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탐정: 리턴즈' 2주 연속 1위!


한국 영화 중에서는 드문 시리즈물 '탐정 : 리턴즈'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7% 밖에 감소하지 않은 62만 7천 명. 엄청 선방했군요. 누적 203만 3천 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77억 2천만원입니다.

손익분기점은 1편과 거의 비슷한 180만 명이었다는데, 2주만에 순조롭게 돌파하고 흥행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 정도면 3편도 충분히 나올 수 있겠는데요?



2위는 전주 그대로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입니다. 주말 33만 5천명, 누적 528만 3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466억 9천만원.

북미에 2주 늦게 개봉해서 1억 5천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전세계적으로는 이미 7억 달러를 돌파했죠. 1편보다는 못한 성적이 나올 것 같지만 이 프렌차이즈가 계속 이어지기에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3위도 전주 그대로 '오션스8'입니다. 이번주 상위권이 변동이 없어서 좀 재미 없는 차트군요. 2주차 주말 관객은 첫주대비 31.9% 감소한 24만 2천명, 누적 104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93억 2천만원.



4위도 전주 그대로 '독전'입니다. 주말 8만 6천명, 누적 497만 8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 427억 8천만원.

500만 고지는 밟고 내려갈 것 같네요.



5위는 로맨스 영화 '미드나잇 선'입니다. 5위까지 와서야 새 타이틀이 나오네요.

벨라 쏜, 패트릭 슈워제너거 주연입니다. 특이사항이라면 역시 패트릭 슈워제네거가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들이라는 점이겠죠.

불치병에 걸린, 야밤의 나홀로 버스킹이 삶의 낙인 소녀의 사랑 이야기. 일본 영화 '태양의 노래'의 리메이크입니다. 일본의 초인기 싱어송라이터인 유이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도 유명한...

이 영화가 북미에 개봉할 시기에는 한창 일본 영화 리메이크작들(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틀 포레스트)이 연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던 타이밍이에요. 결과가 좋진 못했지만.


47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 5천명, 한주간 7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 4천만원.


줄거리 :
사랑을 꿈꿨던 낮, 사랑이 이뤄진 밤
어두운 밤에도 네가 나의 태양이었어

XP(색소성건피증)라는 희귀병으로 태양을 피해야만 하는 케이티.
오직 밤에만 외출이 허락된 그녀에게는 어머니가 남겨준 기타와
창문 너머로 10년째 짝사랑해온 ‘찰리’가 세상의 빛이다.
어느 날 작은 기차역에서 한밤의 버스킹을 하던 ‘케이티’의 앞에 ‘찰리’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매일 밤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데이트를 이어간다.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날,
꿈 같은 시간을 보내던 ‘케이티’는 그만 지켜야만 하는 규칙을 어기게 되고
결국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너에게 하고 싶은 진짜 사랑 고백
태양이 뜬 뒤에도 내 곁에 있어줄래?



6위는 '여중생A'입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입니다. 김환희, 수호 주연.

47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 2천명, 한주간 6만 4천 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억 5천만원.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봉 규모를 보면 배급사 측에서는 애당초 큰 흥행을 기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독립영화급 제작비라도 이 흥행이 좋아 보이진 않는데...


줄거리 :
현실도 게임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평범한 여중생 A가 되고 싶은 '미래'의 현실적응기!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인 여중생 ‘미래’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게임 세계 ‘원더링 월드’.
괴물 같은 아빠도 없고, 외로운 학교도 가지 않아도 되는 그 곳에서
미래는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다 난생 처음으로 현실친구를 사귀기 위해 '태양'과 '백합'에게 다가가려 조금씩 용기를 내어 보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상처 받고 더욱 움츠러 들고 만다.
게다가 유일한 세상이었던 ‘원더링 월드’마저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다시 혼자가 된 미래는 랜선친구 ‘재희’를 만나러 가는데…

새로운 세상을 만나버린 ‘미래’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



7위는 전주 5위였던 '아이 필 프리티'입니다. 주말 1만 8천명, 누적 21만 4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9억원.



8위는 '아바타'입니다. 네, 그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에요; 재개봉해서 8위에 랭크-인 했군요.

68개관에서 재개봉해서 주말 1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관객이 1332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251억 5천만원.



9위는 터키 영화 '아일라'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요.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군 육군 부사관 슐레이만 달빌리이와 한국인 고아 소녀 아일라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전쟁에서 두 사람이 만나고, 이별하는 과정 그리고 60년 후 슐레이만이 다시 아일라를 찾아나서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2010년 MBC에서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 '코레 아일라'를 통해 이 실화가 한국과 터키에 알려졌으며, 영화도 이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터키에서도 530만 관객이 들면서 터키 영화 전체 6위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흥행했다고 합니다.

