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특별시민' 1위!


역시나 여행 때문에 한주 쉬고 돌아온 국내 박스오피스 포스팅!


정치 드라마 '특별시민'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비딕'의 박인제 감독 연출, 최민식, 곽도연, 심은경 주연.

115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9만 9천명, 한주간 90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9억 9천만원. 개봉 규모에 비하면 그렇게 크게 터진 느낌은 아니군요. 제작비 100억, 손익분기점이 300만명이라고 하니 2주차 흥행이 중요할듯.


줄거리 :
“사람들이 믿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선거야”

오직 서울만 사랑하는, 발로 뛰는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하지만 실은 어느 정치인보다도 최고 권력을 지향하며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정치 9단이다.

선거 공작의 일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를 파트너로 삼고,
겁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까지 새롭게 영입한 변종구는
차기 대권을 노리며, 헌정 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치열한 공세에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까지 일어나며
변종구의 3선을 향한 선거전에 위기가 거듭되는데...

선거는 전쟁, 정치는 쇼!
1,029만 명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또 한 번의 쇼가 시작된다!



코믹 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 개봉. 만화 원작이죠. 조선의 왕 예종이 밤에는 탐정노릇을 한다는 설정으로 풀어나가는 코믹 활극.

105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1만 8천명, 한주간 72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6억원. 특별시민과의 주말성적 차이는 근소했지만 주간 성적에서는 확연히 밀렸습니다. 제작비 75억원, 손익분기점은 260만명이라고 하니 2주차부터의 흥행이 중요할듯.


줄거리 :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을 일삼던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궁궐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예종은 모든 소문과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예종과 이서는 모든 과학적 지식과 견문을 총동원,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사건 쫓는 임금 X 임금 쫓는 신입사관
궁 넘고 담 넘는 유쾌한 과학수사가 시작된다!



3위는 전주 1위였던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입니다. 주말 35만 3천명, 누적 319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263억 9천만원.

종전에 이 시리즈 한국 최고 흥행기록은 바로 전편인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의 324만 8천명이었습니다. 월요일까지의 집계치로 이제 그 기록이 경신되었네요.



4위는 '스머프 : 비밀의 숲'입니다. 60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만 8천명, 한주간 16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억원.


이전에 나온 1, 2편(흥행에도 성공했었죠)과 달리 실사 +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됩니다. 스머프들은 우리가 아는 친숙한 디자인으로 랜더링되었고 이야기도 스머프의 기원을 다루는 식으로 리부트(?)를 한다는군요. '스피릿', '슈렉2', '노미오와 줄리엣' 등을 연출한 켈리 애스버리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사 + 애니메이션 버전의 1, 2편의 스머프들 디자인이 정말 끔찍했기 때문에 이번 리부트 애니메이션이 반갑긴 합니다만 북미 성적은 영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제작비가 할리우드 메이저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낮은 편이었고 해외에서 선방해줘서 손익분기점은 넘기는 모양새인데 과연 속편이 나올지... 어쨌거나 한국 성적은 좋지 못하군요.


줄거리 :
스머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비밀을 찾아나선
꾸러기 4인방의 초특급 모험이 시작된다!

스머프 마을의 꾸러기 4인방, 스머페트, 똘똘이, 덩치, 주책이.
숲 속에서 우연히 동그란 눈, 파란 몸을 가진 정체 모를 녀석(?)을 발견하지만
그 녀석은 이내 숲으로 사라진다.
그의 정체가 너무나도 궁금했던 스머프들!
파파 스머프를 감쪽같이 속이고 금지된 비밀의 숲으로 모험을 떠난다.

파파 스머프가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했던 그 곳,
비밀의 숲은 난생 처음 보는 생물들로 가득 찬 신비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감탄도 잠시, 마법사 가가멜 일당에게 쫓겨 혼비백산 도망가던 중
그렇게나 궁금했던 정체 모를 그 녀석들과 딱 마주치게 되는데…!

파란 몸, 노란 모자의 너… 누구냐…?!



