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램페이지' 1위!


북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램페이지'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드웨인 존슨 주연,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가 출연합니다.

90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0만 8천명, 한주간 68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9억 9천만원.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그렇게 성적이 폭발적이진 않습니다.


1986년의 고전 액션 게임의 영화화...입니다. 동물들이 괴수가 되어 날뛰는 이야기죠. 저도 어린 시절에 했던 기억이 있는 게임으로 괴수 3마리가 빌딩에 매달려서 쿵쾅쿵쾅 때려부수는 게임이었죠. 저 어릴 적, 80년대에는 MS-DOS 사용법과 베이직을 가르쳐주는 컴퓨터 학원이라는 게 존재했는데 주말에는 컴퓨터실을 개방해놓고 있어서 거기 가서 이 게임을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말해놓고 보니 참 겁나 옛날 이야기... 20세기 이야기...

그런 게임을 영화화할 건덕지가 있나 싶은데, 영화를 보면 의외로 원작에 충실합니다. 괴수 세 마리가 날뛰면서 도시를 때려부순다는 컨셉 하나만은 화끈하게 충족시켜주는 호쾌한 팝콘 무비에요.

동명의 영화를 만든 전설적인 감독(...) 우베 볼이 이 영화가 인디 영화가 구축한 브랜드를 대기업이 강탈해먹으려고 한다느니 하는 식으로 시비를 걸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 하. 하.


줄거리 :
초거대 괴수들이 미쳐 날뛴다!

유인원 전문가 ‘데이비스(드웨인 존슨)’는 사람들은 멀리하지만,
어릴 때 구조해서 보살펴 온 영리한 알비노 고릴라 ‘조지’와는 특별한 감정을 공유한다.
어느 날, 유순하기만 하던 조지가 의문의 가스를 흡입하면서 엄청난 괴수로 변해 광란을 벌인다.
재벌기업이 우주에서 무단으로 감행한 ‘프로젝트 램페이지’라는
유전자 조작 실험이 잘못되면서 지구로 3개의 병원체가 추락했던 것.
조지뿐만 아니라 가스를 마신 늑대와 악어 역시 변이시키고
끝도 없이 거대해진 이들 포식자들이 도심을 파괴하며 미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데이비스는 괴수들을 상대로 전지구적인 재앙을 막고
변해버린 조지를 구하기 위한 해독제를 찾아야만 하는데…



2위는 서스펜스 호러 '콰이어트 플레이스'입니다.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존 크래신스키가 감독이기도 하네요. '응? 뭐야? 감독 데뷔작인가?' 하고 찾아보니 그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 'The Hollars'를 연출했었군요.

북미 쪽에서는 지난주 개봉해서 첫주말부터 대박을 내고 엄청 호평 받은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는 성적이 그렇게 잘 나오진 않았지만 호평이긴 마찬가지군요.

67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0만 7천명, 누적 26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3억 3천만원.


줄거리 :
“소리내면 죽는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

< 생존 법칙 >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3위는 전주 그대로 '레디 플레이어 원'입니다. 주말 19만 1천명, 누적 206만 6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81억 2천만원.

2008년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의 왕국' 이후로 한국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작 중에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4위는 전주 2위였던 '바람 바람 바람'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3.1% 감소한 18만 6천명, 누적 관객은 101만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82억 5천만원.

손익분기점이 150만명이라는데 좀 힘들어 보이는군요.



5위는 전주 1위였던 '곤지암'입니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뒤 내려왔습니다. 주말 16만 6천명, 누적 256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05억 2천만원.

이것으로 한국 공포영화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장화, 홍련'의 314만 6천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2위는 '폰'의 220만명이었죠.

'장화, 홍련'은 못넘겠지만 굉장한 흥행입니다, 정말.



6위는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입니다. 세월호 다큐멘터리입니다. 56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4만 6천명, 한주간 17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5억 1천만원. 다큐멘터리 기준으로는 오프닝이 굉장하군요.


