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압도!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국내 개봉명이 뭐가 몇편인지 제목만 보고 알기가 어려운... 참고로 이번편의 원제는 'The Fate of the Furious8' 입니다. 시리즈 8편이죠.

1467개관에서 개봉해서... 으, 독과점 이슈 좀 그만해라 배급사들아...

첫주말 105만 7천명, 한주간 142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0억 1천만원.

시리즈 중 한국 첫주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북미에서는 전편보다 못한 성적이 나왔지만, 중국에서 초대박. 그리고 개봉 첫주 개봉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차지.

또한 첫주 월드와이드 5억 3천만 달러를 넘기면서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1위 기록을 경신했죠.




2위는 코미디 '아빠는 딸'입니다. 아빠와 딸이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룬 코미디.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이가라시 다키하사의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이 원작입니다. 이건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죠.

52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0만 6천명, 한주간 27만 8천명이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22억 2천만원. 제작비와 손익분기점 정보가 공개된게 없긴 한데 출발이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이번주는 1위가 다 해먹고 2위 이하는 다 신통찮은...



줄거리 :
공부, 공부,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만년 과장 아빠.
세상 다 싫지만 선배만은 넘나 좋은 여고생 딸.

딸이 꿈꾸던 첫 데이트가 현실이 되던 찰나,
아빠가 절실한 승진의 기회를 잡나 싶던 그때
두 사람의 몸이 바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다!

서로의 몸으로 살아야 하는 아빠와 딸.
첫사랑 사수 vs 직장 사수를 위해
상상을 초월한 노력을 하지만 상황은 오히려 꼬여만 가고,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면서 서로 몰랐던 점을 점점 알아가게 되는데...




3위는 전주 1위였던 '미녀와 야수'입니다. 주말 15만 4천명, 누적 486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399억 6천만원. 500만이 좀 아슬아슬해보이는...



4위는 전주 2위였던 '프리즌'입니다. 주말 7만 9천명, 누적 285만명, 누적 흥행수익 231억 4천만원.



5위는 전주 3위였던 '라이프'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2.9% 감소한 4만명, 누적 43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36억원. 한국에서도 별 재미 못보는군요.



6위는 전주 8위였던 '히든 피겨스'입니다. 주말 1만 9천명, 누적 40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32억 2천만원.



7위는 전주 4위였던 '어느날'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3.5% 감소한 1만 8천명, 누적 22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17억 5천만원. 손익분기점이 100만명이라는데 망했군요...



8위는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입니다.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의 극장판이며 역시 같은 디즈니 TV 애니메이션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와의 크로스오버 작품이기도 합니다.

14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6천명, 한주간 1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2천만원.


줄거리 :
마법 목걸이에 갇힌 엘레나 공주를 구하기 위해 아발로 왕국으로 떠난 소피아 공주
하지만 아발로 왕국은 사악한 마법사 슈리키에 의해 웃음도 음악도 사라진 지 오래..
과연, 소피아 공주는 슈리키에 맞서 아발로 왕국과 엘레나 공주를 구할 수 있을까?




9위는 '극장판 어드벤처 타임: 비밀의 아일랜드'입니다. 한국에는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의 극장판입니다.

12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1천명, 한주간 1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1천만원.


줄거리 :
무시무시한 버섯 전쟁이 끝난 지 천 년 후
마법이 돌아온 세상 ‘우랜드’의 유일한 인간 소년 ‘핀’과
생각하면 뭐든지 될 수 있는 마법 개 ‘제이크’는
평화를 지키는 영웅을 꿈꾸던 중
기억을 잃어버린 채 지하 통로에 살던 힘센 ‘수잔’을 만나게 된다

어느 날, 알 수 없는 비행 물체가 ‘우랜드’를 습격해
친구들을 괴롭히기 시작하고
언제나 그렇듯 사건 현장에 출동한 ‘핀’과 친구들은
비행 생물체에서 ‘수잔’의 과거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기억을 찾기 위해 떠나는 ‘수잔’을 위해!
어디선가 ‘나’를 기다릴 엄마, 아빠를 찾기 위해!
‘핀’도 함께 길을 나서게 되는데…



10위는 '흑집사 : 북 오브 더 아틀란틱'입니다. 수많은 여성팬을 거느린 흑집사의 극장판. 9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천명, 한주간 1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천만원.



