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킹스맨 : 골든 서클' 1위!


북미는 비수기로 들어갔지만 한국은 아니죠. 한국 박스오피스가 추석 시즌 레이스에 들어가는 가운데...


북미보다 한주 늦게 온 '킹스맨 : 골든 서클'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R등급이며, 8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세계 4억 달러를 돌파했던 전편으로부터 2년 반만에 돌아온 '킹스맨 : 골든 서클'.

이번에도 매튜 본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태런 에저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까지 전작의 주요 멤버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또한 이번 악역으로는 줄리안 무어가 등장하며 할리 베리와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까지 정말 캐스팅된 배우들을 보고 있자니 눈이 부실 지경인데... 영화 결과물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좋은 소리를 해주기 어렵습니다. 흥행은 성공적이라 매튜 본 감독의 야망대로 3편이 나올 것 같지만요.


1677개관에서 개봉하면서... 한동안 잠잠하다가 또 한번 강력한 독과점 이슈를 터뜨려주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작작 좀 해라... 한국 배급-극장계...

첫주말 158만 4천명, 한주간 235만 1천명이 드는 기염을 토하면서 압도적인 기세로 1위를 차지. 흥행수익은 189억 1천만원. 1편의 첫주 성적이 71만 4천명이었던걸 생각하면 엄청난 스타트입니다. 추석 시즌 내내 이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줄거리 :
철저하게 비밀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해온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
그러나 어느 날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킹스맨 본부가 무참히 파괴된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그 곳에서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된다.
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위협적인 비지니스를 추진 중인 골든 서클과 수장 포피(줄리안 무어).
이들의 계획을 막기 위한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작전이 시작된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아이 캔 스피크'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9.6% 밖에 떨어지지 않은 54만 9천명, 누적 164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127억 7천만원.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호평에 힘입어 2주차에도 꾸준히 흥행하는 모습입니다. '킹스맨 : 골든 서클'의 개봉 여파로 상영관이 첫주 1140개 -> 2주차 937개로 줄어들었는데도 관객수에는 거의 타격이 없었군요.

손익분기점이 밝혀지지 않은 영화입니다만, 그리 고예산이 투입된 영화는 아니라고 하니 현재까지의 흥행추이가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과연 추석 시즌 레이스에서 어디까지 흥행할 수 있을 것인가?



3위는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입니다. 2D와 실사를 오가는 극장판이라니 꽤 파격적인 시도입니다.

48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만 2천명, 한주간 9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 9천만원...


3위를 한게 언뜻 놀라운 성취로 보이지만 1, 2위가 관객을 싹쓸이하고 3위 이하는 부스러기만 주워먹는 상황이다 보니 이거 참...


줄거리 :
사상 초유 3D 요괴들의 말도 안 되는 대모험!
하늘을 나는 고래가 울면, 엄청난 세계가 펼쳐진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을 나는 거대한 고래가 나타났다!
“고래~” 거대한 울부짖는 소리와 함께 민호와 요괴 친구들의 모습이 ..어라? 이상한 걸?!
잡아당기면 아픈 머리카락, 손에는 주름 그리고 피부에는 모공까지 생생하게!
갑자기 현실 세계로 이동해 대혼란에 빠진 민호와 친구들은
과연 사건의 비밀을 풀고 위험에 처한 두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4위는 전주 2위였던 '살인자의 기억법'입니다. 주말 7만 3천명, 누적 262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211억 1천만원.



5위는 '레고 닌자고 무비'입니다. 떴다 하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강력한 흥행력을 보여왔던(하지만 한국에서는 별 영향력이 없는) 레고 무비 시리즈. 역시나 북미에는 한주 빠르게 개봉했는데 이번에는 레고 무비 사상 최초로 폭망하고 있는 중...

45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만 7천명, 한주간 7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억 7천만원.


줄거리 :
최악의 악당 가마돈에 맞서 닌자고 시티를 구하라!

로이드와 카이, 니야, 쟌, 콜, 제이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방과 후에는
뛰어난 닌자가 되기 위해 스핀짓주 훈련을 받는 닌자들이다.
마침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찾아왔으니, 악당 가마돈이 닌자고 시티를 쳐들어온다.
하지만 가마돈이 바로 리더 로이드의 아빠였던 것!
여기에 최강 보스 고양이 악당 ‘야옹스라’까지 닌자고 시티의 평화를 위협하는데…
로이드와 친구들은 과연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6위는 전주 3위였던 '베이비 드라이버'입니다. 주말 3만 6천명, 누적 80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65억 3천만원. 흥행이 좋은 듯 했지만 최종 흥행은 그냥 그런 수준에서 끝나는;



7위는 전주 4위였던 '킬러의 보디가드'입니다. 주말 3만명, 누적 164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135억 7천만원.



