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오리맛 진한 메밀소바의 매력 '오비야'


홍대 오비야. 한국에 소바를 파는 곳은 흔하지만 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흔치 않지요. 소바 전문점인데 왠지 소바보다 도시락 먹으러 가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가봤습니다.


2층에 위치한 가게 내부입니다. 좌석은 생각보다는 많았고, 안쪽에는 여섯 명 들어가기에 충분한 단체석도 있었어요.


가게 자체 상품으로 이런 것들을 팔고 있더군요. 하지만 우리는 카드 결제를 했지...


메뉴 사진은 클릭하면 와방 커집니다.

소바 전문점인데 메뉴판을 보면 도시락이 주력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그런 느낌이... 그래서 도시락을 많이들 먹는 건가! 술마실 때 안주로 좋아보이는 일품요리들도 있습니다.



술 시켰더니 기본 안주거리로 요런 게 나옴.


클라우드 병맥주 그리고 MAX 생맥주. 생맥주가 MAX 밖에 없었던 건 아쉬운 부분.

나중에 술 마시러 오면 튀김이나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소바 양은 꽤 많았어요. 이 오리온 소바 냉메밀은 곱빼기(2000원 추가)로 뽑았더니 볼륨감이 상당해서 다들 '오오~' 하는 반응. 꽤 맛있었어요.


오리온 소바 따뜻한 것. 저는 메밀소바는 냉메밀 쪽이 무조건 좋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이게 일본여행에서 깨지기 시작했습니다만) 추천을 부탁하니 따뜻한 걸 추천하셔서 놀랐습니다. 여기도 온메밀이 맛있더라구요. 오리맛 진하게 나는 육수가 온메밀로 먹을 때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제가 먹은 이 츠케소바도 추천을 부탁해서 추천해주신 걸 먹어봤습니다. 이 날 먹은 소바들이 다 좋았습니다만, 이 츠케소바가 그중 으뜸이었습니다. 따, 딱히 제가 주문해서 다 먹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라구요!

츠케육수가 엄청 진해서 찍어 먹어보면 정말 맛있어요. 처음부터 딱 따뜻한 국물로 나오는 오리온 소바도 좋지만, 저는 이 츠케소바 쪽이 임팩트도 더 강하고 좋았습니다. 이 가게 처음 가면 냉메밀보다는 이 츠케소바랑 오리온 소바 두개를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츠케 육수 부족할 사람들을 위해 더 육수에 부어서 보충해 먹을 것도 따로 줘요. 근데 점원분이 일본인이라 더 부어서 먹을 걸 가리키며 뭐냐고 물어보니 대답하기 굉장히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으으... 하는 난감함이 귀여우셨음.


일행 중 한 명은 도시락을 주문했습니다. 다들 소바 먹는데 혼자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관철함. 야끼니쿠 벤토.

야키니꾸 벤토 보기에도 좋고, 야키니꾸 소스가 무척 맛있더군요. 소바도 같이 나와서 꽤 좋은 구성이었어요.



위치는 요기. 전화번호는 02-6408-5252.

따로 휴일은 없는 것 같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덧글

  • 채다인 2018/07/01 01:22 # 답글

    다 먹은 뒤에 면수도 나오나요?'ㅅ'?
  • 로오나 2018/07/01 01:27 #

    아뇨 그건 없었어요.
  • yudear 2018/07/01 11:20 # 답글

    여기 메밀김밥도 괜찮아여!!
  • 로오나 2018/07/01 17:56 #

    일품요리 먹게 되면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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