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2편.

화제는 이 작품이 독점했습니다. DCEU의 소녀가장(...) '원더우먼'. 개봉 전 시사회부터 지금까지의 DCEU와는 다르다는 평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고, 그리고 416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3885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해외수익도 4710만 달러 집계되어서 현재 전세계 수익 8500만 달러 돌파. 수퍼히어로물로서는 평균적인 수준의 제작비인 제작비 1억 4900만 달러를 고려하면 매우 좋은 스타트입니다. 참고로 북미 첫주말 수익 예상치는 8900만 달러로 나왔군요.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 중.

'Captain Underpants: The First Epic Movie'입니다. 보스 베이비가 아직도 흥하는 가운데, 또 드림웍스가 신작을 선보였지요. 보스 베이비와 마찬가지로 이 또한 베스트셀러 동화 시리즈가 원작입니다. 한국에도 '빰빠라밤 출동 빤스맨'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터보의 데이빗 소렌 감독과 샤크,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롭 레터맨 감독이 공동 연출했습니다.
343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800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2위 데뷔. 북미 첫주말 수익 예상치는 2880만 달러로 나와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들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출발이 좋지 못하다... 고 생각했는데 어라라? 이거 제작비가 3800만 달러에 불과하다는군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인데 1억 달러도 안 들어갔다고? 제작비가 그렇게 적게 들어갔다면 '원더우먼'과 같은 주에 붙인 것도 이해가 안 가는 선택은 아닙니다. 북미에서 이 정도 해주면 해외에서 어느 정도만 해줘도 충분히 손익분기점 넘을 거고... 흠.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 중.
덧글
아래쪽 물건은 이미 국내에 원작이 출판되었는데 대략 동화와 아동소설의 중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