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곤지암' 2주 연속 1위!


'곤지암'이 신작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첫주부터 국산 호러 영화로서는 정말 드문 대박을 보여줬는데 2주 연속 1위에 누적 성적도 공포 영화 기준으로는 아주 굉장하군요.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7.7% 감소한 51만 4천명, 누적 224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178억 8천만원.



2위는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입니다. 바람을 피우고 피우고 피우는... 막장 드라마 19금 코미디.

98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0만 4천명, 한주간 61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0억 3천만원입니다.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이 알려지지 않아서 흥행 판단은 미묘하군요.


줄거리 :
"왜 사랑을 해도, 결혼을 해도 외로운 거죠?"
끝도 없이 사랑 받고 싶은 철부지 어른들이 온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은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송지효)의 남편 '봉수'(신하균)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한다.

하지만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이엘)의 등장으로
네 사람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고...

갈수록 환장, 들키면 끝장
뭘해도 외로운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가 온다!



3위는 전주 2위였던 '레디 플레이어 원'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6.2% 감소한 47만 3천명, 누적 172만 6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51억 5천만원. 한국에서 그렇게 크게 재미는 못봤어도 괜찮은 성적이군요.



4위는 이순재 주연의 '덕구'입니다. 이순재 옹이 자신의 마지막 주연 작품이 될 것 같다고 하는 작품으로...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54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만 8천명, 한주간 13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0억 6천만원.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이 알려지지 않긴 했는데 당장 주연인 이순재 옹이 노개런티 출연이고, 인터뷰 보면 독립영화급으로 돈 적게 들어간 영화인 것 같아서 이 성적이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줄거리 :
"당신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까?"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일흔 살 덕구 할배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된다.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질 두 아이들을 위해
할배는 자신을 대신할 사람을 찾아주기로 하고,
홀로 먼 길을 떠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데..



5위는 전주 3위였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입니다. 주말 10만 2천명, 누적 252만 6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02억원.

손익분기점 150만 명을 훌쩍 넘어서 좋은 흥행을 기록하며 물러나고 있습니다.

'리틀 포레스트'와 함께 일본 영화 리메이크로 잘 됐는데, 이걸로 또 일본 영화 리메이크들이 몇작품 기획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6위는 '번개맨과 신비의 섬'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영화. '모여라 딩동댕'의 캐릭터 번개맨의 두 번째 영화입니다. 2016년에 '번개맨'이 개봉했고 이게 제2탄이죠. '번개맨'이 6만 9천명 정도 들었는데 2편이 나온걸 보면 확실히 저예산이라 속편이 나올만한 성적이었나 봐요.

19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3천명, 한주간 3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억 9천만원.



줄거리 :
위기에 빠진 번개파워를 구하러 모험을 떠나자!

번개파워를 충전하러 ‘신비의 섬’으로 떠난 번개맨과 친구들.
세상 모든 추억이 모인 ‘신비의 섬’에서 추억의 힘으로 충전을 하려고 하지만
나잘난 더잘난의 방해로 번개맨은 위기에 빠져버리고 만다.

과연 번개맨은 번개파워를 충전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7위는 '레이디 버드'입니다. 그레타 거웍 감독, 시얼샤 로넌 주연입니다. 개봉 당시 5주차 이후까지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유지했던 경이로운 작품입니다. 그 후로 한참이 더 지난 지금도 99%에요. (평점은 8.7) 북미의 비평가들에게 있어서는 거의 완전체 같은 영화였던 것 같네요.

배우 그레타 거웍의 첫 단독 감독 데뷔작입니다. 전에는 '프란시스 하' 등으로 각본가로도 인정받았고 2008년의 '밤과 주말'에서 공동 감독을 한 바 있었군요.


34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9천명, 한주간 5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억원.


줄거리 :
I am LADY BIRD

안녕 내 이름은 "레이디 버드"라고 해
다른 이름이 있지만, 내가 나에게 이름을 지어줬지
모두가 나에게 잘 살아보라고 충고로 위장한 잔소리를 해
하지만 지금 이 모습이 내 최고의 모습이라면?
날 좀 그냥 내버려 둬!



