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첫주 322만!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이 한국 박스오피스를 제압했습니다. 1972개관 개봉 / 3만 488회의 상영횟수로 멈추지 않는 한국 박스오피스의 독과점 매직...

은 진짜 포기해야 되나 싶고, 하여튼 첫주말 180만 7천명, 한주간 322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86억 3천만원으로 시작부터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시리즈 부활과 함께 16억 7천만 달러의 초초대박을 터뜨렸던 쥬라기 월드의 속편이 3년만에 왔습니다. 벌써 3년이나 지났군요, 이게;

북미에서는 22일 개봉인데 한국에는 2주나 빠르게 개봉하지요. 월드와이드하게 초초대박친 영화를 왜 굳이 이렇게까지 시간차를 두고 개봉하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전편의 콜린 트레보로우 대신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더 임파서블'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전작의 주인공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도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론 대충 쥬라기 시리즈에 기대할 만한 건 다 들어가 있긴 한데 쥬라기 월드에 비해 만족감은 별로였던...


한국에서는 등급을 낮춰서 받기 위해 41초 정도가 삭제된 버전으로 공개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감독이 승인한 버전이라고는 하지만)


줄거리 :
진화는 위기가 된다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이후 화산 폭발 조짐이 일어나자,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공룡들의 멸종을 막기 위해
이슬라 누블라 섬으로 떠난다.

한편, 진화된 공룡들을 이용하려는 세력의 거대한 음모가 드러나고,
절대 지상에 존재해선 안될 위협적 공룡들이 마침내 세상 밖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공룡들의 세상이 돌아온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독전'입니다. 주말 40만 1천명, 누적 450만 5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86억 8천만원.

손익분기점 280만명을 가뿐히 넘기고 대박 성공이에요.



3위는 호러물 '유전'입니다. 무섭다는 감상이 많이 보이네요.

41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만 1천명, 한주간 9만 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억 1천만원.


이번주는 1, 2위가 관객 파이를 싹쓸이하고 3위부터는 부스러기를 먹는 그림이네요.


줄거리 :
가족이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이 그들을 덮쳤다!

‘애니’는 일주일 전 돌아가신 엄마의 유령이 집에 나타나는 것을 느낀다. 애니가 엄마와 닮았다며 접근한 수상한 이웃 ‘조안’을 통해 엄마의 비밀을 발견하고, 자신이 엄마와 똑같은 일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애니의 엄마로부터 시작돼 아들 ‘피터’와 딸 ’찰리’에게까지 이어진 저주의 실체가 정체를 드러내는데…




4위는 '아이 필 프리티'입니다. 에이미 슈머 주연입니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서 위축된 채로 살던 주인공이 자신감을 갖게 되는 이야기인데, 북미에서는 흥행과 평 둘 다 그렇게 좋진 않았어요.


21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만 8천명, 한주간 10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억 6천만원.


줄거리 :
“예뻐져라.. 예뻐져라.. 엇! 진짜 예뻐졌네?!”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
하아.. 예뻐지기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늘에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소원을 빌지만 당연히 달라지는 건 1%도 없고.

오늘도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하는 ‘르네’!
집중! 또 집중! 난 할 수 있다! 예뻐질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은 오히려 독이 되는 법.
미친 듯이 페달을 밟다가 헬스 클럽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머리를 부딪히고..
지끈지끈한 머리, 창피해서 빨개진 얼굴로 겨우 일어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헐, 거울 속의 내가… 좀 예쁘다?!

드디어 소원성취한 ‘르네’의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진다!



5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입니다. 매번 꾸준한 포켓몬 시리즈가 또 왔습니다.

54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 3천명, 한주간 13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0억 1천만원. 주말 관객은 좀 적었지만 첫주 관객으로 보면 평소의 극장판 포켓몬...


줄거리 :
전설과 환상의 포켓몬 배틀로 위기에 빠진 세상
지우와 친구들, 아라모스 마을을 지켜라!

포켓몬 콘테스트를 위해 아라모스 마을을 찾은 지우, 빛나, 웅.
그런데 그곳에서 전설의 포켓몬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배틀이 벌어지고,
어떤 이유인지 환상의 포켓몬 다크라이까지 합세하게 된다.

지우와 피카츄, 그리고 그곳에 있던 모든 포켓몬은
유례없는 대결로 위험에 빠진 아라모스를 지키려 하고,
그 과정에서 사상 최대의 포켓몬 대전투의 막이 열리게 되는데…



6위는 전주 2위였던 '데드풀2'입니다. 주말 3만 9천명, 누적 375만 3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39억 2천만원.

한번에 끝물로 가버리네요. 400만은 넘지 못해도 1편의 최종 스코어 331만 7천명보다 훨씬 좋은 수준으로 마무리할듯.



7위는 중국산 애니메이션 '벅스 프렌즈'입니다. 24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2천명, 한주간 2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억 2천만원.


줄거리 :
용기만땅 무당벌레 ‘루비’와
빵 터지는 벅스 프렌즈의 시끌벅스한 어드벤처!

