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작부터 대박!


서스펜스 호러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는 4월 12일 개봉하는군요.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존 크래신스키가 감독이기도 하네요. '응? 뭐야? 감독 데뷔작인가?' 하고 찾아보니 그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 'The Hollars'를 연출했었군요.

첫주부터 완전 대박이 났습니다. 350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상영관당 수익은 1만 4253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2100만 달러를 합쳐서 전세계 수익이 7천만 달러를 넘겼는데...

이 영화 제작비는 1700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손익분기점은 북미 수익만으로도 훌쩍 넘어버린 거죠. 1억 달러 돌파도 어려워보이지 않고요.

게다가 북미 평이 완전 미친 듯이 좋습니다. 롱런도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줄거리 :
“소리내면 죽는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

< 생존 법칙 >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2위는 전주 1위였던 '레디 플레이어 원'입니다. 한주 천하로 끝났군요. 확실히 북미가 메인 타깃인 영화임에도 성적은 기대 이하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0% 감소한 2506만 달러, 누적 9692만 달러, 해외 2억 9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9천만 달러.

북미 흥행이 기대 이하입니다만 그럼에도 해외 흥행이 잘 되고 있어서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 손익분기점 걱정은 이미 떨처버렸습니다.



3위는 코미디 영화 'Blockers'입니다. 딸이 졸업파티에서 사고를 칠까봐 호들갑을 떠는 부모들 때문에 일어나는 헤프닝을 그립니다.

337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144만 달러, 상영관당 수익은 6345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별로였네요. 여기에 해외수익 107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200만 달러.

제작비 21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첫주 성적 나쁘지 않은 듯. 북미 반응은... 의외로 평론가들은 호평인데 관객 반응이 안 좋네요. 코미디 영화인데 이렇게 갈리다니 흥미롭습니다.



4위는 전주 3위였던 '블랙 팬서'입니다. 주말 843만 달러, 누적 6억 6436만 달러, 해외 6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3억 달러.

결국 13억 달러를 넘기는군요. 슬슬 끝물이라서 14억 달러는 안되겠지만...

그리고 여기까지 와서도 결국 북미 수익이 나머지 해외 수익보다 많다는 점도 이 영화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지요.



5위는 전주 4위였던 'I Can Only Imagine'입니다. 주말 836만 달러, 누적 6908만 달러. 제작비 700만 달러의 10배 스코어가 눈앞...



6위는 전주 2위였던 'Tyler Perry's Acrimony'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3% 감소한 807만 달러, 누적 3135만 달러.

첫주 시작은 나쁘지 않았는데 2주차에 훅 빠져버리는군요. 제작비가 2천만 달러라 부담은 적겠지만 그래도 극장 흥행만으로는 손익분기점 넘기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2차 시장까지 가면 만회 가능한 선이겠죠.



7위는 스릴러 'Chappaquiddick'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1969년에 마세추세츠주 채퍼퀴딕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막내동생이자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이었던 에드워드 케네디의 채퍼퀴딕 스캔들. 채퍼퀴딕 강에서 자동차 추락사고를 겪은 에드워드 케네디가 같은 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선거운동원인 메리 코페친을 남겨둔 채 혼자 탈출했고, 사고 직후 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메리 코페친의 시신에서는 혈흔히 발견되는 등 수상쩍은 구석이 많았던 사건입니다.

156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2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3974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저조했습니다.

제작비가 밝혀지지 않은 영화이긴 한데 정말 초저예산이 아니고서는 이 성적이 좋다고 할 수 없겠죠. 북미 반응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흥행으로 이어지진 못한듯.



8위는 전주 6위였던 'Sherlock Gnomes'입니다. 주말 560만 달러, 누적 3390만 달러, 해외 119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600만 달러...

제작비 5900만 달러의 손익분기점은 멀고도 아득한...



9위는 전주 5위였던 '퍼시픽 림 : 업라이징'입니다. 주말 491만 달러, 누적 54920만 달러, 해외 2억 1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7천만 달러...

망했어요...

엉엉. 그래도 잘 되어서 외계인한테 역습해주는 속편 나오길 바랐는데 그냥 2편을 개인적인 최고의 추억으로 남기고 보내줘야 할 모양입니다...



10위는 전주 11위였던 'Isle Of Dogs'입니다. 제한상영으로 출발해서 3주차에 554개관까지 확대 개봉하면서 10위권 안으로 들어왔어요.

한국에는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개들의 섬'이라는 제목으로 상영한 바 있습니다.

