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블랙 팬서' 툼 레이더 격파!


'블랙 팬서'가 북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슬슬 수치 자체는 많이 떨어졌는데 비수기로 접어들었고, 신작이 그리 힘을 못써서 독주가 계속되고 있네요. '툼 레이더'는 블랙팬서의 5주차를 넘지 못했습니다.

주말 2702만 달러, 누적 6억 540만 달러로... 결국 북미 6억 달러도 넘겼습니다. 수익률로 따지면 어벤져스도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쪽이야 워낙 제작비가 많이 들어갔으니... 이쪽은 솔로 영화고, 또 본진인 북미 흥행 비중이 워낙 커서 수익률로는 굉장할 수밖에 없긴 하군요.

여기에 해외수익 5억 8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1억 8천만 달러. 아직도 흥행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아이언맨3도 넘겠네요.


역대 MCU 흥행 순위에서 시빌 워를 넘어섰습니다.

1.어벤져스 - 15억 2천만 달러
2.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14억 500만 달러
3. 아이언맨3 - 12억 1500만 달러
4. 블랙 팬서 - 11억 8천만 달러 (진행 중)
5.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 11억 5천만 달러
6. 스파이더맨 : 홈커밍 - 8억 8천만 달러
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8억 6천만 달러
8. 토르 : 라그나로크 - 8억 5천만 달러
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7억 7천만 달러
10.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 7억 1천만 달러



2위는 한국에는 지난주 개봉한 '툼 레이더'입니다. 385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353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6104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저조했습니다.

다만 해외수익이 1억 달러를 돌파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3천만 달러. 제작비 9400만 달러를 고려하면 현재까지 전세계 흥행은 나쁘지 않은 편.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1, 2편 이후 다시 리부트해서 시작하는 영화입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라라 크로포트 역을 맡았어요.


줄거리 :
역사상 가장 위험한 어드벤처의 시작
전사로 깨어난 '라라'의 모험에 동참하라!

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늘 주변 사람들에게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7년 전 실종된 탐험가였던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아버지가 남긴 미스터리한 단서를 발견한 라라는
아버지가 어딘가에 반드시 살아 있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 나선다.
위험한 모험의 문이 열리고, 무덤 속에 숨겨진 퍼즐을 풀어나갈수록
라라 자신도 몰랐던 전사의 본능이 깨어난다!



3위는 'I Can Only Imagine'입니다. 162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706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1만 476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좋았습니다.

제작비가 700만 달러 밖에 안 되는 초저예산 영화라서 첫주 흥행만으로도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버렸습니다.

참고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꾸준히 일정 지분을 유지하는 있는 크리스찬 영화입니다만... 그중에서는 꽤 강력한 흥행을 보여주는군요.



4위는 전주 2위였던 '시간의 주름'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0% 감소한 1657만 달러, 누적 6106만 달러, 해외 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7천만 달러.

제작비 1억 300만 달러를 생각하면 2주차까지의 추이가 영 안 좋네요.



5위는 '러브, 사이먼'입니다.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고등학생 소년 사이먼의 고민과 성장을 그린 청춘 코미디입니다. 국내에 심의는 받아서 등급이 나왔는데 개봉일정은 안 정해진듯.

240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5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4788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좋지 않았네요.

17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출발이 좀 애매... 제작비 절대치가 크지 않다 보니 약간만 차트에서 버텨주면서 야금야금 벌어주거나, 해외수익이 조금만 나도 괜찮을 수준이긴 합니다만.


흥행과 별개로 북미에서는 평론가, 관객 모두 완전 호평 중입니다.



6위는 전주 5위였던 'Game Night '입니다. 주말 557만 달러, 누적 5417만 달러, 해외 305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8500만 달러.

야금야금 수익이 늘어나서 이제 제작비 3700만 달러의 손익분기점은 충분히 넘겼군요.



7위는 전주 6위였던 'Peter Rabbit'입니다. 주말 520만 달러, 누적 1억 244만 달러, 해외 43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4500만 달러...