줄거리 :
19세기 영국.
명문귀족 팬텀하이브 가문의 집사 세바스찬 미카엘리스는 13살의 주인, 시엘 팬텀하이브와 함께 '여왕의 번견'으로서 뒷사회의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어느 날, 시엘과 세바스찬은 '죽은 자를 소생시킬 수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그들은 소문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호화 여객선 캄파니아 호에 올라 타게 되는데…
과연,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 눈에 띄는 것들은...



'파워레인져스 : 더 비기닝' 개봉.

할리우드에서 1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제작한 '파워 레인저' 리부트 버전.

국내에는 파워 레인저 시리즈가 그냥 일본의 슈퍼전대 시리즈의 수입 더빙판 타이틀로 쓰이고 있고 그래서 매년 새로운 시리즈가 나옵니다.

하지만 북미에서는 의미가 다릅니다. 오래 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방영한 적이 있는데, 일본판을 그냥 수입하는 게 아니라 리메이크했죠.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다시 만든 것은 아니고 상당 부분 원작의 장면들을 갖다 썼습니다. 일상 파트는 미국인 배우들로 써서 완전 재촬영했고 완전히 새로 창작한 에피소드도 많다지만요.

이번 극장판은 우리나라에서도 KBS를 통해 방영된 적이 있는 'Mighty Morphin Power Rangers'의 리부트 버전입니다. 국내 방영 제목은 '무적 파워레인저'였죠. (북미에는 이후로도 꾸준히 슈퍼전대 시리즈를 수입해서 새로운 파워레인저 시리즈로 리메이크했습니다)

이번 극장판은 개봉 후의 반응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만 현재까지 흥행이 좋지 않아서 속편을 볼 수 있을 확률은 그리 높아 보이진 않네요.



줄거리 :
정체 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한 제이슨, 킴벌리, 빌리, 트리니, 잭.
그날 이후, 알 수 없는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절대 악 '리타'를 막기 위해 그들은 파워레인져스로 새롭게 깨어난다.
특별한 능력과 함께 완전체가 된 파워레인져스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전투를 시작하는데...!
인류의 위기, 다섯 슈퍼히어로가 깨어난다!






코믹 SF 스릴러 '콜로설' 개봉. 앤 헤서웨이 주연. 그리고 배경이 서울이라서 화제가 되고 있죠.


줄거리 :
서울에 괴수가 나타났다!

뉴욕에서 남자친구와 살던 ‘글로리아’는
직장과 남자친구를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무기력한 생활을 하던 그녀는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거대 괴수와
자신이 묘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큰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직접 서울로 향하게 되는데…

가진 거 하나 없지만,
그럼에도 나라는 존재는 꽤 쓸모 있을지도?








다큐멘터리 '더 플랜' 개봉. 딴지일보의 김어준이 제작했고 최진성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극장 개봉도 하지만 김어준의 파파이스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미 전체 무료 공개되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줄거리 :
당신의 손을 떠난 한 표는 과연 어디로 갔을까?
2012년 대선이 남긴 ‘숫자’ 속 미스터리를 밝혀라!

지난 18대 대선을 되짚어보자.
전국 13,500여 개 투표소의 투표함들은 251개의 개표소로 이동됐고,
1,300 여대의 ‘전자 개표기’에 의해 분류됐다.
그렇게 분류된 데이터를 위원장이 공표하고, 이후 전국에 방송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전국 251개의 모든 개표소에서 같은 패턴을 가지고 등장하는 ‘어떤 숫자’를 발견한 것.
과학자, 수학자, 통계학자, 국내외 해커들이 모두 뭉쳐
이 수상한 숫자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추적 결과, 그들은 소름 끼치도록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는데….






덧글

  • 2017/04/18 18:3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길가던공대생 2017/04/18 18:48 # 삭제 답글

    지난 주말에 독과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분노의 질주를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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