35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6천명, 한주간 2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9천만원.


줄거리 :
포화 속 생에 다시 없을 운명 같은 만남, 그리고… 60년간의 그리움
한국전쟁 참전병 ‘슐레이만’과 5살 소녀 ‘아일라’의 가슴 뜨거운 감동 실화!

1950년 한국전쟁에 파병된 ‘슐레이만’은 칠흑 같은 어둠 속 홀로 남겨진 5살 소녀를 발견한다.
전쟁과 부모를 잃은 충격 속에 말을 잃은 소녀. ‘슐레이만’은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부대로 향한다. 서로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 두 사람. 그러나 행복도 잠시, ‘슐레이만’은 종전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아일라’를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 모두의 반대 속에 자신의 선택을 감행하게 되는데…

전 세계를 감동시킨 위대한 이야기가 찾아온다!



10위는 인도 애니메이션 '유니콘 원정대 : 비밀의 다이어리'입니다. 한국 극장에 걸리는 영화의 출신국가가 정말 다양해지고 있어요.

23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1천명, 한주간 1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천만원.



이번주 개봉작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미스터리 액션물 '마녀' 개봉. '신세계'와 '대호'의 박훈정 감독의 신작입니다. 김다민,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주연.

기억을 잃은 소녀의 정체는 초인이라니 이런 서브컬처적인 설정 좋지 아니한가.

액션이 좋다는 소리가 들리던데 흥행은 과연?


줄거리 :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어려운 집안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윤,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자윤의 주변을 맴돌며 날카롭게 지켜보는 남자 ‘귀공자’,
그리고 과거 사고가 일어난 시점부터 사라진 아이를 찾던 ‘닥터 백’과 ‘미스터 최’까지
자신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들이 나타난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허스토리' 개봉. 위안부 관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관부재판은 1992년 12월 일본 야마구치 지방재판소 시모노세키 지부에 재소한 위안부 피해자 3명과 근로정신대 피해자 7명 총 10명이 원고가 되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공식적인 사죄와 1억엔 배상을 청구한 소송으로 9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관부(關釜)는 한국 부산(釜)과 일본 시모노세키(關)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6년에 걸친 소송 끝에 1998년 시모노세키 지방법원에서 일부 승소했으며, 위안부 관련해서 일본 정부의 책임을 인정한 최초의 판결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1년 일본 정부의 항소로 열린 히로시마 고등재판소에서는 패소, 2003년 대법원에서 항소를 기각하면서 최종적으로 패소가 확정되었다는군요. 그럼에도 일본 법정이 위안부 관련해서 피해 사실을 인정하고 일부 승소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일이었습니다.


줄거리 :
"이겨야죠! 이겨야 할매들 분이 안풀리겠습니까?"

1992~1998 6년의 기간, 23번의 재판,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북미보다 한주 늦게 개봉하는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개봉. '시카리오 : 암살자들의 도시'의 속편입니다.

감독은 전작의 드니 빌뇌브 감독 대신 '수부라 게이트'의 스테파노 솔리마가 맡았고, 전작에서도 주역이었던 조슈 브롤린과 베니시오 델 토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각본은 테일러 쉐리던으로 동일하고요.

시퀄인데 에밀리 블런트가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테일러 쉐리던은 이 이야기에서 적합한 역할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편이 나올 경우 카메오로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줄거리 :
목표를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린 작.전.개.시

마약 카르텔이 테러리스트들을 국경으로 수송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CIA 작전 총 책임자 맷(조슈 브롤린).
그는 가족이 카르텔에 의해 살해당한 의문의 남자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이들은 정의 뿐 아니라 그들의 룰도 버린 비밀 작전을 감행하게 되는데···






'명탐정 코난 : 순흑의 악몽' 개봉.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또 왔습니다.


줄거리 :
수수께끼 오드아이 여인을 둘러 싼 역대 최강의 블랙 미스터리!

경찰에 잠입한 누군가에 의해 유출된 N.O.C리스트.
그리고 전 세계 스파이들이 연이어 제거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편, 코난과 친구들은 새로 개장한 수족관에서 우연히 의문의 여인과 마주친다.
두 눈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인 그녀는 상처투성이인 온 몸에, 자신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
그녀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 주던 코난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FBI, 경찰, CIA가 모두 그녀를 쫓고 있음을 알게 된다.
여기에 베일에 싸여 있는 검은 조직마저도 정체를 드러내고 그 여인을 쫓는데…

잃어버린 기억 속 숨겨진 비밀을 찾아, 그들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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