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인크레더블2' 1위!


여행 다녀온 관계로 하루씩 밀려서 보내드리는 박스오피스 포스팅~!


14년만의 속편 '인크레더블2'이 한국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브래드 버드 감독이 다시금 감독을 맡았고, 1편 성우를 맡은 배우들도 모두 돌아왔습니다. 브래드 버드 감독은 '라따뚜이' 이후 11년만에 애니메이션을 연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텀이 오래된 작품은 현실에서 시간이 지난만큼 작중 시간도 지났다는 식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런 길을 택하지 않았어요. 1편의 엔딩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북미에서는 대박 터졌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도 기대치가 높았는지 무려 1605개관을 잡고 개봉했군요. 올해 내로 스크린 독과점 규제 법안이 나온다는데 과연 어떤 형태로 나올지...

어쨌든 첫주말 112만 2천명, 한주간 136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16억 5천만원.

14년 전의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1편 최종 흥행이 115만 5천명이었는데 그걸 한주만에 휙 넘어버렸네요.

그래도 한주 천하로 끝이겠지요. 오늘 내한장인 톰 아저씨의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이 개봉했으니...


줄거리 :
지금까지의 히어로는 잊어라!

슈퍼맘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며 세상의 주목을 받자
바쁜 아내의 몫까지 집안일을 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낸 아빠 ‘밥’은
질풍노도 시기의 딸 ‘바이올렛’, 자기애가 넘치는 아들 ‘대쉬’,
어마무시한 능력을 시도때도 없이 방출하는 막내 ‘잭잭’까지 전담하며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슈퍼파워 가족 앞에 새로운 악당이 나타났다!

다시 한번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가족은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2위는 전주 1위였던 '앤트맨과 와스프'입니다. 주말 49만 2천명, 누적 520만 3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455억 1천만원.

MCU 최약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흥행이 아주 잘 되는 중이군요.



3위는 전주 그대로 '마녀'입니다. 주말 32만 1천명, 누적 300만명을 찍었습니다. 누적 흥행수익 257억 2천만원.



4위는 전주 2위였던 '스카이 스크래퍼'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4.6% 감소한 16만 5천명, 누적 95만 2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82억 1천만원. 한국에서도 큰 재미는 못보고 끝나는군요.



5위는 '독전: 익스텐디드 컷'입니다. '독전'의 감독판입니다. 기존 버전에 8분이 추가된 확장판으로 엔딩이 다르다고 하네요.

39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만 7천명, 한주간 11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 9천만원.



6위는 범죄 액션 스릴러 '호텔 아르테미스'입니다. 44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7천명, 한주간 6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억 5천만원.


'아이언맨3'과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의 각본가였던 드류 피어스의 첫 감독 데뷔작입니다. 각본가 출신답게 이 영화도 자신이 각본까지 담당했습니다.

또한 '올드보이', '아가씨', 할리우드에서는 '그것'의 촬영감독이기도 했던 정정훈 촬영감독이 여기서도 촬영감독을 맡았습니다.

조디 포스터, 소피아 부텔라, 데이브 바티스타, 재커리 퀸토... 출연진도 호화롭습니다.


줄거리 :
살인 금지, 무기 금지, 욕설 금지!

엄격한 룰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범죄자 전용 병원 호텔 아르테미스.
무면허 의사 진 토마스는 섬세한 간호사 에베레스트와 함께 22년째 이곳을 운영 중이다.

어느 날 총상을 입은 은행 강도와 베테랑 킬러, 진상 고객 무기상과
마피아 보스 '울프킹'과 그의 패거리까지 최악의 악당들이 이곳에 모여들면서
모든 룰이 깨지고, 오픈 이래 가장 분주한 밤이 시작되는데…



7위는 전주 그대로 '미드나잇 선'입니다. 주말 2만 7천명, 누적 30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5억 4천만원.



8위는 '신은 죽지 않았다3 : 어둠 속의 빛'입니다. 이 기독교 영화 시리즈도 꾸준하네요.

17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5천명, 누적 4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3천만원.


줄거리 :
150년간 자리를 지켜온 성 제임스 교회의 목사 ‘데이빗 힐’은
교회에서 일어난 의문의 화재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캠퍼스 내에 위치한 교회의 퇴거를 요구하는 주립대와 갈등을 빚는다.
학교와의 갈등은 점점 더 깊어져 데이빗 목사의 신념과 믿음마저 흔들리게 되는데…

절망의 끝에서 모든 사람이 발견해야 할 진리가 타오른다!



9위는 전주 4위였던 '속닥속닥'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9.2% 감소한 1만 7천명, 누적 21만 3천 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8억 6천만원. 2주차에 폭락했군요;



10위는 일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개봉.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에서는 준수한 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11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6천명, 한주간 2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억 1천만원.


줄거리 :
“사랑해서, 행복했어”

영원을 살아가는 마키아와 숲 속에 버려진 아이 아리엘,
우연히 만나 운명이 된 두사람의
단 한번 함께한 시간을 담은 네버엔딩 스토리


이번주 국내 개봉작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오늘 개봉했죠. 한국에 내한만 9번째, 톰 아저씨의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입니다. 이 시리즈도 어느덧 6번째로군요. 매편마다 감독을 바꿔온 이 시리즈였습니다만, 이번 6편은 5편과 같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입니다. 톰 크루즈와 사이먼 페그를 비롯한 주요 캐스트들도 그대로 돌아왔지만 제레미 레너만은 스케줄 문제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다음편에선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5편에서도 역할이 아쉬웠는데...

전편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를 보여준 레베카 퍼거슨도 돌아왔고, 이번에는 헨리 카빌이 주요 캐릭터로 참전했습니다. 전편과의 연결성이 강한 속편으로 만들어진듯.


줄거리 :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사상 가장 불가능한 미션, 피할 수 없다면 끝내야 한다!






일본 영화 '어느 가족' 개봉.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입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기도 하죠.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각본으로 제작되었으며(놀랍게도 일본에서는 이 자체가 요즘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침체된 일본 영화계에서 정말 드문 성취를 이루어냈고, 일본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다루고 있기에 우익 성향이 강한 일본 정치계에게서 무시와 공격을 받고 있다는 듯.


줄거리 :
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되는데…






'인랑' 개봉. 오시이 마모루의 '인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국영화입니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줄거리 :
남북한 정부가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강대국의 경제 제재가 이어지고,
민생이 악화되는 등 지옥 같은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 혼돈의 2029년.

통일에 반대하는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가 등장하자
‘섹트’를 진압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의 새로운 경찰조직 ‘특기대’가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한다.
이에 입지가 줄어든 정보기관 ‘공안부’는 ‘특기대’를 말살할 음모를 꾸민다.

절대 권력기관 간의 피비린내 나는 암투 사이, ‘특기대’ 내 비밀조직 ‘인랑’에 대한 소문이 떠도는데…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 '인랑'





덧글

  • Uglycat 2018/07/26 00:49 # 답글

    오시이 마무리가 아니라 오시이 '마모루'입니다...
    인랑, 감상 예정이긴 한데 혹평이 쇄도하는 걸 보고 기대치를 팍 낮췄습죠...
  • 로오나 2018/07/26 00:53 #

    오타 수정했습니다.
  • 포스21 2018/07/26 10:44 # 답글

    인크레더블 2와 스카이스크래퍼는 꽤 재밌게 봤네요. 폴아웃은... 보고 싶기는 한데 전작들을 안봐서 -_-;
  • 로오나 2018/07/27 14:05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독립적이긴 한데, 이번편은 연결성이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5편 정도는 보고 가면 좋습니다. 4편까지 보고 가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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