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그것' 신작들의 도전을 격파!


'그것'이 신작들을 물리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북미 극장가 수익을 혼자 다 쓸어담는 수준이었던데 비해 이번주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비수기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성수기의 첫주말 성적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1.4% 감소한 6000만 달러이며, 상영관당 수익도 1만 4465달러로 첫주말 기준으로 봐도 엄청 높은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_-; (심지어 상영관이 첫주말 대비 45개관 더 늘어난 4148개관인데!)

북미 누적 수익은 2억 1871만 달러, 여기에 해외 수익도 1억 5천만 달러를 넘기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7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3500만 달러 제작비의 10배 스코어를 넘기는 초대박...

물론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고, 5억 달러 정도는 넘길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까지의 성적만으로도 스티븐 킹 소설 원작 영화 중에서는 톱입니다. '그린 마일'의 2억 8700만 달러를 1억 달러나 뛰어넘었어요.



2위는 액션 스릴러 '어쌔신 : 더 비기닝'입니다. (원제는 'American Assassin') 국내 개봉명이나 원제나 뭔가 B급 느낌이 물씬 나는 제목인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빈스 플린의 작품으로 CIA의 비밀요원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로 13권이나 나올 정도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국내에도 시리즈 중 일부가 출간되어 있는데 이 'American Assassin'의 원작은 안나와있습니다. 'American Assassin'은 시리즈의 시작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출간순서로는 그렇지 않은데, 첫번째 작품이 인기가 있어서 시리즈화하다 보니 주인공의 기원담을 다룬 프리퀄로 나온 경우) '메이즈 러너'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주연을 맡았고 스콧 엣킨스와 테일러 키취, 마이클 키튼이 출연합니다.

미국 드라마 '덱스터'와 '홈랜드'를 연출한 마이클 쿠에스타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315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48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4692달러로 좌석점유율은 저조했군요.

여기에 해외수익 6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100만 달러. 3300만 달러로 제작비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시작이 좋지 않군요.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인데 비해 관객평은 좋네요.


한국에는 11월 개봉 예정입니다.


줄거리 :
참혹한 무차별 총격 테러로 약혼자를 잃은 ‘미치’(딜런 오브라이언).
이후 그는 하루하루 자신을 단련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테러리스트에 가까이 다가가던 그 때,
타고난 재능을 눈여겨본 CIA는 그를 신입 요원으로 발탁한다.

완벽한 요원이 되기 위해 ‘미치’는
최고의 트레이너 ‘스탠 헐리’(마이클 키튼)의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드디어 전세계를 위협하는 1급 테러리스트 ‘고스트’(테일러 키취)를 제거하는 작전에 투입되는데…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그의 첫 번째 미션이 시작된다!



3위는 미스터리 스릴러 '마더!'입니다. 한국에도 10월 19일 개봉합니다. '레슬러'와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입니다. 제니퍼 로렌스 주연,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이 출연합니다.

236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5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3167달러로 좌석 점유율이 꽝이었군요.

여기에 해외수익 6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350만 달러... 3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시작이 영 안좋습니다. 북미 흥행은 망했고 해외흥행에서 역전이 가능하냐가 관건이겠네요.

더 큰 문제는 반응 쪽일 것 같습니다. 북미 평론가들의 반응은 좀 미지근한 수준인데 관객 반응은 아주 싸늘하네요. 혹평입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작품이 이런 반응이 나올 줄이야...


줄거리 :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온다.
낯선 이들의 방문이 불편하기만 하던 중 손님의 짐에서 남편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 아내는
이들을 환대하는 남편의 모습이 의심스럽기만 하고, 그들의 무례한 행동은 갈수록 극에 달한다.
계속되는 손님들의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은 아내를 더욱 불안하게 하는데
도대체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4위는 전주 2위였던 'Home Again'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7.7% 감소한 533만 달러, 누적 1714만 달러.

첫주 출발은 영 안 좋았습니다만 첫주대비 감소폭이 적고 주중 흥행까지 더해지니... 1200만 달러의 낮은 제작비를 생각하면 2주차까지 흥행이 또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손익분기점 정도는 넘길 수 있을지도?



5위는 전주 3위였던 '킬러의 보디가드'입니다. 주말 355만 달러, 누적 7036만 달러.

이상할 정도로 해외수익 집계가 안되고 있군요, 이 영화는; 한국 흥해도 있고 하니 어느 정도는 되었을 텐데...

어쨌든 제작비 3000만 달러의 손익분기점은 북미 흥행만으로도 넘긴 성공한 영화입니다.



6위는 전주 4위였던 '애나벨 : 인형의 주인'입니다. 주말 260만 달러, 누적 9990만 달러... 북미 1억 달러까지는 10만 달러! (...)

여기에 해외수익 1억 9천만 달러를 넘겨서 전세계 수익은 2억 9천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전주대비 전세계 수익이 천만 달러 정도밖에 늘어나지 않은걸 보면 이 영화도 끝물이군요. 그래도 3억 달러는 넘겨서 제작비 1500만 달러의 20배 스코어를 달성하고 끝날 것 같습니다.



