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에이리언 : 커버넌트' 1위!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어리언 : 커버넌트' 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 한주 빨리 개봉해서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죠.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입니다. ('프로메테우스'를 시작으로 총 4부작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이번에도 주연으로. 캐서린 워터스턴이 새로운 주연으로 참전.

376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60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9572달러로 좌석점유율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8188만 달러가 집계되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2천만 달러.

97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출발입니다. 북미 평론가들은 꽤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데 비해 북미 관객 반응은 좀 애매하기도.


줄거리 :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 호는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온 신호를 감지하고 그곳을 탐사하기로 결정한다.
희망을 가진 신세계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그곳은 갈수록 어둡고 위험한 세계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이 밝혀지며 그들은 목숨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해야만 하는데……



2위는 전주 1위였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입니다. 주말 3506만 달러, 누적 3억 1800만 달러, 해외 4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 7억 3천만 달러 돌파. 새삼스럽지만 2억 달러의 제작비가 문제될 지점은 아주 멀리 넘어왔죠. 이제 1편의 최종성적까지는 4천만 달러 차이군요.

MCU 전체 순위로 보면...


1위 어벤져스 - 전세계 15억 2천만 달러
2위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전세계 14억 달러
3위 아이언맨3 - 전세계 12억 1천만 달러
4위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 전세계 11억 5천만 달러
5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전세계 7억 7천만 달러
6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전세계 7억 3천만 달러
7위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 전세계 7억 1천만 달러
8위 닥터 스트레인지 - 전세계 6억 8천만 달러
9위 토르 : 다크월드 - 전세계 6억 4천만 달러
10위 아이언맨2 - 전세계 6억 2천만 달러



3위는 'Everything, Everything'입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중증 복합 면역 결핍증에 걸려서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18세 소녀 메디가 이웃집의 소년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280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20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4284달러로 좌석점유율은 저조했습니다. 제작비 1천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라서 나쁘지 않은 출발인듯.

북미 평론가들은 반응은 나쁜데 비해 관객 반응은 좋은 편.



4위는 전주 2위였던 'Snatched'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1.1% 감소한 760만 달러, 누적 3278만 달러, 해외 7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천만 달러. 제작비 4200만 달러를 생각하면 2주차 흥행추이가 좋지 못하군요.



5위는 'Diary of a Wimpy Kid: The Long Haul'입니다. 한국에도 '윔피키드' 시리즈로 번역 출간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시리즈 4편. 2012년까지 3편이 이어지다가 5년이 지나서 다시 나오는군요.

5년이나 지나서 원래 시리즈 3편까지의 배우들은 다 훌쩍 자라버렸기 때문인지 배우들은 전부 교체되었습니다. (하지만 배역 자체는 그대로) 하지만 감독은 2, 3편을 연출한 데이빗 보워스가 맡았고, 딱히 리부트 같은 개념을 도입하지 않고 3편으로부터 1년 후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고 합니다. 3편을 보고 바로 보는 사람들은 좀 당혹스럽겠지만, 원작을 바탕으로 보는 사람이라면 따라갈 수 있겠죠.

315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2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2281달러로 좌석점유율은 영 꽝이었습니다.

22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시작부터 영 안좋아 보이네요.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혹평 중.



6위는 전주 3위였던 '킹 아서 : 제왕의 검'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5.4% 감소한 685만 달러, 누적 2720만 달러, 해외 66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9340만 달러. 전세계 수익은 지난주대비 2배 정도로 늘긴 했군요. 하지만 1억 7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이 증가폭은 위로가 안 되는 수준입니다. 2부 볼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보고 왔는데... 저야 그럭저럭 재밌게 보긴 했지만 망할 만해서 망했다는 느낌. 가이리치 감독님, 셜록 홈즈3은 이렇게 폭주하지 말고 만들어주시라. (감상 포스팅)



7위는 전주 4위였던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입니다. 주말 317만 달러, 누적 2억 2천만 달러, 해외 9억 9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2억 1천만 달러...

그리고 '미녀와 야수'와는 이번주에도 여전히 근소한 차이로 2017년 개봉작 전세계 흥행은 2위.



8위는 전주 6위였던 '보스 베이비'입니다. 주말 280만 달러, 누적 1억 7천만 달러, 해외 3억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억 7천만 달러.




9위는 전주 5위였던 '미녀와 야수'입니다. 주말 240만 달러, 누적 4억 9778만 달러, 해외 7억 2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2억 2천만 달러.

북미 5억 달러는 넘길 것 같군요.

그리고 이번주에도 여전히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과 근소한 차이로 2017년 개봉작 전세계 흥행 1위.



10위는 전주 7위였던 'How to be a Latin Lover'입니다. 주말 220만 달러. 누적 2946만 달러.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한국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입니다.

시리즈 5편. 4편 이후 6년만에 돌아오는군요. 4편이 시리즈 중 가장 까이기는 했어도 10억 달러를 넘기는 흥행을 기록했으니 바로 5편이 나올 줄 알았고, 그럴 예정이었는데 중간에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었죠. 어쨌거나 잭 스패로우 선장이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폭망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조니 뎁은 과연 이 영화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인가?


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 브렌튼 스웨이츠, 카야 스코델라리오 주연.

3편으로 이야기 다 끝났다고 했던 올랜드 블룸과 키이라 나이틀리도 다시 나옵니다. 그렇게 비중이 큰 것 같진 않지만요. 브렌튼 스웨이츠가 아들 역으로 나오기 때문이겠죠.

제프리 러쉬는 4편에서도 너무 멋졌던 바르보사 선장님으로 다시 돌아오시고, 이번에도 비중있으신듯한데...


줄거리 :
전설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의 눈 앞에 죽음마저 집어삼킨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가 복수를 위해 찾아온다. 둘 사이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
잭은 자신과 동료들의 죽음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시작하는데···

지금, 모든 것을 압도할 거대한 전투가 펼쳐진다!





덧글

  • nenga 2017/05/22 14:18 # 답글

    키이라 나이틀리가 벌써 다 큰 자식을 둔 역으로 나오다니
    어린 시절 같은 부분만 잠깐 나올려나요
  • 로오나 2017/05/22 14:48 #

    윌 터너는 아예 선장 모드로 등장하는지라 본편이 나와야 알듯하네요.
  • 매드맥스 2017/05/22 18:54 # 답글

    관객만족도나 유튜브 덧글보면 완전 망쳤다고 보긴 힘듭니다. 단지 엉클 때처럼 호불호가 갈리게 만들어졌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로오나 2017/05/22 20:48 #

    망했다고 한건 흥행입니다만...

    북미 관객반응을 기준으로 보면 확실히 나쁘지 않은 쪽이긴 하죠.

    하지만 전 그거하고 별개로 이만한 제작비를 들인 영화로서는 망할만해서 망했다고 봅니다. 제작비가 훨씬 적은 영화였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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