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토요일 - 중학생 3명의 소소하고 귀여운 이야기



이번에도 또 대원씨아이에서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상업주의의 물결에 집어삼켜진 출판사 협찬 리뷰 포스팅 되시겠습니다!

이 책 살까 말까 고민하던 책인데 이렇게 받아서 쓰게 되다니... 크으, 이것이 상업주의의 맛. (...)


일본 현지에서 400만부를 돌파하고 애니메이션화까지 된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의 야마모토 소이치로 선생의 작품입니다. 일단 같은 세계관의 작품이고 이 '내일은 토요일'의 주인공 3명이 타카기 양 쪽에서도 카메오로 등장하는 모양.

타카기 양 쪽은 요망하게 귀여운 여자애에게 남자애가 휘둘리는 이야기로, 저는 그렇게 취향에 맞지는 않아서 1권만 건드려 보고 말았고 그래서 이 책도 살지 말지 고민했었어요.


중학생 소녀 3명의 소소하고 귀여운 이야기입니다. 보통 이런 구성이면 4컷 만화가 먼저 떠오릅니다만 4컷 만화는 아니에요. 조금 특이한 면이 있는데 일단 배경이 매주 금요일이라는 점. 그리고 한 에피소드가 5페이지라는 점입니다. 4컷 만화도 아닌 만화의 한 에피소드가 5페이지 밖에 안된다니 이게 뭔가 싶지만, 정말 소소한 내용이다 보니 이 정도가 딱 맞는다는 느낌입니다.


에피소드들은 정말 이거다! 싶은 건 하나도 없이 시시콜콜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대단한 사건도 없고 빵 터지는 사건도 없고 딱히 인상적인 것도 없어요. 하지만 그런 점이 좋습니다. 딱히 오버해서 캐릭터를 만들거나 인상을 주려고 하지 않는 이 편안하고 시시한 느낌이 귀엽단 말이죠.

단행본 1권이 아니라 봄, 여름편이라고 된걸 보면 아마 다음권은 가을, 겨울편이고 그걸로 끝이 아닐까 싶군요. 5페이지 연재였으니까 아마 연재 당시의 현실의 시간대와 맞춰서 1년간 연재되지 않았을까 싶은데(봄, 여름편은 전 24회 구성이에요) 더 계속되어도 좋지만 다음권으로 끝이더라도 그럼 그걸로 좋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



덧글

  • Uglycat 2018/02/25 21:32 # 답글

    호오...?
    이것도 국내에 정발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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