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너의 결혼식'과 '서치' 흥행 중!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2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8.1% 밖에 감소하지 않은 56만 8천명을 기록, 준수한 흥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194만 9천명으로, 월요일자로 200만명 돌파에 성공했어요.

손익분기점이 130만명~150만명 사이로 알려진 영화인지라 2주차 흥행으로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기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위는 '서치'입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존 조가 주인공인 한국계 이민자 데이비드 킴을 연기했습니다. 거의 노트북 앞에 앉아서 실종된 딸의 흔적을 더듬는다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는 구성입니다.

존 조가 워낙 동안이라 늙어 보이게 분장을 했다는군요.

77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4만 7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57만 1천명이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49억 1천만원입니다.

북미에서 제한상영으로 출발해서 이번주에 확대 개봉하면서 막 10위권으로 들어온 정도이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개봉 규모는 좀 의외입니다. 개봉 전의 좋은 평과 한국계 미국인 배우가 한국계 이민자를 연기한다는 설정 때문일까요?

어쨌든 개봉 후 영화 평이 정말 좋아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주 흥행도 성공적이었지만 월요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어요.


줄거리 :
목요일 11:30 PM 딸의 부재중전화 3통
그리고 딸이 사라지다

목요일 저녁, 딸 마고에게 걸려온 부재중전화 3통
아빠 데이빗은 그 후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게된다.

경찰의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상조차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 펼쳐지는데…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




3위는 '상류사회'입니다. 박해일, 수애 주연. 일본 AV 배우가 나와서 배드씬을 찍은걸로도 화제가 되었지요.

84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9만 1천명, 한주간 50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1억 9천만원.

손익분기점이 250만명이나 되는 영화라 첫주부터 망한...


줄거리 :
“왜, 재벌들만 겁 없이 사는 줄 알았어?”

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경제학 교수 ‘태준’(박해일)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촉망받는 정치 신인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한편 그의 아내이자 미래미술관의 부관장 ‘수연’(수애)은 재개관전을 통해 관장 자리에 오르려 한다.

그러나 ‘수연’의 미술품 거래와 ‘태준’의 선거 출마 뒤에 미래그룹과 민국당의 어두운 거래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두 사람은 완벽한 상류사회 입성을 눈앞에 두고 위기에 처한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는 ‘태준’과 ‘수연’ 부부는 민국당과 미래그룹에게 새로운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 그곳으로 들어간다!



4위는 전주 그대로 '신과 함께-인과 연'입니다. 주말 11만 4천명, 누적 1212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1014억 8천만원.



5위는 전주 2위였던 '목격자'입니다. 주말 10만 2천명, 누적 245만 4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11억 6천만원.

주말 성적이 지난주말 대비 76.4%가 깎이면서 끝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주에 손익분기점 184만명을 넘겼기 때문에 흥행 면에서는 성공적이지요.



6위는 전주 5위였던 '맘마미아!2'입니다. 주말 9만명, 누적 215만 9천명이 들ㅇㅆ고 누적 흥행수익은 185억원.



7위는 전주 3위였던 '공작'입니다. 주말 8만 6천명, 누적 487만 8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420억 3천만원.

이 영화도 목격자와 마찬가지로 지난주 대비 주말성적이 72.8%가 깎이면서 끝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손익분기점 470만명은 넘겼군요. 제작 규모가 큰 영화였던 만큼 극장 흥행으로 인한 이익은 얼마 안 되어서 아쉬운 성적이겠지만요.



8위는 전주 6위였던 '나를 차버린 스파이'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1.9% 감소한 3만명, 누적 23만 5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0억 8천만원.

첫주에도 힘을 못썼고 2주차에는 상영관을 대폭 빼앗기면서 낙폭이 엄청 크게 떨어져서 끝물로 떨어져버렸군요.



9위는 전주 7위였던 '몬스터 호텔3'입니다. 주말 2만 4천명, 누적 105만 6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78억 2천만원.



10위는 재개봉한 '그래비티'입니다. 주말 2만 1천명, 누적 326만 3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 320억 3천만원.

한동안 재개봉 붐이 일다가 끊겼는데, 오랜만에 다시 재개봉으로 10위권 진입한 영화를 보는군요. 재개봉 붐 때 개봉한 영화들과 달리 그렇게까지 오래 전 영화도 아니지만요.


덧글

  • 괴인 怪人 2018/09/04 23:09 # 답글

    그라비티는 재개봉하면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입니다.

    너의 결혼식. 멜로영화는 취향이 아닌데 어떤 영화일까요
  • 로오나 2018/09/04 23:14 #

    박보영이 예쁘게 나오는 멜로영화겠지요(...)
  • TokaNG 2018/09/07 18:01 # 답글

    예전에는 박보영 영화라면 닥치고 봤었는데, 결혼하니 그것도 힘드네요.
    서치는 진짜 의외로 아주 재밌었습니다. 영화소개프로에서 봤을 땐 그저그랬는데.
  • 로오나 2018/09/07 19:49 #

    서치 평가 진짜 좋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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