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 홈커밍' 2주 연속 1위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한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5.6% 감소한 141만 7천명, 누적 590만 2천명으로 600만 고지가 코앞입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484억 1천만원.

'미녀와 야수'의 513만명을 넘어서 올해 개봉한 외화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개봉한 모든 영화를 통틀어서 '공조'의 781만명에 이은 2위.

한편 첫주에 상영관 1965개, 상영횟수는 3만 736회로 역대급 독과점을 보여줬었는데 2주차에도 1781개관, 상영횟수 2만 6909회로 강력한 독과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_-; 독과점으로 흥행이 폭발해서 독과점이 유지되는...



2위는 '카3 : 새로운 도전'입니다.

픽사의 그 카 시리즈 3편입니다. 1, 2편 모두 극장 흥행만으로 보면 그렇게 세지 않았지만(어디까지나 픽사 기준으로 그렇다는 이야기. 1편은 전세계 4억 6천만 달러, 2편은 전세계 5억 6천만 달러의 대형 히트작) 장난감 판매 등의 부가수익 흥행이 어마어마한 시리즈라지요. 하지만 한국보다 한달 빨리 개봉한 이 3편은 현재까지 상당히 비실비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 손익분기점 걱정이 될 정도로...

80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만 7천명, 한주간 28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1억 6천만원. 원래부터 한국에서는 크게 재미본 시리즈가 아니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



3위는 전주 2위였던 '박열'입니다. 주말 20만 6천명, 누적 221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170억 3천만원. 손익분기점 150만명을 크게 상회한 흥행.



4위는 로맨스 영화 '플립'입니다. 북미에서는 2010년에 개봉했던... 그러니까 7년 전의 영화에요. 북미에서는 제한상영됐고, 확대 개봉하지 못하고 그냥 망한 채로 끝났지요.(제작비가 1400만 달러로 저예산 영화였지만, 극장 흥행수익이 176만 달러에 불과했으니 흥행적으론 완전히 망한 거였죠) 왜 이제와서 한국에 들어왔는지 고개를 갸웃하게 되었는데, 예전에 본 소수 관객들의 요구로 결국 7년만에 개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봉 후에는 또 불법 다운로드로 이슈가 되고 있던데...

24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만 3천명, 한주간 13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1억원. 개봉 규모와 7년의 격차를 생각하면 첫주 흥행이 놀랍네요.


줄거리 :
누구나 일생에 한번은 만난다는 무지개빛 첫사랑!
옆집 소년소녀의 귀엽고 설레는 반전 로맨스!

새로 이사 온 미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사랑을 직감한 7살 소녀 줄리.
솔직하고 용감한 줄리는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만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가 마냥 부담스럽다.

줄리의 러브빔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를 6년!
브라이스는 줄리에게 받은 달걀을 쓰레기통에 버리다 들키고,
화가 난 줄리는 그날부터 브라이스를 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성가신 그녀가 사라지자 브라이스는 오히려 전 같지 않게 줄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5위는 로맨스 영화 '내 사랑'입니다. 에단 호크, 셀리 호킨스 주연. 캐나다를 대표하는 민속화가 모드 루이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23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 7천명, 한주간 8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 8천만원.


줄거리 :
“당신의 마지막 인생 로맨스는 언제였나요?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난 에버렛과 모드.
혼자인 게 익숙했던 이들은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며 깊은 사랑을 하게 되고 서로의 사랑을 풍경처럼 담는다.



6위는 '다크 나이트'입니다. 재개봉으로 10위권 내로 휙... 153개관에서 재개봉해서 첫주말 4만 1천명이 들었고, 누적 관객은 414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275억 7천만원.



7위는 종교영화 '예수는 역사다'입니다. 21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4천명, 한주간 4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5천만원.


줄거리 :
트리뷴 지의 최연소 신입 기자로 입사한 후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하던 남편 ‘리 스트로벨’.
가족과 함께 하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한 크리스천의 도움으로 딸을 응급상황에서 구해 낸다.
이후 아내가 신앙의 길로 들어서자 무신론자이자 사실과 이성적인 근거를 중시하는 ‘리’는
아내의 신앙심과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로 갈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것 만이 실제라고 절대적으로 믿던 ‘리’.
전문가들의 소견과 수많은 증거들을 따라 예수의 존재에 대한 끈질긴 수소문을 거듭하던 ‘리’는
자신의 기사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기소된 ‘힉스’의 사건을 겪으면서
사실과 믿음에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는 예수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놀라운 진실을 발견해 가기 시작하는데…



8위는 전주 4위였던 '옥자'입니다. 주말 3만명, 누적 26억 8천만원. 문득 이 영화, 넷플릭스 시청횟수는 어느정도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개봉 규모에 비하면 알찬 흥행입니다만(멀티플렉스들이 보이콧해서 상영관 자체도 전지역으로 퍼지지 못했고) 화제성을 생각하면 아쉬운 흥행인지라...



