억 6천만원.

손익분기점 250만명 짜리 영화라 올해의 망한 영화 리스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될듯...



9위는 중국 애니메이션 '바니부기 : 드래곤 에그를 찾아서'입니다. 28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2천명, 한주간 1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원.


줄거리 :
시간 여행의 힘을 가진 전설의 드래곤 에그를 찾아라!

동물 보호 협회 최정예 요원 ‘바니’와 ‘부기’는 시간여행의 힘을 가진 신비한 “드래곤 에그”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단서 “용의 전설”을 찾아 달라는 ‘닥터 한스’의 의뢰를 받아 모험을 떠난다.
천신만고 끝에 “용의 전설”을 노리는 악당들을 피해 숨어있던 친구 ‘꼬부기’를 만나 용의 전설을 구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악당 로봇이 드래곤 에그를 찾아오라며 꼬부기를 납치한다.
드래곤 에그를 찾기 위해서는 위험천만한 다섯 가지 관문을 통과해야만 하는데…
과연, ‘바니’와 ‘부기’는 드래곤 에그를 찾고 꼬부기를 구할 수 있을까?



10위는 전주 7위였던 '공작'입니다. 주말 6천명, 누적 496만 6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427억 4천만원. 아깝게 500만은 못찍고 내려갈 것 같네요.



이번주 개봉작 중 눈에 띄는 것들은...


안시성 전투를 무대로 한 사극 블록버스터 '안시성' 개봉. 2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가서 손익분기점이 579만명이나 됩니다. 과연 초장부터 빵 터뜨릴 수 있을 것인가?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이 연출했고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엄태구와 설현도 나오는군요.


줄거리 :
우리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무릎 꿇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항복이라는 걸 배우지 못했다!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끈 안시성 전투가 시작된다!






추석시즌을 노리고 사극 블록버스터가 두 개 동시에 개봉하는 게 이번주 최대의 볼거리가 되겠습니다.

제작비 120억원을 투입한 '명당' 개봉. 손익분기점은 360만명이라고 합니다.

'인사동 스캔들'의 박희곤 감독 연출, 조승우, 지성, 김성균, 백윤식, 문채원 주연.


줄거리: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조승우)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데…






이미 북미와 해외 시장에서 대박을 친 호러 영화 '더 넌' 개봉. 이 영화는 컨저링 시리즈를 바탕으로 하는 컨저링 유니버스의 일부입니다. 현재까지 컨저링, 컨저링2, 애나벨, 애나벨 : 인형의 주인까지 4개 영화가 나온 컨저링 유니버스는 할리우드에서 시도된 유니버스 놀이 중에서는 드물게도 성공적인 행보를 겪고 있죠.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에서는 MCU를 제외하면 성공적인 건 이거, 그리고 가능성이 보이는건 고질라 시리즈의 몬스터버스 정도일까요? 몬스터버스도 달랑 2개 영화가 나와서 흥행했을 뿐이고 크로스오버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어쨌든 '더 넌'은 '컨저링2'에 나왔던 귀신 들린 수녀의 과거 이야기라고 합니다.


줄거리 :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 받아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 드라마 '협상' 개봉. 사극은 아니지만 이또한 제작비 100억원, 손익분기점 300만명의 블록버스터입니다. 추석 시장이 대목이라지만 이 셋이 다 승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손예진과 현빈 주연.



줄거리 :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와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하채윤’

남은 시간 12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극장판 요괴워치 섀도사이드: 도깨비왕의 부활' 개봉.


줄거리 :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요괴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도깨비왕 ‘라선’은 자신의 부활을 위해, 사악한 요괴 바이러스 ‘어둠깨비’를 지구에 퍼뜨리고
‘어둠깨비’들은 외로운 소년 ‘서도영’을 통해 어둠의 힘을 증식시킨다.

한편 ‘염라대왕’의 지시를 받아 새로운 요괴워치의 주인을 찾던 ‘위스퍼’는
정의감이 강한 소녀 ‘윤단아’와 술법을 사용할 줄 아는 소년 ‘천유성’을 만난다.

‘윤단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괴들을 소환하기 시작하고,
요괴들에게는 라이트사이드&섀도사이드 두 개의 얼굴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시작된 운명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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