실험실 유리상자에 갇혀 있던 꼬마 무당벌레 ‘루비’는
곤충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황금계곡을 보고 탈출을 결심한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위부터 비행기 탑승까지
물잠자리 ‘마스터’와 곤충 친구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황금계곡과 점점 가까워져 가는데…

그럼, 지금부터 황금계곡으로 무당탕탕탕탕!



8위는 전주 3위였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입니다. 주말 1만 명, 누적 1117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995억 6천만원.

흥행수익 1천억원은 돌파 못하고 끝나는군요. 아주 아슬아슬해서 좀 아까워 보이네요.



9위는 전주 5위였던 '피터 래빗'입니다. 주말 6천 명, 누적 38만 1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9억 5천만원.



10위는 전주 7위였던 '버닝'입니다. 주말 5천명, 누적 52만 2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46억 6천만원.

손익분기점 250만 명. 참혹한 흥행 실패를 기록한 채로 내려가는군요.



이번주 개봉작들 중 눈에 띄는 것들은...



북미에서는 한주 빨리 개봉한 '오션스8' 개봉. 북미에서는 스타트가 좋았죠.

그 유명한 오션스 시리즈의 여성판 스핀오프입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3부작 이후 속편을 만들 의지가 없었지만 제작사에게 있어서는 이 대박 시리즈를 계속할 가치가 있었을 겁니다. 언뜻 고스트 버스터즈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는데, 다른 점이라면 기존의 존재들을 아무 맥락 없이 여성 버전으로 대체하지 않았다는 점이죠.

조지 클루니가 연기한 대니 오션의 여동생으로 산드라 블록이 연기하는 데비 오션이 등장하면서, 느슨한 연결고리를 가져갔습니다. 전 이게 좋은 선택이라고 봐요.

'헝거 게임 : 판엠의 불꽃'의 게리 로스 감독이 연출했고, 주연 캐스팅은 이름만 봐도 눈이 부시네요.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랑쳇, 앤 해서웨이,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 리한나, 헬레나 본햄 카터가 한 팀으로 나온다고요.


카메오로 맷 데이먼도 등장한다고 하는데, 시리즈의 연결고리를 느슨하게나마 가져가는 선택으로 이 역시 괜찮아 보이네요. 뭐 어쨌거나 영화가 잘 나와야겠지만... 잘 나와서 흥행이 잘 된다면 오션스 9, 오션스 10으로 새 3부작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애당초 8이라는 숫자를 고른 이유가 그걸 노렸다는 느낌도 들고.


줄거리 :
1천 5백억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쳐라!
과연 목표가 그것뿐일까?

전 애인의 배신으로 5년간 감옥에서 썩은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은 가석방되자마자
믿음직한 동료 ‘루’(케이트 블란쳇)와 함께 새로운 작전을 계획한다.
그들의 목표는 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톱스타 ‘다프네’(앤 해서웨이)의 목에 걸린 1천 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것!
디자이너부터 보석전문가, 소매치기와 해커까지, 전격 결성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마침내 실행에 나서는데…

기가 막힌 작전, 그 뒤에 또 다른 목적
화끈하게 훔치고 시원하게 갚는다!






'탐정 : 리턴즈' 개봉. 2015년에 개봉한 '탐정 : 더 비기닝'의 속편입니다. 1편은 손익분기점을 가뿐하게 넘기면서 흥행에 성공했죠. 다분히 속편을 염두에 둔 타이틀이었는데 정말 속편이 나오네요. 1편의 김정훈 감독 대신 '미씽: 사라진 여자'의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1편의 주역이었던 권상우, 성동일은 그대로 돌아왔고요.


줄거리 :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 신!장!개!업!
전 국민을 웃긴 추리 콤비 ‘혹’ 달고 돌아왔다!

역대급 미제 사건을 해결한 추리 콤비,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드디어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까지 영입하며 탐정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하지만 꿈과 현실은 다른 법! 기다리는 사건 대신 파리만 날리고, 생활비 압박에 결국 경찰서까지 찾아가 몰래 영업을 뛰기 시작한다.

드디어 기다림 끝에 찾아온 첫 의뢰인. 게다가 성공보수는 무려 5천만 원! 자신만만하게 사건을 받아 든 세 사람은 파헤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심스러운 증거들로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가는 길 미제사건이란 없다"
최강 트리플 콤비의 본격 추리가 시작된다!




덧글

  • NRPU 2018/06/12 18:16 # 답글

    공룡들이 북미에 늦게 상륙하는 이유는 솔로 한명이라도 더 보게하려는 디즈니의 똥꼬쇼가 아닐런지...
  • 로오나 2018/06/12 19:03 #

    쥬라기 월드는 디즈니가 아니라 유니버셜입니다^^;
  • NRPU 2018/06/12 21:02 #

    라제때 어거지로 극장에 걸어놓게 갑질하던 모습이 떠올라서 이번에도 그러나 했습죠;;
  • 로오나 2018/06/13 15:03 #

    그것도 쉽게 할 수 있는 짓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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