9위는 전주 3위였던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입니다. 주말 2만명, 누적 260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214억 5천만원.

역대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저 흥행으로 마무리되는군요. 전세계적으로도 그럴 것 같은 상황인데, 이 시리즈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되는가. 계획된 6, 7편과 스핀오프는 그냥 밀어붙일 것인가. 그게 아니면 소니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그 연계작들을 접었듯이 이쪽도 계획된걸 접고 리부트라도 할 것인가.



10위는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1'입니다.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상영작인데... 전년도와 달리 포스터가 따로 없어서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2017 포스터로 대체하였습니다. 그러고보니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2017 폐막작이 은혼 실사판이더군요. (...)

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3천명, 한주간 1만 7천명이 드는 놀라운 좌석 점유율.



이번주 개봉작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하죠. 필름성애자이며 아이맥스 성애자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의 전쟁영화 '덩케르크'.

핀 화이트헤다 주연, 케네스 브레너... 네. '토르 : 천둥의 신'을 연출한 그 케네스 브레너 감독 맞습니다. 이분 원래 배우로도 유명하신 분. 마크 라이언스, 킬리언 머피, 톰 하디 등이 출연합니다. 근데 톰 하디는 나와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대사가 열줄도 안 된다고. (...)


줄거리 :
해변: 보이지 않는 적에게 포위된 채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위기의 일주일
바다: 군인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배를 몰고 덩케르크로 항해하는 하루
하늘: 적의 전투기를 공격해 추락시키는 임무, 남은 연료로 비행이 가능한 한 시간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상륙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들판에서 싸우고 시가에서도 싸울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호러 영화 '47미터'입니다. 참고로 원래는 비디오 시장에만 나갈 예정이었다가 극장용으로 노선을 바꾼 영화답게 초저예산입니다. 불과 500만 달러의 제작비만 들어갔고, 극장 흥행은 제작비 대비 꽤 훌륭했습니다.


줄거리 :
47M 바닷속으로 추락한 '샤크 케이지'!
남은 산소량 15%, 숨 쉴 수 있는 시간 단 20분!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에서 특별한 휴가를 맞은 ‘리사’와 ‘케이트’.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인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에 도전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자매가 올라 탄 케이지는 알 수 없는 사고로
순식간에 심해 47미터까지 추락하고 만다.

무시무시한 식인 상어 무리에 둘러싸인 '샤크 케이지' 속에서
산소 탱크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단 20분!






호러영화 '위시 어폰' 개봉. '애나벨'의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북미에 한주 빨리 개봉했고... 시작부터 흥행 평 양쪽 모두 망했습니다. (...)


줄거리 :
우연히 얻게 된 뮤직박스가
7개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걸 알게 된 ‘클레어’.
무심코 뱉은 말은 현실이 되고,
그녀 주변에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멜로디가 들리면 저주가 시작된다
절대 소원을 말하지 말 것!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덩덩이' 개봉.


줄거리 :
짱구의 엉덩이에 지구의 운명이 걸렸다!

짱구의 집에 불시착한 UFO의 주인 외계인 ‘덩덩이’.
‘나스파디’ 별에서 온 ‘덩덩이’는 무시무시한 ‘꼬마꼬마 파워’로
짱구의 엄빠를 어린이로 만들어버린다!
엄빠를 다시 어른으로 되돌리기 위해 ‘덩덩이’의 아빠를 만나러 떠나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심지어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인의 음모까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짱구의 엉덩이에 숨은 외계인 ‘덩덩이’와 가족들의 스펙터클한 대모험이 펼쳐진다!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개봉. 셜리 맥클레인,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코미디 영화. 북미에서는 3월에 제한상영을 해서 결국 확대 개봉 못하고 끝났군요. 평도 그리 재미 못봤고...



줄거리 :
완벽한 엔딩을 위한 인생개조프로젝트!

은퇴한 광고 에이전시 보스 ‘해리엇’(셜리 맥클레인)은 자신의 사망기사를 미리 컨펌하기 위해
사망기사 전문기자인 ‘앤’(아만다 사이프리드)을 고용한다.

하지만 해리엇의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은 모두 저주의 말만 퍼붓고,
좌절한 앤에게 해리엇은 뜻밖의 제안을 한다.

완벽한 사망기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고인은 동료들의 칭찬을 받아야 하고,
가족의 사랑을 받아야 하며, 누군가에게 우연히 영향을 끼쳐야 하고,
자신만의 와일드 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4가지 요소를 같이 찾자는 것!

게다가 티격 대는 둘 사이에 말썽쟁이 문제소녀 ‘브렌다’까지 가세해 해리엇의 인생을 다시 써나가기 시작하는데…

까칠한 80세 마녀, 마지막을 빛내줄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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