줄거리 :
사라진 20분, 벗어난 경로
바다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
8시 30분경과 8시 50분경으로 사고 발생 시간에 대한 진술은 엇갈리고,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데이터는 각기 다르게 기록되거나 사라졌다.
과학적인 분석과 자료 수집, 4년간의 치밀한 조사로
오직 팩트로만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그날을 추적한다.

잊을 수 없는 '그날',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
증거에 증거로 답해야 할 것이다!



7위는 전주 4위였던 '덕구'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2.3% 감소한 5만 2천명, 누적 24만 8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 18억 9천만원.



8위는 '머니백'입니다. 46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7천명, 한주간 4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2천만원.


줄거리 :
반드시 돈가방이 필요한 7명이 꼬이고 엮였다!

가진 거라고는 몸뚱이뿐인 ‘민재’(김무열)는 엄마 수술비를 위해 보증금까지 털었지만,
이마저도 ‘양아치’(김민교)에게 모두 뺏기고 만다.
‘양아치’는 사채업자 ‘백사장’(임원희)에게 뺏은 돈을 바치고,
이 돈은 고스란히 선거를 앞둔 ‘문의원’(전광렬)에게 돌아간다.

계속되는 적자 인생에 ‘백사장’은 ‘킬러’(이경영)를 고용해서 ‘문의원’을 처리할 계획을 세운다.
‘백사장’은 도박장에서 저당 잡은 ‘최형사’(박희순)의 총을 ‘킬러’에게 배달하지만,
‘택배기사’(오정세)가 실수로 ‘킬러’의 옆집 ‘민재’에게 맡기는데…

뺏고! 달리고! 쫓기는 ‘머니백’ 레이스가 시작된다!




9위는 캐나다 애니메이션 '스파키'입니다. 31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5천명, 한주간 2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억원.


줄거리 :
평화로운 바나별을 무력으로 차지한 악당 '죵'은 또 다른 행성을
파괴하고 빼앗으려는 무서운 음모를 꾸미고
이 사실을 안 여왕은 죵을 막기 위해 빅스와 청크에게 비밀 메시지를 보낸다.
한편, 버려진 별에서의 생활에 지겨워하며 넓은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꾸던 사고뭉치 원숭이 소년 '스파키'는
몰래 여왕의 메시지를 본 후 혼자서 바나별로 떠나는데…

과연, 스파키는 친구들과 아름다운 바나별을 구하고
우주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을까?!



10위는 전주 5위였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입니다. 주말 2만 2천명, 누적 258만 6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06억 8천만원.



이번주 개봉작들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스릴러 '나를 기억해' 개봉. 이유영, 김희원 주연.


줄거리 :
고등학교 여교사 ‘서린’은 책상에 놓인 커피를 마신 뒤 취한 듯 잠든다.
다음날, ‘마스터’라는 정체불명의 발신자가 보낸 한 통의 문자.
“좋은 꿈 꿨어요?” 그리고 셔츠가 풀어헤쳐진 여자의 사진, 바로 서린 자신이다!
서린은 오래 전 한 사건으로 얽힌 전직형사 국철과 함께 ‘마스터’의 실체를 파헤친다.
서린의 학교 여학생들도 연쇄적으로 범행의 대상이 되는 가운데, 마스터의 정체는 미궁으로 빠지는데...

주위의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마스터, 당신 대체 누구야!






'당신의 부탁' 개봉. 임수정, 윤찬영 주연.


줄거리 :
“제가 엄마는 처음이라서요”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32살 효진(임수정)은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미란(이상희)과 동네 작은 공부방을 하며 혼자 살아간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효진 앞에 어느날 갑자기 죽은 남편의 아들인 16살 종욱(윤찬영)이 나타난다.
오갈 데가 없어진 종욱의 엄마가 되어달라는 당황스러운 부탁.
효진은 고민 끝에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종욱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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