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더 킹' 1위, '너의 이름은' 300만 돌파


'더 킹'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아한 세계', '관상'의 한재림 감독 연출. 제작비 1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1310개관을 잡고 몰아쳐서 첫주말 131만 2천명, 한주간 185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53억 7천만원. 제작비와 기대치, 그리고 개봉 규모에 걸맞은 좋은 스타트입니다. 제작비가 제작비인만큼 손익분기점이 350만명이나 됩니다만 이 흥행세가 이어진다면 걱정할 필요 없겠지요.



줄거리 :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는데…

대한민국이 속 시원하게 뒤집힌다!



2위는 '공조'입니다. 역시 제작비 100억원이 넘게 투입된 블록버스터입니다. 현빈, 유해진 주연. 97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4만 6천명, 한주간 115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4억 6천만원. 손익분기점 280만명 짜리인데 일단 시작은 좋아 보입니다. '더 킹'과 맞붙은 게 과연 좋은 선택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줄거리 :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진태.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3위는 전주 2위였던 '모아나'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2.6% 감소한 33만 5천명, 누적 125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98억 1천만원. 국산 100억 블록버스터 두 작품이 동시에 개봉하면서 배급파워 경쟁에 들어가는 바람에 상영관도 많이 줄었고, 상영횟수는 그 이상으로 줄어들어서 화제성에 비해서는 크게 흥하지 못한 느낌. (첫주말 953개관 / 1만 373회 -> 2주차 주말 745개관 / 4902회) 200만은 못넘지 않을까.



4위는 전주 1위였던 '너의 이름은'입니다. 국산 100억 블록버스터 두 작품이 동시에 개봉하면서 배급파워 경쟁에 들어가는 바람에 상영관을 크게 잃고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주말 26만 1천명을 추가하면서 누적 305만 2천명을 기록, 300만 고지를 밟아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다시 한번 내한하겠다는 공약이 실현.

그리고...


1위 너의 이름은 - 305만 2천명
2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 301만 5천명
3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추정 220만명
4위 벼랑 위의 포뇨 - 152만 2천명
5위 마루 밑 아리에티 -108만 4천명


마침내 역대 국내에 개봉 일본 애니 1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2004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개봉 이후로 12년 이상 변함없던 기록이 깨졌군요. 이대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차기작도 한국에서 이전 지브리처럼 크게 흥하는 감독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결국 그렇게는 되지 못했죠. 어느 정도 지분은 확보했지만...



5위는 '터닝메카드W : 블랙미러의 부활'입니다. 엄청난 인기를 끈 그 TV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인데... 와, 강력하군요. 57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8만 7천명, 한주간 27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0억 6천만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 정도면 40만명까지는 무난하겠고 50만명 이상도 가능할지도...


줄거리 :
악의 화신 블랙미러의 부활과 사상 최악의 위기
메카니멀 군단과 친구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최강의 배틀을 펼친다!

지구 최초 메카니멀인 '디스크캐논'이 완성될 무렵
지구와 트라이포스에 이상한 기운이 감지된다.
소멸된 줄 알았던 블랙미러가 복수를 꿈꾸며 부활한 것!
시공을 넘어 현재로 온 블랙미러는 클론 메카니멀들을 이용해 도시를 파괴하고,
테이머들은 사상 최악의 위기 속 취후의 배틀을 준비하는데...



6위는 전주 그대로 '라라랜드'입니다. 주말 4만 6천명, 누적 302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253억 2천만원. 결국 300만 고지를 밟았군요.



7위는 전주 4위였던 '얼라이드'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5.7% 폭락한 3만 5천명, 누적 46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38억 1천만원.



8위는 전주 3위였던 '마스터'입니다. 주말 1만 9천명, 누적 713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579억 3천만원. 700만대에서 마무리되는군요.



9위는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 확장판입니다. 5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3천명, 한주간 2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2억 6천만원.