5위는 '극장판 또봇 : 로봇군단의 습격'입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열풍이었던 TV 애니메이션 변신자동차 또봇의 극장판. 저도 조카 장난감을 사다주느라 지갑이 탈탈 털렸던 적이... (먼 산) 근데 이제와서 극장판 내기에는 좀 늦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23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 2천명, 한주간 5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억 5천만원.


줄거리 :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아빠 ‘도운’과 쌍둥이 형제 ‘하나’와 ‘두리’.
즐거운 시간도 잠시, 일을 하겠다며 떠난 아빠에 서운함을 느낀다.
한편, 제주도는 정체불명의 로봇군단에게 습격을 받고,
이를 구하고자 나선 또봇과 친구들은 악당 로봇이 되어 공격해오는 아빠와 마주하게 되는데…!

인간을 로봇으로 만들려는 악당의 음모에 맞서 아빠를 구하라!



6위는 전주 3위였던 '미녀와 야수'입니다. 주말 3만 8천명, 누적 509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417억 9천만원. 한국에서 500만 고지를 밟았군요.




7위는 전주 2위였던 '아빠는 딸'입니다. 아빠와 딸이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룬 코미디.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이가라시 다키하사의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이 원작입니다. 이건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죠.

주말 3만 4천명, 누적 62만3만명, 누적 흥행수익 49만 3천명. 첫주말에 2위로 데뷔했고 2주차에도 2위를 유지하다가 3주차에 급락했군요. 여전히 제작비와 손익분기점 정보는 찾아볼 수 없어서 흥행을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절대치로 보면 좋은 결과 같지는 않습니다.



8위는 종교 다큐멘터리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입니다. 23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8천명, 한주간 4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원.


줄가리 :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약 100여 년 전, 가난하고 억압받던 조선 땅에 '작은 예수'라 불리는 파란 눈의 여인이 있었다.
나환자와 걸인, 무지하고 힘없는 여성들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 이일학교(한일장신대학교 전신),
조선간호부회(대한간호협회 전신), 여전도회연합회 등을 창설하여 여성운동과 간호 분야에 힘쓴 그녀는
고아 14명을 자녀 삼고, 오갈 곳 없는 과부 38명과 한집에 머물렀다. 상처 많았던 그녀가 낯선 땅을 품고,
조선의 작은 밀알이 되어 상한 영혼들을 치유하기까지…
한 여인의 슬픔과 한 그리스도인의 뜨거움, 한 선교사의 치열함으로 가득한 이야기가 찾아온다.



9위는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 라스트 게임'입니다. 9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천명, 한주간 1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1천만원. 아이실드에서도 했었던, 일본 드림팀이 미국팀과 맞선다... 는 내용.



10위는 '나는 부정한다'입니다. 레이첼 와이즈, 티모스 스폴 주연. 10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천명, 한주간 1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천만원.


줄거리 :
홀로코스트는 없었다고 주장하는 데이빗 어빙 vs. 유대인 역사학자 데보라 립스타트
홀로코스트 진위 여부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법정 공방 실화!

1994년, 미국 애틀랜타
어느 날, 역사학자 데보라 립스타트(레이첼 와이즈) 교수의 강연에
그녀가 평소 홀로코스트 부인론자라고 언급해온 데이빗 어빙(티모시 스폴)이 찾아온다.
그는 홀로코스트의 증거를 가져올 수 있냐며 ‘데보라’를 공격하고,
오히려 자신을 모욕했다며 그녀를 명예훼손 죄로 고소한다.

1996년, 영국 런던
미국과는 달리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영국의 법으로 인해
데이빗 어빙이 거짓이고 홀로코스트는 존재했었다라는 당연한 사실을 증명해야만 하는 데보라 립스타트.

진실을 지키려는 그녀에게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변호사 앤서니 줄리어스(앤드류 스캇)와
노련한 베테랑 변호사 리처드 램프턴(톰 윌킨슨)이 합류하고,
최고의 팀을 꾸린 그들은 결코 져서는 안될 재판을 위해 예상치 못한 승소 전략을 펼치는데...

거짓에 맞서 진실을 지켜낸 세기의 재판이 시작된다!



