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꾼' 3주 연속 1위


한국 극장가도 비수기가 온 가운데 '꾼'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41만 8천명, 누적 372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291억 1천만원.

손익분기점 180만 명의 2배를 넘는 대성공입니다.



2위는 전주 그대로 '기억의 밤'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1.5% 밖에 감소하지 않은 31만 1천명, 누적 110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85억 5천만원.

첫주 흥행이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2주차에는 낮은 드랍률로 흥행이 꾸준히 되어서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손익분기점이 120만명으로 밝혀진 것도 있고요. 손익분기점은 무난히 넘길 것 같네요.



3위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입니다. 예전만큼 절대적인 파워는 아니지만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 파워를 갖고 있는 뽀로로. 벌써 뽀로로 극장판도 4편째.

80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9만 9천명, 한주간 32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4억 9천만원.


줄거리 :
뽀로로와 친구들, 이번엔 공룡섬이다!
공룡섬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대결이 시작된다!

뽀로로와 친구들은 숲 속에서 ‘알’ 모양의 비행선에
잠들어 있는 꼬마 공룡 ‘알로’를 발견한다.
하지만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알로’를 위해
우주선을 고치던 중 비행선이 번쩍하며 ‘크롱’과 ‘알로’를 데리고 멀리 사라져 버린다.

크롱과 알로를 구하기 위해 비행선을 뒤쫓던 뽀로로와 친구들은 공룡섬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공룡들을 잡아 외계인들에게 팔아 넘기는 공룡 사냥꾼 ‘Mr. Y’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외계인 사냥꾼의 공격을 피해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



4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입니다. 75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만 8천명, 한주간 31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4억 3천만원.


사전 정보를 모르는 채 보면 정말 지브리 신작으로 밖에 안 보이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지브리가 아니라 스튜디오 포노크의 첫 작품입니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해서 모든 면에서 정말 지브리 작품처럼 보이죠.

사정을 알고 보면 이 작품이 이렇게까지 지브리스럽게 보이는 이유가 납득이 갑니다. 스튜디오 포노크는 '마루 밑 아리에티'와 '추억의 마니'를 연출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지브리의 제작팀 해체로(2014년 8월에 발표되었죠) 인해서 지브리를 나온 뒤에 프로듀서 니시무라 요시아키와 손잡고 설립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입니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영국 메리 스튜어트가 1971년에 발표한 아동소설 'The Little Broomstick'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11세 소녀 메리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입니다. 각본은 지브리에서는 '가구야 공주 이야기'의 각본을 쓴 사카구치 리코가 맡고 있습니다.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은 21세기판 마녀 배달부 키키를 만들 생각이었다는데, 예고편을 보고 있자니 개인적으로는 키키보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리고 '벼랑 위의 포뇨'가 생각나는군요. 음... 그리고 '천공의 성 라퓨타'도 약간? ^^;


줄거리 :
봉인된 마법의 힘을 깨운 소녀, 마녀가 되다!

도시에서 시골 친척집으로 이사온 후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소녀 메리는
어느 날, 길 잃은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신비로운 숲을 발견한다.
그 곳에서 7년에 한 번 밖에 피지 않는 비밀스러운 마녀의 꽃
'야간비행'과 마법으로 봉인된 낡은 빗자루를 발견하는 메리.

'야간비행'을 통해 메리는 마법의 힘을 얻고, 낯선 마법세계에 도착한다.

그러나 마녀의 꽃 '야간비행'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메리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평범한 소녀 메리의 환상적인 모험
가슴 뛰는 마법이 시작된다!



5위는 전주 3위였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6.7% 감소한 14만 4천명, 누적 77만 3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60억원.



6위는 액션 스릴러 '어쌔신 : 더 비기닝'입니다. (원제는 'American Assassin') 52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만 9천명, 한주간 15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억 2천만원.

