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블랙 팬서' 2주만에 7억 달러 돌파!


'블랙 팬서'가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작들이 덤벼들었습니다만 2주차의 기세도 너무나 어마어마해서, 첫주 성적 기준으로 봐도 굉장할 정도이기 때문에 도저히 상대가 안 됐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6.5% 감소한... 하지만 그럼에도 1억 805만 달러! 후덜덜합니다. 게다가 상영관당 수익도 2만 6877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엄청 높음.

북미 누적 수익은 4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주만에...

참고로 개봉 후 9일간의 성적에서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4억 9691만 달러.

북미 흥행이 특히 엄청나지만, 세계적인 흥행추이도 좋기 때문에 1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해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MCU 역사상 아이언맨3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솔로 영화로 10억 달러를 넘기는 셈입니다.



2위는 코미디 영화 'Game Night'입니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각본을 썼고 '베케이션'을 연출한 존 프란시스 데일리 감독이 조나단 골드스틴 감독과 공동 연출했습니다. 제이슨 베이트먼,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친구들이 살인사건에 얽히면서 겪는 헤프닝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신작 중 가장 많은 3488개관을 확보하고 나섰으나... 음. 결과는 1위에는 어림도 없었군요.

첫주말 166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4759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저조했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5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180만 달러.


제작비 3700만 달러를 고려하면 출발이 좋진 않네요. 그래도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반응이 좋습니다.



3위는 전주 2위였던 'Peter Rabbit'입니다. 주말 1255만 달러, 누적 7129만 달러를 기록. 해외수익은 아직 언급하는게 의미없는 수준이니 패스하고...

제작비 5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해외에서 조금만 선방해줘도 될 것 같군요.



4위는 SF 스릴러 'Annihilation'입니다. 한국에도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 '서던 리치' 시리즈 1편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엑스 마키나'로 호평 받은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연출했고,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최근 토르 시리즈의 발키리를 연기하기도 했던 테사 톰슨, 오스카 아이삭도 출연합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30년간 출입이 금지된 X구역이라는 가상의 장소를 둘러싼 SF 스릴러입니다. 이곳은 비밀 정부 기관 서던 리치가 관리하고 있으며, 그들은 이곳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탐사대를 파견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4명의 여성 학자들로 구성된 12차 탐사대가 X 구역에 들어가서 아직까지 지도화하지 않은 지역의 '탑'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특이점은 북미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지만 그외의 지역에서는 2~3주 정도 시간차를 두고 넷플릭스를 통해서 공개한다는 것.

201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0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5467달러로 좌석 점유율이 좋진 않았네요. 제작비 4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출발이 영 좋지 않은데... 해외를 넷플릭스로 전개한다는 점에서 수익률을 어떻게 따져봐야 할지 애매한 느낌이...


북미 평론가들은 호평입니다만 관객 반응은 좀 미지근하군요.



5위는 전주 3위였던 '50가지 그림자 : 해방'입니다. 주말 692만 달러, 누적 8956만 달러, 해외 2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2천만 달러.

시리즈 완결편으로서, 제작비 5500만 달러의 6배 정도 스코어를 거두고 있으니 시리즈 시작 때보다 떨어졌어도 어쨌거나 대박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6위는 전주 4위였던 '쥬만지 : 새로운 세계'입니다. 주말 560만 달러, 누적 3억 8728만 달러, 해외 5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9억 2천만 달러.



7위는 전주 5위였던 'The 15:17 to Paris'입니다. 주말 360만 달러, 누적 3226만 달러, 해외 129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500만 달러.

제작비 3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앞으로 북미 수익은 그리 기대할 게 못되는 상황에서 해외에서 약간은 힘을 내줘야...



8위는 전주 6위였던 '위대한 쇼맨'입니다. 주말 340만 달러, 누적 1억 6077만 달러, 해외 2억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6천만 달러.

제작비 8400만 달러의 4배 이상의 스코어로... 그러고보니 휴 잭맨은 뮤지컬 영화 대표작이 하나 더 추가되었군요.



9위는 'Every Day'입니다. 소설 원작의 멜로 영화입니다. 한국에도 번역 출간된 동명의 베스트셀러 '에브리데이'가 원작입니다.

'서약'의 마이클 수지 감독이 연출했고, 매일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 언제나 그 몸의 주인의 삶에만 충실하던 A라는 주인공이 리애넌이라는 소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166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1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상영관당 수익은 1862달러로 좌석 점유율은 꽝이었습니다. 절대치로 보면 여러모로 심하게 망했다 싶은데... 이게 또 제작비가 490만 달러 짜리 초저예산 영화라 부담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해외시장이든 2차 시장이든 하여튼 최종적으로 손익분기점 넘기기가 어려워보이지 않습니다.

북미에서는 평론가, 관객 모두 반응이 안좋지만...



10위는 전주 7위였던 'Early Man'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6.7% 감소한 170만 달러, 누적 678만 달러.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들은...


한국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레드 스패로'가 개봉합니다. '워터 포 앨리펀트'와 헝거게임 시리즈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았고, 조엘 에저튼이 출연합니다.


줄거리 :
"죽든지, 레드 스패로가 되든지"

아름다운 외모와 타고난 재능의 발레리나 '도미니카' (제니퍼 로렌스)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더 이상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된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된 그녀는
엄마를 지키기 위해 '레드 스패로'가 되기로 결심한다.

유혹하고 조종하고 제거하라!
젊은 요원들의 육체와 정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여
몸과 마음을 이용해 타겟의 심리를 파고드는 훈련으로
스파이를 양성하는 비밀정보기관 '레드 스페로'.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과정을 통해
'레드 스패로' 사상 가장 치명적인 스파이로 새롭게 태어난 '도미니카'.
그녀는 조직에 숨어있는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CIA 요원을 유혹한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그녀가 믿을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말하는데...
속고 속이는 위험한 작전, 살아남기 위해 승자가 되어야만 한다.






액션 스릴러 'Death Wish' 개봉. 간만에 일라이 로스 감독의 신작입니다. 1974년작으로, 5편까지 시리즈화됐던 데스 위시의 리메이크.

10년도 더 전에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출하려고 했다가 제작사와의 견해 차이로 스톱됐고, 2012년에 리암 니슨 주연에 조 카나한 감독으로 진행을 하려다 또 엎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일라이스 로스 감독 + 브루스 윌리스 주연이라는 조합으로 결국 완성이 됐네요.

아내를 죽이고 딸을 강간한 놈들에게 직접 복수하는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7 대표이글루_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