7위는 전주 5위였던 '윈드 리버'입니다. 한국에서도 개봉했죠. 주말 255만 달러, 누적 2912만 달러.

제작비 1100만 달러의 손익분기점은 북미 수익만으로도 넘었고...

해외수익은 아직 집계가 안 됐군요.



8위는 전주 6위였던 '발레리나'입니다. 주말 212만 달러, 누적 1866만 달러, 해외 81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9위는 전주 7위였던 '스파이더맨 : 홈커밍'입니다. 주말 188만 달러, 누적 3억 3026만 달러, 해외 5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8억 6천만 달러를 돌파.

일본 쪽은 2500만 달러 정도로 그쳤는데 중국 쪽에서 7천만 달러의 수익이 나오면서 해외 흥행이 증가세입니다. 전세계 수익 기준으로 전주대비 4천만 달러 가까이 늘었어요.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2위고, 1위인 '스파이더맨3'을 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데...


스파이더맨3 - 8억 9000만 달러
스파이더맨 : 홈커밍 - 8억 6000만 달러
스파이더맨 8억 2200만 달러
스파이더맨2 - 7억 8400만 달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7억 5800만 달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7억 900만 달러


MCU의 솔로 작품 중에서는 1위 아이언맨3, 2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 이은 3위를 기록 중입니다. 가오갤2는 8억 6300만 달러라서 200만 달러 정도 차이인데 뭐 곧 넘겠네요. 하지만 아이언맨3은 12억 1천만 달러라는 후덜덜한 성적이라 무리...



10위는 전주 8위였던 '덩케르크'입니다. 주말 131만 달러, 누적 1억 8514만 달러, 해외 3억 23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5억 800만 달러 돌파.

결국 5억 달러 고지를 밟았습니다. 제작비 1억 달러의 5배 스코어...!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대형 속편이 하나 왔습니다. R등급이며, 8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세계 4억 달러를 돌파했던 전편으로부터 2년 반만에 돌아온 '킹스맨 : 골든 서클'. 한국에는 다음주에 개봉하죠.

이번에도 매튜 본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태런 에저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까지 전작의 주요 멤버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또한 이번 악역으로는 줄리안 무어가 등장하며 할리 베리와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까지 정말 캐스팅된 배우들을 보고 있자니 눈이 부실 지경이군요.


줄거리 :
철저하게 비밀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해온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
그러나 어느 날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킹스맨 본부가 무참히 파괴된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그 곳에서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된다.
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위협적인 비지니스를 추진 중인 골든 서클과 수장 포피(줄리안 무어).
이들의 계획을 막기 위한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작전이 시작된다.






이에 맞서는 것은 역시 떴다 하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강력한 흥행력을 보여왔던 레고 무비 시리즈입니다. 역시나 한국에 다음주에 개봉하는 '레고 닌자고 무비'가 개봉하면서 빅 타이틀끼리의 배틀이 벌어지게 되었군요.

실로 고전적인, 오리엔탈리즘이 폭발하는 미국풍 닌자 스토리...


줄거리 :
최악의 악당 가마돈에 맞서 닌자고 시티를 구하라!

로이드와 카이, 니야, 쟌, 콜, 제이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방과 후에는
뛰어난 닌자가 되기 위해 스핀짓주 훈련을 받는 닌자들이다.
마침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찾아왔으니, 악당 가마돈이 닌자고 시티를 쳐들어온다.
하지만 가마돈이 바로 리더 로이드의 아빠였던 것!
여기에 최강 보스 고양이 악당 ‘야옹스라’까지 닌자고 시티의 평화를 위협하는데…
로이드와 친구들은 과연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한국에는 2월 개봉했던 독일산 호러 영화 '언프렌드'가 북미 개봉합니다.


줄거리 :
하루에도 수십 명의 SNS 친구 신청을 받는 인기녀 로라는
어느 날 SNS 친구가 아무도 없는 의문의 소녀 마리나로부터 온 친구신청을 수락하게 된다.
언제나 외톨이였던 마리나는 단 하나뿐인 친구 로라에 대해 공포스러운 집착을 보이기 시작하고
두려움을 느낀 로라는 결국 마리나를 친구 목록에서 삭제해 버린다.
또 다시 혼자가 된 마리나는 꺼져버린 노트북 앞에서
끔찍하게 자살하는 동영상을 남긴 채 자취를 감춰버린다.

그날 이후, 기이하게도 로라의 SNS에 마리나의 자살 영상이 업로드 되고
로라의 주변 친구들까지 죽은 마리나의 SNS 친구 신청을 받게 된다.
꺼진 노트북, 스마트폰의 검은 화면 속 자신과 눈을 마주친
로라의 친구들은 연이어 끔찍한 자살을 하게 되고,
친구들의 자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차례대로 로라의 SNS에 업로드 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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