웨스 엔더슨 감독의 신작입니다. '판타스틱 Mr.폭스'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그가 아홉 번째로 만든 장편 영화이며 두 번째로 만든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배경이 일본이라는 것?

북미쪽에서는 대호평이군요.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한국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램페이지' 개봉. 드웨인 존슨 주연,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가 출연합니다.

1986년의 고전 액션 게임의 영화화...입니다. 동물들이 괴수가 되어 날뛰는 이야기죠.


줄거리 :
초거대 괴수들이 미쳐 날뛴다!

유인원 전문가 ‘데이비스(드웨인 존슨)’는 사람들은 멀리하지만,
어릴 때 구조해서 보살펴 온 영리한 알비노 고릴라 ‘조지’와는 특별한 감정을 공유한다.
어느 날, 유순하기만 하던 조지가 의문의 가스를 흡입하면서 엄청난 괴수로 변해 광란을 벌인다.
재벌기업이 우주에서 무단으로 감행한 ‘프로젝트 램페이지’라는
유전자 조작 실험이 잘못되면서 지구로 3개의 병원체가 추락했던 것.
조지뿐만 아니라 가스를 마신 늑대와 악어 역시 변이시키고
끝도 없이 거대해진 이들 포식자들이 도심을 파괴하며 미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데이비스는 괴수들을 상대로 전지구적인 재앙을 막고
변해버린 조지를 구하기 위한 해독제를 찾아야만 하는데…






호러 스릴러 'Truth or Dare' 개봉. 원래 4월 27일 개봉이었는데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때문에 개봉일을 당겼다죠.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의 제프 와드로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악령의 저주를 풀기 위해 진실게임을 하면서 하나둘씩 죽어가는 이야기.






'Sgt. Stubby: An American Hero' 개봉.

1차 대전의 영웅인 군견 스터비 병장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유기견이었던 스터비는 예일 대학교 캠퍼스에서 몰래 길러지는 개가 되어 군인들과 함께 프랑스 전장까지 가게 되고, 독가스에 노출되어 죽을 뻔한 경험 이후 가스 냄새에 굉장히 민감해져서 많은 병사들의 목숨을 구해냈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5월 개봉하는 '보리 vs 매켄로' 개봉.


작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선보인 영화로, 실화 바탕의 이야기입니다. 1980년 윔블던 결승전에서 싸운 비에른 보리와 존 매켄로의 시합을 그리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세기의 라이벌로 불리며 1970~80년대 남자 테니스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스타 플레이어들이라는군요.

스베리르 구드나손이 비에른 보리를, 샤이아 라보프가 존 매켄로를 연기합니다. 샤이아 라보프... 왠지 겁나 오랜만에 이름 듣는 기분이 드는데;


줄거리 :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 대회.
포커페이스로 완벽한 승리를 이끄는 테니스의 제왕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코트 위의 악동이 라이벌로 만났다.
세계 최초 윔블던 5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보리’와 새로운 기록을 꿈꾸는 ‘매켄로’의 박빙승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격렬한 빅매치가 시작된다!





덧글

  • 2018/04/09 14:1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4/09 14: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FIELLO 2018/04/09 15:28 # 삭제 답글

    콰이어트 플레이스 유료시사회가서 봤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에밀리 블런트 넘 좋아요 오홍홍
  • 로오나 2018/04/10 19:58 #

    한국에서도 평이 되게 좋네요 ㅎㅎ
  • 역사관심 2018/04/09 15:47 # 답글

    오오 비외른 보리가!!!!! 이건 봐야겠네요.
    (세달전 글: http://luckcrow.egloos.com/2641852)
  • 로오나 2018/04/10 19:58 #

    이야, 타이밍!
  • 로그온티어 2018/04/09 16:28 # 답글

    1차세계대전 3D 애니메이션이라니!;;;;
  • 로오나 2018/04/10 19:58 #

    하지만 개가 주인공!
  • 포스21 2018/04/09 18:02 # 답글

    램페이지... 괴수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좀 기대되네요. 이번엔 아이맥스 2d나 4dx 2d 가 좀 있어야 할텐데...
  • 로오나 2018/04/10 19:58 #

    팝콘 무비로 괜찮을 것 같아서 저도 볼 생각입니다. 아이맥스 3D 개봉이에요.
  • 북극양 2018/04/10 13:29 # 답글

    콰이어트 플레이스 유료시사회로 봤는데 재밌었어요
    한번 더 볼까 생각중입니다
  • 로오나 2018/04/10 19:59 #

    한국에서도 평이 꽤 좋게 나오고 있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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