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독전' 2주 연속 1위!


'독전'이 한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첫주 1357개관 / 상영횟수 1만 8672회였던 것이 -> 2주차 1531개관 / 상영횟수 2만 2352회로 확대한 좀 이례적인 케이스군요. 규모가 작은 경우 이후에 확대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지만 큰 경우에는 그런 일이 좀처럼 없죠.

첫주는 메이저 블록버스터로서는 세이프였다고 보는데 2주차에 독과점 수준으로 또... 에휴.


하여튼 영화는 순항중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1.5% 감소한 98만 1천명, 누적 353만 1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02억 8천만원.

첫주말 스타트가 대박이었는데 2주차에도 그 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익분기점 280만명을 가뿐하게 넘어서 대박이 났군요. 400만 돌파는 당연하다고 봐야겠지요.



2위는 전주 그대로 '데드풀2'입니다. 주말 23만 1천명, 누적 361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 327억 3천만원.


1편 최종 스코어 331만 7천명을 무난히 넘겼습니다.



3위도 전주 그대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입니다. 주말 7만 2천명, 누적 1113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992억원.



4위는 전주 5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트루스 오어 데어'입니다. 상대적으로 관객수가 덜 하락해서 순위가 오른 거긴 하지만요.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9.7% 감소한 5만 8천명, 누적 28만 9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4억 6천만원.



5위는 전주 6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피터 래빗'입니다. 이것도 트루스 오어 데어와 똑같은 케이스.

주말 4만 6천명, 누적 36만 4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8억 2천만원. 한국에서 제법 선방한 느낌이네요.




6위는 전주 4위였던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4.7% 감소한 3만 7천명, 누적 20만 3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8억 7천만원.

30만 명도 못넘고 끝나겠군요. 전세계적으로도 흥행에 암운이 낀 상황이고... 로그원 때까지 한국에서는 '역시 한국에서는 스타워즈가 인기가 없어'였다면 라스트 제다이부터는 아예 끝장이 나버린 상황인 것 같아요.



7위는 전주 그대로 '버닝'입니다. 주말 2만 명, 누적 50만 4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45억원.


손익분기점 250만명 짜리 영화입니다. 그야말로 폭망...



8위는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입니다. 5월 30일에 개봉한 영화인데, 첫주말에는 단 2개관에서 개봉해서 34위였고, 2주차에 477개관으로 확대하면서 8위로 올라왔군요. 2주차 주말 1만 9천명이 들었고 누적 4만 2천명이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3억 1천만원.


줄거리 :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는 여자
하지만 아무도 그녀를 믿지 않는다...

약혼자 우진과 함께 탄 차로 사람을 죽인 지민
그날 밤 이후 죽은 여자가 나타나는 끔찍한 환각을 겪는다.
견디다 못한 그녀는 결국 경찰에 찾아가지만, 자신의 기억 속 교통사고가 실재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사라지지 않는 의문 속에 그녀의 일상은 점점 공포스러워지고,
방관하는 약혼자 우진, 그리고 사건 이후 자신의 주변을 감시하는 차 형사로 인해
더욱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드는데...



9위는 '스탠바이, 웬디'입니다. 북미에는 올해 초에 제한상영만 했던 영화군요. 다코다 패닝 주연이었는데 흥행수익이 1만 달러도 안 되었어요. 북미쪽 평은 미묘한 수준이네요. 표본 자체가 적기도 하고.


줄거리 :
댕댕이 ‘피트’도 지리는(?) FM직진소녀 ‘웬디’

427페이지 시나리오를 외우는 능력자
매일매일 요일별로 깔맞춤 하는 패션리더
알바생들 깜짝 놀라게 만든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썸녀

근데 ‘웬디’가 나보다 ‘스타 트렉’을 더 좋아하는 거 같아 고민이애오
‘스타 트렉’ 시나리오 작가가 꿈이라고 무작정 LA로 떠난대오 멍무룩

‘웬디’ 하고 싶은 거 다 해!



10위는 애니메이션 '꼬마영웅 바비'입니다. 북미에는 2016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인데, 한국에는 국적이 미국으로 되어있지만 미국 쪽을 보니 또 중국으로 되어있군요-_-;

31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2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1만 5천명이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1억 2천만원.


줄거리 :
용감한 고슴도치 바비와 함께
위험에 빠진 숲속 친구들을 구하러 출바~알!