8위는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 신비한 섬'입니다.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 중인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시리즈의 극장판.

12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7천명, 한주간 1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3천만원.


줄거리 :
"비밀 도서관의 해피엔딩을 지키기 위해 신비한 섬으로 떠나는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온 세상을 차가운 크리스탈로 바꾸려하는 ‘크리스탈 마스터’로부터 마법을 지켜야하는 소피아와 앰버.
요정들의 섬, 롬프킨 섬, 그리고 크리스탈 섬까지, 신비한 섬들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판타지 대모험!
과연, 소피아는 크리스탈 섬을 구하고 해피엔딩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9위는 전주 6위였던 '인비저블 게스트'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3.8% 감소한 1만 7천명, 누적 8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6억 6천만원.



10위는 전주 12위였던 '김광석'입니다. 8월 30일에 개봉한 다큐멘터리가가 최근의 이슈를 타고 10위까지 올라왔군요. '다이빙 벨'의 이상호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주말 1만 5천명, 누적 8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6억 5천만원. 장기 흥행으로 치고 올라온 것도 놀랍지만 누적 성적은 이미 다큐멘터리로서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요즘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다큐멘터리가 잘 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사회적 관심사들이 있었다는 의미겠죠.


주말
줄거리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
그의 노래에 담긴 뜨거운 삶과 사랑, 그리고 외면해서는 안 될 마지막 진실!
1996년 1월 6일 김광석 사망 이후, 20여년이 지나도록 베일에 쌓여 있는
마지막 날의 치열한 흔적을 그의 음악 인생을 통해 본격적으로 들여다본다.



이번주 개봉작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이번주에는 추석 시즌이라 대체로 수요일 혹은 목요일이 아니라 오늘, 화요일(10월 3일)에 신작들이 개봉했습니다.



'남한산성' 개봉. 김훈의 소설 원작. 제작비 150억의 블록버스터 사극 전쟁영화입니다.

'도가니'와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했고 이병헌, 박해일, 김윤석,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이 출연했습니다.


줄거리 :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의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든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
대신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맞선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그 사이에서 ‘인조’(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청의 무리한 요구와 압박은 더욱 거세지는데...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나라의 운명이 그곳에 갇혔다!






'어메이징 메리' 개봉. 제작비 700만 달러의 초저예산 영화로 북미에서는 4월에 개봉해서 제작비 대비 훌륭한 흥행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평도 호평이었지요.

'500일의 썸머'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마크 웹 감독 연출, 크리스 에반스, 맥케나 그레이스, 린제이 던칸, 옥타비아 스펜서 출연.

주인공이 혼자 키우고 있는 조카가 천재성을 드러내면서 평범한 교육을 받게 하려는 그와 영재교육을 시키려는 할머니의 갈등이 결국 법정싸움으로 이어지는... 음. 이런 점에서는 참 미국적인 이야기지요.



줄거리 :
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살아가는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맥케나 그레이스).
메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천부적 재능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린제이 던칸)은 그녀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바닷가에서 뛰어놀기 보다 어려운 수학문제 풀기를 즐거워하는 메리 그리고,
그녀에게 세상이 필요로 하는 수학자의 길을 열어주고자 하는 할머니.
촉망받는 천재 수학자였지만 불행한 죽음을 맞은 여동생과 약속한 메리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를 반대하는 삼촌 프랭크. 이들의 바람은 결국 특별한 천재 소녀 메리를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데…

7살 사랑스러운 천재 소녀 메리의 선택은 어느 쪽일까?
과연 그녀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액션 영화 '범죄도시' 개봉.

줄거리 :
“오늘 밤, 다 쓸어버린다!”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조재윤 분)’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분)’.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최귀화 분)’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방에 쓸어버릴 끝.짱.나.는. 작전을 세우는데…

통쾌하고! 화끈하고! 살벌하게!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이 시작된다!






애니메이션 '넛잡2' 개봉.


한국 언론에서는 토종 한국 애니메이션... 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까지나 미국, 캐나다, 한국 합작 애니메이션.

북미에서 먼저 개봉해서 압도적인 혹평을 받으며 흥행도 망했습니다.


전편은 한국에서 48만명 들었는데 이번편은 과연?



줄거리 :
‘리버티 공원’을 지키기 위한
오크톤 동물들의 지상최대 연합작전이 시작된다!

땅콩 털이에 성공 후 여유로운 삶을 즐기던 ‘설리’와 공원 친구들!
어느 날 갑자기, 영원할 것만 같던 땅콩 가게가 폭발하고, ‘설리’와 친구들은 어쩔 수 없이 ‘리버티 공원’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이마저도 악덕 시장의 놀이공원 건설 계획으로 파괴될 위기에 처한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설리’와 친구들!
과연 악덕 시장에 맞서 공원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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