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신과 함께' 2주차 850만 돌파!


'신과 함께-죄와 벌'이 한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첫주부터 350만을 돌파하는 초대박 스타트를 보여줬는데 2주차 기세는 그 이상으로 어마어마하군요. 연말 특수를 아주 제대로 누린 느낌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9.9% 밖에 감소하지 않은 246만 5천명을 기록했고 누적 관객수는 854만명...

2주만에 800만을 넘어버렸어요! 850만도 넘어버렸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건 천만 돌파는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손익분기점 180억원을 2주만에 훌쩍 뛰어넘어서 초대박 흥행입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683억 5천만원.

여름에 개봉하는 2편 역시 그 시기의 최고 흥행 기대작이 되겠군요.



2위는 '1987'입니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등이 출연합니다. 117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5만 4천명, 한주간 194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52억 6천만원.

신과 함께가 워낙 엄청나긴 했지만 이 영화도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호평이 많이 보이고요.

다만 이 영화도 제작비가 145억원, 손익분기점이 410만명이나 되다 보니 2주차 흥행이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하겠네요.


줄거리 :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한 사람이 죽고,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



3위는 전주 2위였던 '강철비'입니다. 주말 29만 1천명, 누적 401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319억 9천만원...

이번주는 1, 2위가 다 해먹는 형국이라 3위 이하는 성적이 엄청나게 차이나고 말았습니다.

강철비는 좀 위험하군요. 이 영화도 총제작비 157억, 손익분기점 440만명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보니 극장 흥행으로 손익분기점 못넘고 내려올 것 같은 위험한 상황...




4위는 전주 3위였던 '위대한 쇼맨'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1.4% 감소한 14만 7천명, 누적 81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66억 6천만원.

북미에서는 인종차별주의자 P.T 바넘을 미화했다는 이슈에 두들겨맞고 있는 중.



5위는 전주 4위였던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9.7% 감소한 8만 7천명, 누적 41만 5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1억 2천만원.

포켓몬스터 극장판 중에서도 엄청나게 강력한 흥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포켓몬스터 극장판 흥행은 대충 20~30만 정도니까요. 40만을 넘어갔다는 건 그 안에서는 굉장한 거죠. 일본 애니메이션 전체로 봐도 포켓몬스터 극장판은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꽤 강력한 플레이어에 속하고, 이번작은 그중에서도 두드러지는 성적입니다.



6위는 전주 5위였던 '몬스터 패밀리'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1.5% 감소한 6만 6천명, 누적 34만 2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5억 3천만원.



7위는 '원더'입니다. 북미에서는 엄청 호평 받으면서 롱런 흥행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17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 4천명, 한주간 8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 3천만원. 한국에서는 애당초 큰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었고, 개봉 규모도 작았는데 상영관수 대비로는 좋은 성적이 나왔네요.


'월플라워'의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 연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선천성 안면기형으로 태어나 27번이나 수술을 받은 후에야 인공호흡기 없이 숨을 쉴 수 있게 되고, 기계의 도움 없이 보고 들을 수 있게 된 10살 소년이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면서 겪는 일들입니다. 외모 때문에 괴로운 일을 당해서 헬멧을 쓰고 다니게 되고, 그러면서도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우정을 나누는...


줄거리 :
“넌 못생기지 않았어, 네게 관심있는 사람은 알게 될 거야”
헬멧 속에 숨었던 아이 ‘어기', 세상 밖으로 나오다!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매력 부자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대신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을 더 좋아한다.
10살이 된 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는
‘어기'를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하고, 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왔지만
누구보다 그를 사랑하는 누나 ‘비아'도 ‘어기'의 첫걸음을 응원해준다.

그렇게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지만
첫날부터 ‘남다른 외모'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의 시선에 큰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어기'는 27번의 성형(?)수술을 견뎌낸 긍정적인 성격으로 다시 한번 용기를 내고,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변하기 시작하는데...



8위는 전주 7위였던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입니다. 주말 3만 7천명, 누적 77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58억 5천만원.

뽀로로 극장판 중에서는 역대 2위의 성적이기도 하고, 아마 다음 시리즈도 나오지 않을까요?



9위는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의 동경♪ 렛츠고☆프리파리'입니다. 19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1천명, 한주간 3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억 8천만원.


줄거리 :
위기에 처한 파루루를 구하라!
"뭐!? 파루루가 사라져 버린다고!?"

아이돌의 성지 '프리파리'에 있는 라라의 소중한 친구,
파루루가 보내온 SOS 메시지

'프리파리'에서 반짝임이 사라져가고 있어.
이대로는 프리파라까지 사라져 버릴지도 몰라! 도와줘!

