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빙수가 맛있는 정겨운 공간 '연남살롱'


연남동의 카페 연남살롱. 이 날 만난 모님이 좋아하시는 카페고, 저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한번 가봄. 일요일날 갔더니 웨이팅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엄청 인기 있는 곳인가!


웨이팅 때문에 한번 포기하고 다른데 갔다가 다시 왔더니 그때는 웨이팅이 딱 한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깐 기다렸다가 금방 들어감.


가게는 작아요. 작은 공간 안에 이거저거 채워넣어서 더 비좁은 느낌이긴 합니다. 아기자기하게 꽉꽉 이거저거 채워넣은 방 같은 느낌이라 정겨워서 좋긴 합니다.

두명에서 세명 정도 같이 가는 게 한계고, 쾌적함을 고려하면 두명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좁긴 하지만 화장실은 가게 안에 있습니다.


벽에는 스누피. 사장님 좀 배우신 분이 분명합니다. (야)


입구쪽 우리 자리에는 고양이가 함께 함.


메뉴는 요렇습니다. 가격은 무난한 수준.


카페라떼 아이스(4500원), 아쌈 밀크티 빙수(8000원)와 말차푸딩(5000원) 주문.


시럽을 얍얍. 맛있는 빙수였습니다. 얼음이 살살 녹는데다 홍차맛도 꽤 진하게 나요. 시럽 뿌려먹는 것도 좋지만 얼음째로 그냥 먹어도 충분히 좋습니다. 예전에 참 좋아했던, 이제는 없어진 합정의 히루냥코 빙수 생각도 나고.

사이즈가 1인분으로 소화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도 장점. 앞으로 빙수 땡기면 종종 와볼 것 같아요.


푸딩은 말차푸딩. 밀크티 푸딩도 먹고 싶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아쉬웠습니다ㅠㅠ 담에 가면 먹어볼테다.

말차푸딩도 좋았아요. 말차맛 진하면서도 푸딩 자체는 굉장히 크리미하더군요. 약간 몰캉거리는 식감을 즐길 수 없는 부분이 아쉽기도 함.


위치는 요기. 오후부터 열고, 월요일은 휴무에요.



덧글

  • 지나가던이 2017/05/24 06:25 # 삭제 답글

    수프랑 토스트 세트도 추천입니다.
    지난 겨울에 먹었는데 단호박스프가 맛있었어요.
  • 로오나 2017/05/24 11:51 #

    담에 한번 먹어봐야겠군요!
  • 알렉세이 2017/05/25 21:06 # 답글

    빙수는 좀 아슬아슬하네유. 왠지 시럽 부으면 떨어질 것 같은..
  • 로오나 2017/05/26 12:27 #

    하지만 안떨어짐!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5/26 08:44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5월 26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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