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2주 연속 1위!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둔 상태.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9.5% 감소한 6천만 달러, 누적 2억 6479만 달러를 기록. 2주차에도 상영관당 수익은 1만 3378달러로, 개봉 첫주 기준으로 봐도 좋은 좌석 점유율을 자랑하는 중.

여기에 해외수익 6억 7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9억 3천만 달러 돌파.

10억 달러 돌파는 무난하게 해낼 것 같습니다. 전편의 수익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힘들 거라고 보지만) 3편 제작에는 걸림돌이 없겠지요.



2위는 전주 그대로 '인크레더블2'입니다. 주말 4555만 달러, 누적 4억 3973만 달러...

비록 1위는 2주 연속으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내줬지만 북미 수익은 후덜덜합니다. 5억 달러 충분히 넘길 것 같네요. 게다가 좌석점유율도 상영관당 수익 1만 328달러로... 3주차인데도 매우 좋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중.

여기에 해외수익 2억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6억 5천만 달러. 이미 전작의 최종 흥행 6억 3천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한국에는 7월 19일 개봉입니다.



3위는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입니다. '시카리오 : 암살자들의 도시'의 속편입니다.

305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902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6224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그냥저냥이었네요.

여기에 해외수익 8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700만 달러.

제작비 3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좋은 출발은 아닙니다.

하지만 1편도 성적이 그렇게 훌륭한 영화는 아니었어요. 북미에서는 제한 상영으로 출발해서 확장했고 최종성적이 4700만 달러 정도였죠. 이 영화의 성적은 꾸준히 두고 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다만 1편이 북미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던데 비해 2편의 평가는 그리 좋진 않습니다.


감독은 전작의 드니 빌뇌브 감독 대신 '수부라 게이트'의 스테파노 솔리마가 맡았고, 전작에서도 주역이었던 조슈 브롤린과 베니시오 델 토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각본은 테일러 쉐리던으로 동일하고요.

시퀄인데 에밀리 블런트가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테일러 쉐리던은 이 이야기에서 적합한 역할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편이 나올 경우 카메오로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줄거리 :
목표를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린 작.전.개.시

마약 카르텔이 테러리스트들을 국경으로 수송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CIA 작전 총 책임자 맷(조슈 브롤린).
그는 가족이 카르텔에 의해 살해당한 의문의 남자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이들은 정의 뿐 아니라 그들의 룰도 버린 비밀 작전을 감행하게 되는데···



4위는 코미디 영화 'Uncle Drew'입니다. 페이크 CF가 장편 영화가 되어서 나타났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일도 일어나는군요.

2012년, 길거리 농구에 한 노인이 나타나서 기가 막힌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그건 사실은 펩시가 홍보용으로 제작한 몰래 카메라였죠. NBA의 스타 카이리 어빙이 노인으로 분장하고 못하는 척 하다가 갑자기 슈퍼 플레이를 펼치는 내용이었어요.

이게 너무 반응이 좋아서 2편, 3편, 4편... 계속 시리즈를 이어가다가 결국 할리우드 장편 영화까지 나오게 됐습니다!

카이리 어빙이 동료들을 꼬셔서 단체로 노인 분장을 하고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에 참가한다는 내용.


274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5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상영관당 수익은 5653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좋지 않았고요.

제작비는 1700~1900만 달러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 추정치가 맞다면 나쁘지 않은 스타트입니다. 북미 반응은 애매하지만요.



5위는 전주 3위였던 '오션스8'입니다. 주말 804만 달러, 누적 1억 1471만 달러, 해외 9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1천만 달러.

제작비 7천만 달러의 3배 스코어입니다. 오션스9가 나와도 놀라지는 않겠어요.



6위는 전주 4위였던 'Tag'입니다. 주말 564만 달러, 누적 4089만 달러, 해외 7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800만 달러.

3주차 추이도 좋다고 보긴 좀... 미묘하네요. 해외수익이 이 두 배쯤 되면 해결될 문제 같긴 한데.



7위는 전주 5위였던 '데드풀2'입니다. 주말 345만 달러, 누적 3억 1035만 달러, 해외 4억 9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7억 2천만 달러.

결국 1편의 7억 8천만 달러보다는 못한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겠습니다만, 그럼에도 제작비 1억 1천만 달러를 고려하면 정말 가성비 좋은 대박입니다.


근데 폭스가 결국 디즈니에 넘어가버려서 과연 이 시리즈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자기 색을 계속 지킬 수 있을까.



8위는 인도 영화 'Sanju'에요. 가끔씩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인도 영화가 불쑥 튀어나오곤 하죠.

'세 얼간이'와 '피케이 : 별에서 온 얼간이'의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의 신작입니다. 인도의 유명 배우 산제이 더트의 삶을 그린 전기영화로, 인도 박스오피스에서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능가하는 흥행을 거두었으며 개봉일 수익은 역대 인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초대박작이었다고 합니다.

35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55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7163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나쁘지는 않았군요.

여기에 해외수익 22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500만 달러.


북미 평론가들은 별로 평가가 안 좋은데, 관객 평은 매우 좋습니다. 평단과 일반 관객의 반응이 꽤 갈리고 있는데 이게 이 영화의 북미 관객층의 문제인지 아니면 그냥 이런 패턴의 다른 영화들과 같은 이유인지 궁금해지네요.



9위는 전주 6위였던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입니다. 주말 229만 달러, 누적 2억 728만 달러, 해외 1억 6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7천만 달러.

망했어요. 과연 스타워즈의, 정확히는 스타워즈 스핀오프의 미래는...?



10위는 전주 그대로 ''Won't You Be My Neighbor?'입니다. 이 영화의 흥행 추이는 재미있네요. 전주대비 306개관이 더해진 654개관으로 확대 개봉했고, 4주차 흥행수익은 3주차 주말 대비 25.7% 상승한 229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수익은 749만 달러고요.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은...



1위는 이미 예약된 상태죠. MCU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가 옵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페이튼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역인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도 모두 돌아왔어요.


줄거리 :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 앞에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가 등장한다.
시공간의 개념이 사라진 양자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을 훔쳐 달아난
고스트를 쫓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상상도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는데…






'The First Purge' 개봉. 호러 스릴러 퍼지 시리즈는 저예산 3부작 영화로 꽤 쏠쏠한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입니다. 1년에 한번 살인을 포함한 그 어떤 범죄도 허락되는 퍼지 데이라는 날이 있는 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였죠. 3부작으로 마무리되가 되나 싶었더니 이번에는 3부작의 프리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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