과일 산에 살고 있는 용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고슴도치 ‘바비’
바비는 산꼭대기에서 열리는 가장 맛있는 열매 왕을 차지하기 위해
오소리 스카와 대결을 벌이다 그레이가 사는 기차 다리로 떨어진다.
동고동락하며 친구가 된 바비와 그레이는 동물 장수에게 포획되지만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하고 숲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고슴도치 마을로 도망친다.
하지만 얼마 뒤 악당 씽크맨이 마을을 파괴하기 위해 찾아오게 되는데...
과연 바비는 숲속 친구들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이번주 개봉작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개봉.

시리즈 부활과 함께 16억 7천만 달러의 초초대박을 터뜨렸던 쥬라기 월드의 속편이 3년만에 왔습니다. 벌써 3년이나 지났군요, 이게;

북미에서는 22일 개봉인데 한국에는 2주나 빠르게 개봉하지요. 월드와이드하게 초초대박친 영화를 왜 굳이 이렇게까지 시간차를 두고 개봉하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전편의 콜린 트레보로우 대신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더 임파서블'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전작의 주인공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도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줄거리 :
진화는 위기가 된다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이후 화산 폭발 조짐이 일어나자,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공룡들의 멸종을 막기 위해
이슬라 누블라 섬으로 떠난다.

한편, 진화된 공룡들을 이용하려는 세력의 거대한 음모가 드러나고,
절대 지상에 존재해선 안될 위협적 공룡들이 마침내 세상 밖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공룡들의 세상이 돌아온다!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호러물 '유전' 개봉.


줄거리 :
가족이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이 그들을 덮쳤다!

‘애니’는 일주일 전 돌아가신 엄마의 유령이 집에 나타나는 것을 느낀다. 애니가 엄마와 닮았다며 접근한 수상한 이웃 ‘조안’을 통해 엄마의 비밀을 발견하고, 자신이 엄마와 똑같은 일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애니의 엄마로부터 시작돼 아들 ‘피터’와 딸 ’찰리’에게까지 이어진 저주의 실체가 정체를 드러내는데…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 개봉. 매번 꾸준한 포켓몬 시리즈가 또 왔습니다.


줄거리 :
전설과 환상의 포켓몬 배틀로 위기에 빠진 세상
지우와 친구들, 아라모스 마을을 지켜라!

포켓몬 콘테스트를 위해 아라모스 마을을 찾은 지우, 빛나, 웅.
그런데 그곳에서 전설의 포켓몬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배틀이 벌어지고,
어떤 이유인지 환상의 포켓몬 다크라이까지 합세하게 된다.

지우와 피카츄, 그리고 그곳에 있던 모든 포켓몬은
유례없는 대결로 위험에 빠진 아라모스를 지키려 하고,
그 과정에서 사상 최대의 포켓몬 대전투의 막이 열리게 되는데…




덧글

  • 역사관심 2018/06/05 23:16 # 답글

    버닝은 더 선전할 수 있을만 한데 많이 아쉽네요- 이창동 감독이 대중적인 감독은 아니지만...
    스타워즈는 우리관객들의 어찌보면 까칠한 눈높이 (긍정적인 면에서)를 맞추기엔 너무 선악구도가 확실하고 캐릭터들이 약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80년대부터 계속...
    (그런데 이게 또 그렇게만 볼수는 없는게, 개인적으로는 (욕먹겠지만 뭐 개인평가니까) 반지의 제왕도 이런 측면에서는 스타워즈와 같은 계열이라 생각하는데 또 완전히 성공했단 말이죠..)
  • 로오나 2018/06/06 13:41 #

    대중적인 감독이 아닌 사람이 대중적이지 못한 영화를 찍을 때는 저만한 제작비가 투입되면 안되는데... 그래버린...

    스타워즈는 그냥 국내랑 성향이 안맞는것 같네요. 클래식 트릴로지 때 기반을 확보하지 못한게 제일 컸을 거라고 봅니다. 스타워즈 팬덤의 뿌리야 그때 팬덤이니... 프리퀄 시리즈 등은 그때 팬덤이 활동하면서 확대할 떡밥은 됐어도 완전히 새로운 팬덤을 만들어낼 파워는 없었고.

    깨어난 포스 때는 그래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면서 한국에서도 새로운 세대 유입이 되는가 싶었는데... (로그원이야 클래식 트릴로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니 그렇다 쳐도) 라스트 제다이로 모든 가능성이 박살난 느낌.
  • Uglycat 2018/06/06 01:03 # 답글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이렇게까지 처참한 걸 보면 '스타워즈' 시리즈의 후속작이 국내에 개봉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걱정해야 할 판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에피소드 9은 개봉할 수 있겠지만 다음 외전은...
  • 로오나 2018/06/06 13:42 #

    개봉이야 하겠죠. 개봉 규모가 얼마나 되느냐의 문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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