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Crazy Rich Asians' 2주 연속 1위!


'Crazy Rich Asians'가 2주 연속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수기라 가능한 거긴 하지만, 어쨌거나 이 영화는 제작 규모 대비 매우 성공적인 흥행을 거두고 있는 중.

평도 좋고 미국내에서는 아시아인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는 듯. 하긴 주요 캐스팅을 아시아인으로만 한 영화가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로 제작되어서 박스오피스 1위를 먹는다는건 그 자체로 사건일 수밖에 없죠. 블랙팬서가 흑인들에게 그런 사건이었듯이...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고작 5.7%밖에 줄어들지 않은 2501만 달러.

이건 한국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수준의 드랍률입니다만, 북미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는 굉장히 희귀한 사례입니다. 아무리 첫주대비 상영관을 142개 더 늘렸다고 하더라도요.

누적 흥행수익은 7682만 달러, 해외 7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8400만 달러.

제작비 3천만 달러의 손익분기점은 이미 넘겼습니다. 1억 달러 돌파는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원작이 시리즈물이었던 만큼 개봉 전부터 속편 제작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할리우드의 시리즈 계획이 다 그렇듯이 이 영화가 흥행하지 않았다면 그 계획은 실현되지 않을 계획이었죠. 그리고 이제 속편 제작이 결정되었으며, 존 추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전부 돌아온다고 합니다.



2위는 전주 그대로 '메가로돈'입니다. 주말 1303만 달러, 누적 1억 530만 달러, 해외 3억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억 1천만 달러.

제작비 1억 3천만 달러의 3배 스코어를 넘기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뒤늦게 이 영화가 원작소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어요.



3위는 코미디 영화 'The Happytime Murders'입니다. 엘리자베스 뱅크스와 멜리사 맥카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머펫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인간 + 머펫 콤비의 이야기. 머펫 캐릭터가 나오는 R등급 코미디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325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02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3077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꽝이었습니다.

제작비 4천만 달러 짜리 영화라서 시작부터 망했네요.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혹평 중입니다.



4위는 전주 그대로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입니다. 주말 800만 달러, 누적 1억 9390만 달러, 해외 3억 4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5억 4천만 달러.

슬슬 흥행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크게 터질만한 동네는 중국 정도인데 여기서 얼마나 터질 것인가....



5위는 전주 6위였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입니다. 한국에는 10월 3일 개봉하죠.

주말 634만 달러, 누적 7763만 달러, 해외 3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1천만 달러.

해외수익이 꾸준히 늘어나주고 있군요. 제작비 7500만 달러 짜리 영화라 여전히 상황이 좋지 못한데 과연 이대로 어디까지 흥행할 수 있을지...



6위는 전주 3위였던 '마일22'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6% 감소한 603만 달러, 누적 2517만 달러, 해외 6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100만 달러...

제작비 5천만 달러 짜리 영화라 망함.



7위는 전주 5위였던 '솔루트리언 : 위대한 여정'입니다. 한국에는 연내 개봉 예정. 원제는 심플하게 'Alpha'에요. (원제도 한번 바뀌어서 바뀌기 전에는 'The Solutrean')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5.9% 감소한 560만 달러, 누적 2016만 달러, 해외 7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700만 달러.

제작비 5100만 달러 짜리 영화라 망함.



8위는 전주 7위였던 'BlacKkKlansman'입니다. 주말 535만 달러, 누적 3204만 달러, 해외 8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천만 달러.

제작비 1500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라서 흥행 추이가 좋은 상황.



9위는 SF 어드벤쳐 'A.X.L.' 입니다. 소년과 로봇 개의 우정을 그린 영화에요.

171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94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1719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망...

제작비 1천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이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극장 흥행은 망한듯. 2차 시장 같은데서 만회하기 쉬운 수준이겠지만....



10위는 전주 8위였던 'Slender Man'입니다. 주말 279만 달러, 누적 2540만 달러, 해외 8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340만 달러.

제작비 1000만 달러의 저예산 호러라 이미 흥행은 성공적.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SF 액션 'KIN' 개봉.

주인공 소년이 정체불명의 SF 무기를 손에 넣고 사건에 휘말리면서 겪는 모험을 그립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조나단 베이커, 조쉬 베이커 두 감독은 쌍둥이 형제 감독이라네요. 또한 이 'KIN'은 4년 전에 그들이 연출한 단편 영화 'BAG MAN'을 장편화한 작품입니다.

이런 이야기에서 흑인 소년이 주인공이라는 점도 요즘의 추세를 반영하는 것 같군요. 캐스팅 중에는 제임스 프랭코와 조 크래비츠가 눈에 띕니다.






스릴러 'Operation Finale' 개봉. '어바웃 어 보이'의 크리스 웨이츠 감독이 연출했군요.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의 요원 피터 몰킨이 나치의 친위대 장교 아돌프 아이히만을 추적한 실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오스카 아이삭, 멜라니 로랑, 벤 킹슬리, 헤일리 루 리차드슨이 출연합니다. 아돌프 아이히만은 나치가 저지른 유대인 학살의 실무 총책임자였죠.






새 개봉작은 아니고, 제한상영으로 출발해서 확대 개봉하는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서치'입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존 조가 주인공인 한국계 이민자 데이비드 킴을 연기했습니다. 거의 노트북 앞에 앉아서 실종된 딸의 흔적을 더듬는다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는 구성입니다.

존 조가 워낙 동안이라 늙어 보이게 분장을 했다는군요.


줄거리 :
목요일 11:30 PM 딸의 부재중전화 3통
그리고 딸이 사라지다

목요일 저녁, 딸 마고에게 걸려온 부재중전화 3통
아빠 데이빗은 그 후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게된다.

경찰의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상조차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 펼쳐지는데…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





덧글

  • ㅁㄴㅇㄹ 2018/08/27 18:40 # 삭제 답글

    KIN 이라니 이걸 옆으로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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