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오두막, 비포 아이 폴 북미 첫날 성적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편.


한국에도 이번주 개봉한 '로건'은 내 늙은 울버린의 추억... 쯤 되지 않을까. 엑스맨 외전으로 시작된 울버린 트릴로지 최종편이며, 휴 잭맨의 울버린 은퇴작입니다. '더 울버린'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407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3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데일리 차트 1위 데뷔. 첫주말 수익은 74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것은 전작 '더 울버린'의 53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스코어입니다. 제작비가 수퍼히어로 무비로서는 다소 적은 편인 9700만 달러이기도 해서 정말 좋은 출발을 끊은 듯.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평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오두막'은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의 기독교 영화입니다. 샘 워싱턴, 옥타비아 스펜서, 라다 미첼 주연. 288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545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3위 데뷔. 첫주말 수익 예상치는 1250만 달러군요. 제작비가 2000만 달러로 적은 편이긴 하지만 좋은 출발이라고 보긴 힘든...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인데 비해 관객 반응은 좋군요.


미스터리 드라마 'Before I Fall'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여성이 사고당해 죽은 그날을 일곱번 반복해서 사는 타임루프물. 원작은 국내에는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34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67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5위 데뷔. 첫주말 수익 예상치는 400만 달러로 객관적으로 보면 망했는데... 근데 제작비가 500만 달러의 초저예산이라 별로 걱정할 필욘 없을듯. 그렇다고 해도 첫주가 이 수준이어서는 극장에서 본전 뽑기 힘들 것 같은데...

북미 평론가들은 나쁘지 않은 평을, 관객 반응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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