북미 1억 달러 돌파. 북미 수익만으로도 제작비 5천만 달러는 회수할 수 있겠고, 여기에 해외수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 흥행이 꽤 좋은 수준으로 들어가는군요.



8위는 전주 3위였던 'Strangers: Prey at Night'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3.8% 감소한 481만 달러, 누적 1861만 달러.

제작비가 500만 달러 밖에 안되는 초저예산 호러라서 흥행은 성공적입니다. 역시 초저예산이 깡패.



9위는 전주 4위였던 '레드 스패로'입니다. 주말 445만 달러, 누적 3958만 달러에 해외수익 67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600만 달러.

제작비 69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아직 5천만 달러 정도는 더 벌어줘야... 북미 흥행은 망했지만 해외 수익이 야금야금 계속 늘어나는건 희망적인 부분.



10위는 전주 7위였던 'Death Wish'입니다. 주말 337만 달러, 누적 3000만 달러. 제작비 3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이 2배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북미 흥행으로는 글렀고, 해외 흥행은... 아직까진 없군요.



이번주 북미 신작은...


한국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퍼시픽 림 : 업라이징'이 옵니다. 4년 반만의 속편이군요. 퍼시픽 림 나온지가 벌써 그렇게 됐다니... 으아 세월 빠르다...

나와준게 고맙긴 한데 여러모로 불안요소가 많은 영화이긴 합니다. 속편이 나올 수 있었던 게 중국 흥행 덕분이라 중국 자본 영향이 아주 짙게 드러난다는 점이나 애당초 퍼시픽 림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하차하고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연출한 것이나... 북미 쪽에서도 안 좋은 전망을 내놓고 있고...


어쨌든 보러 갈거니 재밌었으면 좋겠군요.


줄거리 :
끝나지 않은 전쟁, 진화하는 적에 맞서라!

전 세계를 초토화시켰던 전쟁 이후, 지구 종말의 위기가 다시 찾아온다.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들의 공격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은 사상 최대의 반격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적의 등장으로
인류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멜로 영화 'Midnight Sun' 개봉. 벨로 쏜, 패트릭 슈워제너거 주연입니다. 특이사항이라면 역시 패트릭 슈워제네거가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들이라는 점이겠죠.

불치병에 걸린, 야밤의 나홀로 버스킹이 삶의 낙인 소녀의 사랑 이야기. 일본 영화 '태양의 노래'의 리메이크입니다. 일본의 초인기 싱어송라이터인 유이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도 유명한...

지금 한국 극장가에는 한창 일본 영화 리메이크작들이 연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딱 이 타이밍에 할리우드에서도 일본 영화 리메이크작이 나오는게 재밌네요.






애니메이션 'Sherlock Gnomes' 개봉. 제목만 봐도 뭐 패러디인지 알 수 있겠죠. 셜록 홈즈 -> 셜록 놈즈...

2011년작인 '노미오와 줄리엣'의 속편입니다. 7년만에 속편이 다 나오는군요. 1편에서 주연의 연기를 맡았던 제임스 맥어보이와 에밀리 블런트도 돌아왔고, 조니 뎁과 치웨텔 에지오포도 성우로 참가했습니다.

감독은 '쿵푸팬더' 1편의 존 스티븐슨이 맡았네요.






호러 영화 'Unsane' 개봉.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입니다. 그의 최초의 호러 영화이기도 한데, 흥미로운 것은 이 영화를 아이폰7 플러스의 카메라로 찍었다는 겁니다. 굉장히 저예산 인디영화스러운 실험정신의 영화...





덧글

  • 2018/03/19 23:4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3/20 21:4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3/21 12:5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포스21 2018/03/19 21:30 # 답글

    솔직히 블랙팬서...보다 홈커밍이나 앤트맨이 더 재밌던데요? 흑인 노예랑 별로 접점이 없는 한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저 돌풍은 좀 이상합니다.
    5주1위야 툼레이더가 좀 맹숭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 로오나 2018/03/20 21:47 #

    한국에서 명량이 어마어마하게 히트친걸 외국인이 보면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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