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인크레더블2' 역대 오프닝 기록!


14년만에 돌아온 속편 '인크레더블2'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7월 언젠가 개봉으로만 잡혀 있군요. 브래드 버드 감독이 다시금 감독을 맡았고, 1편 성우를 맡은 배우들도 모두 돌아왔습니다. 브래드 버드 감독은 '라따뚜이' 이후 11년만에 애니메이션을 연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텀이 오래된 작품은 현실에서 시간이 지난만큼 작중 시간도 지났다는 식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런 길을 택하지 않았어요. 1편의 엔딩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14년이나 지난 지금 속편이 시장에서 얼마나 통용될지 궁금했습니다만...


일을 냈습니다.


441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억 8천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4만 816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완전 초대박이 터졌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5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3천만 달러.

제작비는 미공개 상태지만 픽사니까 대충 1억 8천만~2억 달러선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북미 오프닝은 엄청납니다.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1위였던 '도리를 찾아서'의 1억 3500만 달러를 아득히 능가했어요.

애니메이션이 아닌 모든 영화를 기준으로 봐도 역대 8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1억 7900만 달러를 근소하게 넘어서는 수치에요. 뭐 이건 내일 보정치가 나오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 중입니다.


줄거리 :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



2위는 전주 1위였던 '오션스8'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3% 감소한 1956만 달러, 누적 7918만 달러를 기록. 여기에 해외수익 37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1600만 달러.

제작비 7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2주차 추이가 좀 미묘하군요. 3주차에 기세가 유지된다면 손익분기점은 무난히 넘겠지만, 첫주 북미 오프닝이 오션스 시리즈 사상 최고치였던 걸 생각하면 좀...



3위는 코미디 영화 'Tag'입니다. 동창생들... 다 큰 아저씨들이 모여서 1년에 한번 해괴한 술래잡기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립니다.

인피니티 워에서 어디 가서 뭐하고 있었는지 궁금했던 호크아이가 여기서... 네. 제레미 레너가 주연 중 한 명이에요.

338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46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4317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저조했습니다. 해외수익 1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600만 달러...

제작비 28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시작이 안 좋군요.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인데 비해 관객 반응은 좋은 편.



4위는 전주 2위였던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입니다. 주말 908만 달러, 누적 1억 9285만 달러, 해외 1억 5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4천만 달러.

전주대비 3천만 달러도 안 늘었는데... 이대로면 예상치인 4억 달러조차 힘들어 보이는군요. 제작비 규모상 4억 달러를 달성해도 흥행 폭망 소리를 들을 영화라...



5위는 전주 3위였던 '데드풀2'입니다. 주말 880만 달러, 누적 2억 9468만 달러, 해외 3억 9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6억 9천만 달러.

다음주에는 7억 달러 돌파하겠군요.



6위는 전주 4위였던 '유전'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8.2% 감소한 703만 달러, 누적 2719만 달러.

한국에도 개봉했습니다만 아직 해외수익은 집계되지 않았군요. 제작비 천만 달러 짜리 저예산 영화라 북미 성적만으로도 성공입니다.



7위는 범죄 액션물 ' Superfly'입니다. 222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30만 달러를 기록. 전통적인 북미 개봉일인 금요일보다 선행 개봉했기에 한주간의 수익은 844만 달러입니다.

상영관당 수익은 2838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꽝이었군요. 제작비가 1600만 달러의 저예산인데도 결과가 안 좋습니다.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관객평은 그럭저럭이고.



8위는 전주 5위였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입니다. 주말 530만 달러, 누적 6억 6420만 달러, 해외 13억 558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0억 2천만 달러.

기어이 20억 달러 고지를 넘었습니다. 역사상 4번째입니다. 하지만 흥행세가 이제 끝물이라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20억 6800만 달러를 넘긴 좀 힘들어 보이는군요. 해외 흥행에선 이겼지만 북미 흥행 차이가 너무 크기도 하고...



9위는 전주 6위였던 'Adrift'입니다. 주말 210만 달러, 누적 2681만 달러, 해외 15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800만 달러...

제작비 3500만 달러를 고려하면 망했습니다...



10위는 전주 7위였던 'Book Club'입니다. 주말 185만 달러, 누적 6200만 달러.

북미 흥행만으로 제작비 천만 달러의 6배 스코어를 넘겼군요.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한국보다 2주 늦게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이 개봉합니다. 이미 해외수익이 3억 7천만 달러...

시리즈 부활과 함께 16억 7천만 달러의 초초대박을 터뜨렸던 쥬라기 월드의 속편이 3년만에 왔습니다. 벌써 3년이나 지났군요, 이게;

왜 북미에서 이렇게 늦게 개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지?

전편의 콜린 트레보로우 대신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더 임파서블'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전작의 주인공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도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줄거리 :
진화는 위기가 된다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이후 화산 폭발 조짐이 일어나자,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공룡들의 멸종을 막기 위해
이슬라 누블라 섬으로 떠난다.

한편, 진화된 공룡들을 이용하려는 세력의 거대한 음모가 드러나고,
절대 지상에 존재해선 안될 위협적 공룡들이 마침내 세상 밖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공룡들의 세상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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