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 아늑한 분위기가 좋은 카페 '8.5 커피'


정발산역 1번 출구 부근의 카페, 8.5 커피.지인과 잠깐 만날 일이 있어서 일산으로 왔는데 비가 억수 같이 내리더군요. 약속시간까지는 좀 시간도 남았고 해서 근처를 기웃거리다가 분위기가 괜찮아 보이는 카페라서 들어가봤습니다.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 손님이 별로 없는 덕분이기도 했겠습니다만 조용하고 편안했습니다. 테이블은 2인석과 4인석, 그리고 입구 쪽의 벽 보고 앉는 자리들이 있었고요. 두셋이서 가서 조용히 수다떨기 괜찮아 보이는 곳이군요. 아니면 뭔가 일이 있을 때 가서 노트북이나 노트를 펼쳐놓고 차분하게 일하기도 괜찮아 보이고.

다만 화장실이 좀 멀긴 하네요. 가게 뒷문으로 나가면 아예 건물 밖으로 나가게 되어 있고, 거기서 야외로 좀 걸어서 다시 건물 안에 있는 화장실로 가야 하는...


핸드드립 커피가 가장 대표 메뉴인 것 같은데 핸드드립 커피만 6종류고(가격은 6~7천원) 다른 커피 메뉴도 다른 카페만큼 갖춰놓고 있고 해서 추천을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은 사장님 표현에 따르면 '좀 화려한 맛'의 커피였는데 산미가 강조되는 타입이군요. 향은 좋았는데 맛은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


처음에 여기 들어오면서 좀 허기진 상태라 '혹시 배 채울만한 메뉴... 샌드위치 같은거 있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치즈 토스트 있다고 해서 들어온 거라... 맥 & 치즈 토스트 (6000원) 를 하나 주문.

꽤 괜춘했습니다. 파니니처럼 좀 압축된 느낌으로 바삭바삭하게 익혀서 나오는데... 나초랑 같이 치즈소스에 해서 냠냠. 확실히 커피랑 잘 어울리는 메뉴에요.


분위기가 마음에 든 카페라 또 이 부근 와서 시간 보낼 일 있으면 가게 될 것 같습니다 :D


위치는 요기. 휴무일은 따로 없고 자정까지 영업하는군요.



덧글

  • 음?ㅋㅋ 2017/07/16 18:32 # 삭제 답글

    맥앤치즈 샌드위치면 마카로니가 치즈랑 같이 샌드위치 내용물로 들어가 있는 건가요??
  • 로오나 2017/07/17 00:19 #

    아닙니다.

    들어가 있었다면 제가 참 좋아했을지도 모르지만!
  • Vran 2017/07/20 02:33 # 답글

    헛 즈희 동네 오셨었네요! 혹시 또 근처 오시면 커피 사드릴 기회를 주세요! 모시고 가서 카페 울프스 알려드리고 싶네요:)
  • 로오나 2017/07/23 19:10 #

    카페 울프스라... 체크해둬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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