국내 개봉명이나 원제나 뭔가 B급 느낌이 물씬 나는 제목인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빈스 플린의 작품으로 CIA의 비밀요원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로 13권이나 나올 정도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국내에도 시리즈 중 일부가 출간되어 있는데 이 'American Assassin'의 원작은 안나와있습니다. 'American Assassin'은 시리즈의 시작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출간순서로는 그렇지 않은데, 첫번째 작품이 인기가 있어서 시리즈화하다 보니 주인공의 기원담을 다룬 프리퀄로 나온 경우) '메이즈 러너'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주연을 맡았고 스콧 엣킨스와 테일러 키취, 마이클 키튼이 출연합니다.

미국 드라마 '덱스터'와 '홈랜드'를 연출한 마이클 쿠에스타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줄거리 :
참혹한 무차별 총격 테러로 약혼자를 잃은 ‘미치’(딜런 오브라이언).
이후 그는 하루하루 자신을 단련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테러리스트에 가까이 다가가던 그 때,
타고난 재능을 눈여겨본 CIA는 그를 신입 요원으로 발탁한다.

완벽한 요원이 되기 위해 ‘미치’는
최고의 트레이너 ‘스탠 헐리’(마이클 키튼)의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드디어 전세계를 위협하는 1급 테러리스트 ‘고스트’(테일러 키취)를 제거하는 작전에 투입되는데…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그의 첫 번째 미션이 시작된다!



7위는 전주 4위였던 '반드시 잡는다'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1.5% 감소한 4만 9천명, 누적 41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31억원.

손익분기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주차에 상영관과 관객 빠지는걸 보니 흥행은 망한 것 같은데...



8위는 '라라랜드'입니다. 재개봉 붐... 이라고 하기에는 이 영화, 너무 최근 거 아닌가... 247개관을 잡았고 주말에 3만 9천명이 들었군요. 누적 관객수는 355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296억 7천만원.



9위는 전주 6위였던 '이프 온리'입니다. 주말 2만 5천명, 누적 98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65억 4천만원. 재개봉해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하겠군요.



10위는 전주 7위였던 '러빙 빈센트'입니다. 주말 2만 5천명, 누적 32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25억 9천만원.



이번주 개봉작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개봉.

스타워즈 정식 에피소드 8번째.

'루퍼'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크 해밀이 루크 스카이워커로, 데이지 리들리가 레이로, 고인이 되신 캐리 피셔가 레아로, 오스카 아이삭이 포 다메론으로, 존 보예가가 핀으로, 아담 드라이버가 카일로 렌으로 출연합니다.

한국은 스타워즈 인기가 약한 곳이라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도 327만 명,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는 102만 명 드는 걸로 끝났는데 이번에는 과연?


줄거리 :
선과 악의 전쟁, 거대한 운명이 결정된다!

악의 세력인 무자비한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악한 시대.
레아 장군이 이끄는 저항군은 승리의 불씨를 지필 마지막 희망을 찾아 ‘레이’를 과거의 영웅 ‘루크’에게 보낸다.
루크를 통해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특별한 힘을 깨닫게 된 레이는 뜻밖에 퍼스트 오더의 실세 ‘카일로 렌’과도 교감하게 되는데…

누가 빛이고 누가 어둠이 될 것인가?
지금, 선과 악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첩보 액션 드라마 '강철비' 개봉.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연출, 정우성, 곽도원 주연입니다.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는 경우를 배경으로 하는군요.


줄거리 :

북한 쿠데타 발생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튤립 피버' 개봉. '천일의 스캔들'의 저스틴 채드윅 감독이 연출했고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데인 드한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요즘 비트코인 때문에 종종 이야기 나오기도 하는 튤립 파동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데 그렇다고 경제적인 이야기가 배경이냐 하면 그건 아니고 그냥 불륜 로맨스...

북미에서는 흥행도 망하고 평도 망했습니다. (...)


줄거리 :
젊고 아름다운 여인 ‘소피아’ (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녀의 남편 거상 ‘코르넬리스’ (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매력적인 화가 ‘얀’ (데인 드한)

17세기 암스테르담
튤립 열풍보다 더 뜨겁고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덧글

  • 2017/12/12 14:1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2/13 04: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Uglycat 2017/12/13 01:44 # 답글

    이번 '라스트 제다이' 쳔은 8번째 에피소드 아니었던가요...?
  • 로오나 2017/12/13 04:44 #

    8번째 맞습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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