8위는 전주 3위였던 '7년의 밤'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90.7% 라는 나이아가라 드롭을 보여주면서 2만 2천명, 누적 51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8억 7천만원.

이걸로 장동건의 필모에는 또 한번 흥행 참패가 추가...

손익분기점이 250만명이나 되기 때문에 정말 거하게 망했습니다.



9위는 서스펜스 호러 '콰이어트 플레이스'입니다. 원래 이번주 개봉인데 유료시사회로 10위 안으로 랭크 인 했네요.

북미 쪽에서는 지난주 개봉해서 첫주말부터 대박을 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엄청나게 호평 받고 있습니다.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존 크래신스키가 감독이기도 하네요. '응? 뭐야? 감독 데뷔작인가?' 하고 찾아보니 그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 'The Hollars'를 연출했었군요.

206개관에서 개봉해서 주말 1만 7천명, 한주간 2만 2천며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9천만원. 이렇게 본 관객들 평이 좋은 상황이라 다음주 흥행을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줄거리 :
“소리내면 죽는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

< 생존 법칙 >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10위는 전주 6위였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입니다. 주말 1만 3천명, 누적 15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억 9천만원.


이번주 개봉작들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서스펜스 호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개봉.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미 유료시사회로 선행 개봉해서 9위에 랭크 인 했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위에서 이미 했으니 예고편 빼고는 생략.

줄거리 :
“소리내면 죽는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

< 생존 법칙 >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램페이지' 개봉. 드웨인 존슨 주연,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가 출연합니다.

1986년의 고전 액션 게임의 영화화...입니다. 동물들이 괴수가 되어 날뛰는 이야기죠.

동명의 영화를 만든 전설적인 감독(...) 우베 볼이 이 영화가 인디 영화가 구축한 브랜드를 대기업이 강탈해먹으려고 한다느니 하는 식으로 시비를 걸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 하. 하.


줄거리 :
초거대 괴수들이 미쳐 날뛴다!

유인원 전문가 ‘데이비스(드웨인 존슨)’는 사람들은 멀리하지만,
어릴 때 구조해서 보살펴 온 영리한 알비노 고릴라 ‘조지’와는 특별한 감정을 공유한다.
어느 날, 유순하기만 하던 조지가 의문의 가스를 흡입하면서 엄청난 괴수로 변해 광란을 벌인다.
재벌기업이 우주에서 무단으로 감행한 ‘프로젝트 램페이지’라는
유전자 조작 실험이 잘못되면서 지구로 3개의 병원체가 추락했던 것.
조지뿐만 아니라 가스를 마신 늑대와 악어 역시 변이시키고
끝도 없이 거대해진 이들 포식자들이 도심을 파괴하며 미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데이비스는 괴수들을 상대로 전지구적인 재앙을 막고
변해버린 조지를 구하기 위한 해독제를 찾아야만 하는데…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 개봉. 세월호 다큐멘터리입니다.


줄거리 :
사라진 20분, 벗어난 경로
바다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
8시 30분경과 8시 50분경으로 사고 발생 시간에 대한 진술은 엇갈리고,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데이터는 각기 다르게 기록되거나 사라졌다.
과학적인 분석과 자료 수집, 4년간의 치밀한 조사로
오직 팩트로만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그날을 추적한다.

잊을 수 없는 '그날',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
증거에 증거로 답해야 할 것이다!






덧글

  • 역사관심 2018/04/11 05:37 # 답글

    덕구는 슬퍼서 못볼거 같아요...요즘은 이런 영화가 너무 아리더군요.

    그리고 장동건씨는 이쯤되면 영화선택하는 눈이 모자란 것이 아닌가..하는...(그렇게 열심히 했다는데 T.T)
  • 로오나 2018/04/12 00:38 #

    저도 척 봐서 감정소모가 클것 같은 영화는 좀 피하게 되더군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장동건은... 음. 선구안에 문제가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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