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애니메이션은 우로부치 겐 각본, 3부작



얼마 전,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작이 '신 고질라'의 속편이라는 소식이 퍼졌었죠. 결국 스튜디오 카라 측에서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만. (저도 포스팅을 수정해두었습니다)

스튜디오 카라 측에서는 신 고질라 속편이라는 것은 안노 히데아키가 그 작품을 맡는다는 뜻이 아니라 할리우드판 고질라 속편과 고질라 애니메이션 등이 전개된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는데, 그 고질라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항이 발표되었습니다. (관련기사)


'고질라 : 괴수행성'


감독 :
세시타 히로유키(TV 애니메이션 '시도니아의 기사', '아인')
시즈노 코분 (명탐정 코난 극장판 다수)

두 사람이 공동 감독

각본 및 원안 : 우로부치 겐


총 3부작, 1부는 2017년 11월 개봉


극장 상영 후, 넷플릭스에서 독점 배급된다고 합니다.


신 고질라와 이어지는 이야기인가 했더니 그건 아닌 듯.


20세기 마지막 여름에 고질라와 그로부터 태어난 괴수들과 싸우기 시작한 인류는 반세기 후 지구탈출을 계획. 2048년에 중앙정부 관리하의 인공지능에 의해 선별받은 인간만이 항성간 이민선을 타고 11.9광년 너머에 있는 고래자리 타우성E를 목표로 떠나지만... 20년만에 도착한 타우성E는 인류의 예측과 달리 인류가 생존 가능한 환경이 아니었다. 이민 가능성이 닫힌 상황에서 주인공 하루오를 중심으로 한 지구 귀환파가 주류가 되어 지구로 돌아와보니, 아광속 여행에 의한 시간의 흐름 차이로 지구는 2만년이 지나 있었고 고질라를 정점으로 한 새로운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었다... 는 이야기.


설정은 어느 정도 신 고질라와 공유하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고질라로부터 괴수가 태어난다는 부분을 보면 일종의 평행세계에 가까운지도 모르죠. 아예 관계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뭔가 줄거리만 봐도 우로부치 겐 취향이 듬뿍 묻어나는 물건 같은데^^; 이제까지의 괴수물과는 완전히 다른 관점의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덧글

  • 이젤론 2017/03/26 21:46 # 답글

    오.. 이거 기대됩니다. +_+
  • 타누키 2017/03/26 23:36 # 답글

    고질라판 혹성탈출(?)이라니 기대되네요~
  • 파란 콜라 2017/03/27 00:22 # 답글

    기대가 되네요
  • 미르 2017/03/27 01:44 # 답글

    우로부치 겐이면 꿈도 희망도 없는 시궁창 전개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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