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지오스톰'과 '스노우맨' 참패


'Boo 2! A Madea Halloween'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강력한 흥행력을 보여주는 타일러 페리 감독이 또 마데아 시리즈를 들고 찾아와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군요.

238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165만 달러, 상영관당 수익은 9066달러로 좌석점유율도 괜찮은 편. 제작비가 2500만 달러임을 감안하면 순조로운 스타트로 보입니다.

흥행과 별개로 북미 반응은 참혹한 수준의 대혹평이군요. 완전히 흥행과 평이 따로 놀고 있는 케이스.



2위는 오랜만의 재난 블록버스터 '지오스톰' 입니다.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을 맡았군요.

간만에 재난 블록버스터인데 흥행도 재난이 되고 말았습니다...

324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성적은 133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제작비 1억 2000만 달러가 들어갔음을 감안하면 북미 성적은 이 시점에서 폭망했다고 봐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해외수익이 5천만 달러 정도 나와서 전세계 수익이 6천만 달러는 넘겼다는 건데...

손익분기점 생각하면 위로가 될 성적은 아니군요.

이 영화의 경우는 북미에서 흥행과 평이 일치중입니다. 흥행도 참패하고 평도 참혹하고...


줄거리 :
가까운 미래,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한다.
세계 정부 연합은 더 이상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인공위성 조직망을 통해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서 두바이의 쓰나미와 홍콩의 용암 분출, 리우의 혹한, 모스크바의 폭염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일어나는데...



3위는 전주 1위였던 '해피 데스데이'입니다. 한국에는 11월 9일 개봉합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4% 감소한 938만 달러, 누적 4068만 달러, 해외 13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50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제작비 480만 달러의 초저예산 영화이기 때문에 이미 제작비의 10배 스코어를 넘기는 초대박... 저예산 호러의 흥행신화에 한페이지를 더하는군요.



4위는 전주 2위였던 '블레이드 러너 2049'입니다. 주말 716만 달러, 누적 7401만 달러, 해외 1억 20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9천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주간 수익 상승폭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의 손익분기점까지는 너무 멀어서...

1편에 이어 이번에도 저주받은 걸작 소리를 듣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5위는 'Only the Brave'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방관들의 이야기입니다. 2013년 6월, 애리조나의 화재로 19명의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은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일즈 텔러, 조슈 브롤린, 테일러 키취, 제프 브리지스 등이 출연하며 '오블리비언'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257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01만 달러를 기록. 제작비 38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이것도 시작부터 망했군요. 이번주 신작들이 메디아 시리즈 하나만 빼고는 다...

상영관당 수익도 2332달러로 좌석점유율도 처참했습니다.

이 영화는 흥행과 평이 메디아 시리즈와는 완전히 반대로 어긋난 케이스인데...

북미 쪽 평은 굉장히 좋습니다. 평론가, 관객 가리지 않고 평이 고공행진이네요.



6위는 전주 3위였던 'The Foreigner'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8.4% 감소한 545만 달러, 누적 2284만 달러, 해외 88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1천만 달러.

제작비 3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북미 수익은 성공적이지 못합니다만 해외(정확히는 중국) 수익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도 남았기 때문에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성룡 주연이고 해서 한국 개봉 일정이 금방 잡힐 줄 알았는데 아직까진 소식이 없군요.



7위는 전주 4위였던 '그것'입니다. 주말 350만 달러, 누적 3억 2023만 달러, 해외 3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6억 5천만 달러.

역대 호러 1위인 '식스 센스'와의 차이는 이제 2천만 달러. 18년만의 기록 경신이 보이는군요.



8위는 미스터리 영화 '스노우맨'입니다. 한국에는 12월 개봉 예정이군요. 한국에도 번역 출간된 요 네스뵈의 장편소설 원작 영화입니다.

스칸디나비아의 냉혹한 겨울에서 눈사람을 상징으로 계속되는 여성실종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드라마.

'렛 미 인'(스웨덴판)과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 연출,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레베카 퍼거슨, 발 킬머, J.K. 시몬스가 출연합니다.

181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44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1900달러로... 흥행도 좌석점유율도 꽝이었습니다.

그나마 해외수익이 1920만 달러를기록해서 전세계 수익은 2200만 달러 정도이긴 한데, 제작비 3500만 달러 짜리 영화라 북미 수익은 완전히 폭망 수준.

북미 쪽 평도 완전 혹평입니다.



9위는 전주 6위였던 '아메리칸 메이드'입니다. 주말 316만 달러, 누적 4550만 달러, 해외 758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2천만 달러 돌파.


제작비 5000만 달러를 생각하면 흥행에 크게 성공하진 못했지만(그리고 북미 흥행은 성공적이지 못하지만) 어쨌든 실패하진 않은 영화.



10위는 전주 7위였던 '킹스맨 : 골든 서클'입니다. 주말 300만 달러, 누적 9457만 달러, 해외 2억 5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4천만 달러.

전주대비 전세계 흥행이 5천만 달러 추가되면서, 아직 흥행이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이 좋진 않았지만 어쨌든 제작비 1억 400만 달러를 생각하면 흥행은 충분히 성공했고 3편이 나올 수 있을 듯.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한국에는 '토르 : 라그나로크'가 개봉합니다만 북미 쪽은 아직 아닙니다. 한국보다 한주 늦은 다음주에 개봉해요.



한국에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인 호러 영화 '직쏘' 개봉.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죠. 네. 그겁니다. 쏘우 시리즈.

쏘우 시리즈의 속편으로, 직쏘가 사망한지 1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계속되는 쏘우 시리즈입니다.


줄거리 :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 된 채 곳곳에서 발견된다.
모든 수사 결과와 증거는 이미 사망한 존 크레이머 일명 직쏘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Thank You for Your Service' 개봉.

제목인 Thank You for Your Service 는 미국에서 군인들이 시민들에게 종종 듣는 인삿말로 군인을 비롯해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말입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논픽션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이라크 전쟁에서 돌아와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 참전군인들의 사회 복귀 과정을 그립니다.


헤일리 베넷, 마일즈 텔러, 에이미 슈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Suburbicon' 개봉.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범죄 스릴러물로, 특이사항은 조지 클루니가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의 연출 경력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조지 클루니 하면 배우로서의 그가 먼저 떠오르지요. 그의 이전 연출작인 '머니 몬스터'는 흥행은 성공적이었지만 비평적으로는 안 좋았죠. 이번에는 코엔 형제가 각본을 썼고 맷 데이먼,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줄리안 무어라는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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