프리파라에서 활약 중인 아이돌이 팀을 나누어 전 세계를 무대로
<좋아요♥>를 모으며 프리파리를 향해 전력 질주!

라라와 친구들은 파루루를 구하고,
프리파라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아이돌의 우정이 기적을 일으킨다!
함께 가요! 프린세스의 스테이지로!



10위는 전주 6위였던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입니다. 주말 1만 2천명, 누적 94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85억 4천만원.

아무래도 로그원의 102만명을 못넘고 내려가겠군요.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는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이후 최저 성적을 기록합니다.



이번주 개봉작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북미에서 아주 좋은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쥬만지 : 새로운 세계' 개봉. 1995년작 '쥬만지'의 속편이에요. 22년만에 돌아온 속편으로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라는 상당히 흥미로운 캐스팅 조합입니다. 1편은 당시에 꽤 신나게 봤던 추억인데, 22년만에 돌아온 속편이라는 패턴은 솔직히 별 기대가 안 됩니다만(...) 설정과 예고편을 보니 생각이 바뀌어서 급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의 일환으로 제작된 쥬만지 최첨단 뮤직비디오라는 게 있는데...

음. 이것도 굉장해요. 예고편과 함께 올려두니 꼭 보시길! 완전 빵터졌음. 정말 최첨단입니다! 잭 블랙 아저씨...!


줄거리 :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 네 명의 아이들.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렸다!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변한 공부벌레 스펜서,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가 된 운동신경 제로 마사,
저질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케빈 하트)가 된 예비 풋볼선수 프리지,
중년의 지도 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변해버린 SNS 중독 퀸카 베서니까지.
이들은 자신의 아바타가 가진 능력으로 게임 속 세계를 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현실로 돌아가야만 하는데….

전설의 게임이 다시 시작된다!








애니메이션 '페르디난드' 개봉. 20세기 폭스사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제작한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 제작.

한국에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된 동화책이 원작입니다. 꽃을 사랑하는 다정한 성격이지만 그저 덩치가 크고 무섭게 생겼다는 이유로 투우 소가 되어버린 페르디난드의 이야기입니다. 아이스 에이지 1~3편과 리오 1, 2편이라는 히트작들을 연출해온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의 신작이기도 합니다.


줄거리 :
덩치만큼 러블리한 녀석이 온다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의 컴백홈 어드벤처

몸집은 거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소블리 페르디난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꽃향기와 사랑스러운 친구 니나.
어느 날 꽃 축제를 구경 간 페르디난드는 벌에 엉덩이를 쏘이고 만다.
너무 아파서 날뛰는 모습을 오해한 사람들은 페르디난드를 싸움소 훈련장에 끌고 간다.
하지만 싸움은 해본 적도, 관심도 없는 페르디난드는
수다쟁이 염소, 시끌벅적 황소들, 깨방정 고슴도치 삼남매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좌충우돌 모험을 시작한다.






일본의 호러 애니메이션 '아오 오니' 개봉. 호러 게임의 전설 중에 하나인 아오 오니의 애니메이션판입니다.


줄거리 :
사람을 잡아 먹는다는 섬뜩한 푸른 괴물의 전설!
깊은 산 속 산장에만 나타난다는 ‘아오 오니’가 학교에 나타났다!

잔혹한 설화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학교에 모인 민속학연구부 학생들
[아오 오니] 게임의 제작자를 직접 찾아 진실을 파헤치던 중
그의 충격적인 자살 소식을 듣는다.
연구를 이어가던 학생들은 학교 지하실에서 수상한 철문을 발견,
기괴한 소리와 푸른 그림자를 보게 되는데…
이후, 부원 중 한명인 ‘미나즈키’가 잔혹하게 살해된다.
잔혹한 설화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곳에는 정말 전설 속 아오 오니가 살고 있는 걸까?

죽음의 비명으로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학교 안, 탈출할 곳은 없다!
괴물 ‘아오 오니’와 진실을 밝히려는 학생들의 숨막히는 리얼 공포 게임이 시작된다!





덧글

  • 2018/01/02 16:5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1/04 16:5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spearhead 2018/01/02 20:29 # 삭제 답글

    강철비는 해외 판권 판매로 손익분기점이 내려가서 400만명 돌파로 손익분기점을 넘었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네요.
    괜찮게 만들었는데 스크린 분배가 2주차부터 박살이 나서 걱정이었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 로오나 2018/01/04 16:57 #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 호빠 2018/01/04 01:39 # 삭제 답글

    모르고 있던 잼난 작품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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