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매우 좋다 '맛이차이나'


합정의 중식당 맛이차이나. 종종 모임장소로 애용해온 가게입니다. 요즘은 코스를 먹으러 온 적은 있는데 단품을 먹으러 온 적은 오랜만이군요. (코스요리 먹었을 때의 포스팅)


가게는 넓습니다. 여럿이서 몰려가기에도 좋아요. 안쪽에는 룸도 있고요. 사람 몰리는 시간대에는 또 꽉 차고 웨이팅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인원으로 갈거면 예약을 추천합니다. 혹은 오픈 시간 직후를 노리거나...


3종의 기본 반찬들.


게살 볶음밥. (9000원) 양은 많은 편입니다. 동네 중국집 볶음밥과 달리 짜장소스는 같이 안나와요. 하지만 밥이 고슬고슬하게 볶아나와서 느끼함이 덜하고, 간도 충분히 되어 있어서 맛있습니다. 중국요리집 볶음밥들은 대부분 기름기름한 느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의외로 적어서 이 집 볶음밥 참 좋아함.


소고기 마파두부로반. (10000원) 계란볶음밥 위에 소고기와 연두부로 만든 마파두부를 얹은 메뉴. 볼륨감 푸짐하고 살짝 매콤한 마파두부소스에 부드러운 연두부와 소고기의 조합이 매우 좋아요. 아래쪽의 고슬고슬한 계란볶음밥과의 궁합이 일품.


면포샤. (18000원) 이걸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건 에러였습니다. 평소에는 마이쩡 마이쩡 하고 먹던 메뉴였는데, 그건 그때는 단체로 와서 술 마시면서 먹어서 그랬다는 사실을 깨달음. 술안주로는 완전 최고인데 볶음밥에 곁들여 먹으니까 너무 느끼해;ㅁ;

하지만 이건 술 시켜놓고 안주로 먹으면 짱입니다. 빵 사이에 탱탱한 새우를 넣어서 따끈따끈하게 갓 튀겨서 나오는걸 먹으면... 크으.



위치는 요기. 쿄베이커리의 길 맞은편, 안티크 코코 옆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2-322-2653

덧글

  • 한결 2017/10/14 14:05 # 답글

    여긴 탕수육이 시그니쳐죠. ㅎㅎ 탕수육만 보면 홍대 최고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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