10위는 '단지 세상의 끝'입니다. 자비에 돌란 감독 연출, 나탈리 베이, 뱅상 카셀, 마리옹 꼬띠에르, 레아 세이두, 가스파르 울리엘이라는 호화 캐스팅입니다. 11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천명, 한주간 1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1천만원.


줄거리 :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명 작가 루이(가스파르 울리엘)는
자신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고향을 떠난 지 12년 만에 집을 찾는다.

아들을 위해 정성껏 요리를 준비한 어머니(나탈리 베이),
오빠에 대한 환상과 기대로 예쁘게 치장한 여동생 쉬잔(레아 세이두),
못마땅한 표정으로 동생을 맞이하는 형 앙투안(뱅상 카셀),
그리고 처음으로 루이와 인사를 나누는 형수 카트린(마리옹 꼬띠아르)까지.

시끌벅적하고 감격적인 재회도 잠시,
가족들은 루이의 고백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분노와 원망의 말을 쏟아내는데…

12년의 부재, 3시간 동안의 만남.
이제 그가, 가족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개봉.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하죠. 감독도 마지막이라고 했고 예고편도 마지막 이야기라고 하고 원제도 파이널 챕터인데... 과연 이걸로 끝날까...

어쨌거나 게임 원작의 영화 중에서 가장 성공한 시리즈의 최종편입니다. 2002년에 첫편이 개봉하고 15년만에 끝이 나는군요.


줄거리 :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들이 세상을 뒤덮는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던 중 엄브렐라가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엄브렐라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낼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데.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48시간.
인류 최후의 전사 '앨리스'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딥워터 호라이즌' 개봉. 2010년 4월에 벌어진 석유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호 폭발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사건은 11명이 실종, 17명이 중상, 30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바다에 유출되었으며 딥워터 호라이즌호는 36시간 동안이나 불타다가 침몰했다고 합니다. 피터 버그 감독 연출, 마크 윌버그 주연. 딜런 오브라이언, 케이트 허드슨, 커트 러셀이 나옵니다.

북미에는 작년 10월에 개봉했습니다. 개봉 당시에 호평을 받았습니다만 1억 1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로서는 처참한 흥행 실패였습니다. 평과 흥행이 완전히 어긋난 케이스.


줄거리 :
2010년 4월 20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앞바다 멕시코만 석유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 호.
무리한 작업량으로 인하여 이미 배가 시한폭탄 같은 상태임에도
본사는 일정과 비용을 이유로 안전검사를 무시한다.
‘딥워터 호라이즌’ 호의 총 책임자 ‘지미’(커트 러셀)와 엔지니어 팀장 ‘마이크’(마크 월버그)는 이에 반대하지만,
본사 관리자 ‘돈’(존 말코비치)은 이런 항의를 묵살하고 작업을 강행한다.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 직후, 굴착반 ‘케일럽’(딜런 오브라이언)은 시추관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그리고 그 순간, 배 전체를 뒤흔드는 폭발음과 함께 ‘딥워터 호라이즌’ 호는 거대한 화염에 휩싸이는데…

사상 최악의 해양 재난
참혹한 불길 속,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사투가 시작된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개봉.


줄거리 :
어느 날, 꿈 속에서 거대한 물고기가 나타나 짱구 가족을 한 입에 삼킨 날로 부터 마을 사람들은
모두 잠을 잘 때마다 보고 싶은 꿈을 꾸는 신기한 꿈의 세계로 가게 된다.
하지만 짱구의 유치원에 ‘보라’가 전학 온 날부터 마을 사람들이 꿈꾸는 세계는 점차 악몽으로 변해가는데…






덧글

  • 포스21 2017/01/24 18:45 # 답글

    5위가 좀 놀랍군요. 방학시즌이라 그런가?
  • 지나가는이 2017/01/26 09:48 # 삭제 답글

    컨택도 담주에 개봉합니다. 기대중.
  • 역사관심 2017/01/26 23:46 # 답글

    메카니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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