이번주 개봉작들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MCU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개봉합니다. 한국에도 이번주 개봉하죠. 북미에서는 답정너 1위 예약이지만 한국에서는 어떨지 궁금하군요. 1편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죠. MCU 위상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높아졌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1편에 이어 이번에도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했고 주요 배우들이 전부 고스란히 모였습니다.


줄거리 :
지구엔 ‘어벤져스’, 우주엔 ‘가.오.갤’이 있다!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
하지만 외계 여사제 ‘아이샤’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실수로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다.
한편 자신에게 숨겨진 힘의 원천에 대해 고민하던 리더 ‘스타로드’는
갑작스레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개봉합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한국에는 '우리 집 꼬마 대장님'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북미와 해외 흥행은 좋은 상황이에요.


줄거리 :

어느 날 굴러들어온 아기 동생에게 엄빠의 사랑을 모두 빼앗겨 버린 ‘팀’
평소엔 앙증맞은 베이비, 알고 보니 ‘베이비 주식회사’의 카리스마 보스
‘보스 베이비’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근무 중!

팀은 엄빠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보스 베이비는 라이벌 ‘퍼피 주식회사’를 무찌르기 위해
원치 않는 공조를 시작한다

7살 빅 브라더 vs 7개월 베이비 브라더
그들의 살벌한 팀플이 시작된다!






코믹 범죄극 '보안관' 개봉.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주연.


줄거리 :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보안관을 자처하며 바다만큼 드넓은 오지랖으로 고향 ‘기장’ 을 수호한다.
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이 서울에서 내려온 그때,
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나 홀로 수사’에 나서지만
민심은 돈 많고 세련된 종진에게로 옮겨간 지 오래…

두고 봐라, 이래 당하고만 있겠나. 게임은 인자 시작이다!






'슈퍼 빼꼼 : 스파이 대작전' 개봉. EBS에서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빼꼼의 극장판. 한국도 이제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극장판이 개봉하는게 점점 익숙한 일이 되어가는군요.


줄거리 :
지구의 운명이 사고뭉치 ‘빼꼼’에게 달렸다?!

국가정보국 청소부로 일하고 있지만 ‘최고의 스파이’를 꿈꾸는 허당곰 ‘빼꼼’.
어느 날 정체불명의 악당들이 나타나 얼음 폭탄으로 지구를 위협한다.
하지만 악당들의 기지인 ‘폴라스타’에 잠입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빼꼼’뿐!
예상치 못했던 불가능한 미션과 맞닥뜨리게 된 ‘빼꼼’은 ‘슈퍼 브레인칩’을 장착하고,
고도의 훈련을 받으며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서서히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빼꼼’은 악당의 리더인 ‘화이트’에 맞서 얼어붙을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최강 스파이로 다시 태어난 ‘빼꼼’의 좌충우돌 미션이 시작된다!






'극장판 마이 리틀 포니: 이퀘스트리아 걸스' 개봉. 그 유명한 마이 리틀 포니의 극장판.


줄거리 :
셀레스티아 공주가 다스리는 이퀘스트리아의 포니 마을에 살고 있는 유니콘 포니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공주의 왕관을 물려 받아 포니 마을의 평화를 지키려고 하지만
질투심 많은 욕심쟁이 포니 ‘선셋 쉬머’가 왕관을 훔쳐간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왕관을 되찾기 위해 선셋 쉬머가 숨어있는 다른 세계로 가고
그 곳에서 이퀘스트리아의 포니들과 똑 닮은 친구들을 만난다.

왕관을 되찾기 위한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모험은 계속 되지만
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친구들과 함께 선셋 쉬머에 맞서 우정의 힘을 배워가는데…




덧글

  • 역사관심 2017/05/04 07:03 # 답글

    항상 감사합니다~. 이제는 더락이 완전히 분노의 질주 투톱주연이군요.
  • 로오나 2017/05/04 16:44 #

    그렇지요. 더락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3부작도 기획되었었으니까요. 실제로 제작 진행은 안들어갔지만...
  • 역사관심 2017/05/04 22:43 #

    오 그랬었군요. 그건 나름대로 또 흥미로울 것 같은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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