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동물인형이 가득한 카페 '주커피'


상암의 주커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부근에서 약속이 잡혔는데 너무 일찍 오는 바람에 날도 더운데 어디 들어가서 시간 죽일 곳 없나... 하고 두리번거리다가 딱 포착한 가게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흠칫함. 뭐지? 여기? 꽤 넓고 프렌차이즈스러운 공간인데 뭔가 이질적인 게 가득하다? 이 동물인형들은 대체 뭐야?


Zoo Coffee 라는 이름대로 동물원... 이라기보다는 아무리 봐도 아프리칸 사파리 컨셉 같은 느낌이군요. 뜻밖의 귀여움이라 재미있었어요.



카운터 옆에서 뽑기사탕들을 팔고 있음.


인형들 귀여움.


매장에서 팔고 있었던 상품들. 머그컵은 귀여웠습니다만 그외에는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머그컵처럼 컨셉을 확실히 살린 디자인이면 좋지 않을까...


메뉴 사진은 클릭하면 와방 커집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역시나 여기 말고도 여기저기 점포가 있는 프렌차이즈점인데... 메뉴도 컨셉하고는 달리 아주 평범한 것들만 있어서 좀 맥이 빠졌음. 동물 디자인의 아이스크림 같은 거라도 있었으면 먹어봤을 텐데...


그래서 그냥 커피 한잔만 마시고 풀어져 있다가 왔어요. 자리는 꽤 좋았습니다. 매장이 넓어서 좌석이 많고 입구에서 가까운 창가쪽 자리들은 쿠션까지 있어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더군요.


위치는 요기.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라서 이쪽에서 약속 잡혔을 때는 정말 가기 좋은 위치더군요.



덧글

  • 좀좀이 2017/07/19 09:19 # 삭제 답글

    주커피 들어본 적은 있는데 술 주 주커피가 아니라 동물원 주커피였군요. 인테리어 참 독특하네요. 나무에 뱀 걸어놓고 얼룩말 위에도 뱀 걸어놓고요. 동물 인형이 여기저기 많아서 인형 구경하는 재미가 있겠어요 ㅎㅎ
  • 로오나 2017/07/19 21:48 #

    인테리어는 독특한데 비해 메뉴는 너무 평범해서 좀 실망했어요. 그래도 인형은 좋았지만.
  • 다물 2017/07/26 10:48 # 답글

    호랑이 인형 으슥한 골목이나 불꺼진 통로에서 보면 흠칫 놀라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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