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는 고양이들 - 보스쨩과 나


올해 처음으로 포스팅하는 밥주는 고양이들 이야기. 주로 보스냥에 대한 이야기.


미묘로 자라고 있는 새로운 치즈. 최근에 와서야 비교적 근접샷을 찍을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이 가능해짐. 하지만 여전히 심리적 거리가 먼...


요 녀석이 아비일 거라 추정하는데, 요 녀석은 참 이쁘긴 하지만 어지간히 조심성이 많음. 조금만 다가가도 후다닥... 전에는 이거보다는 마음의 거리가 가까웠는데 왜 다시 멀어졌을까. 흑.


같은 세대의 꼬맹이. 겨울이라 털찜. 차 밑에서 눈 땡글.


언제 봐도 억울해보이는 억울냥.


둘이 투샷으로 노는 일이 많은 편. 아래쪽은 추운 날 그나마 따뜻한 햇살을 찾아서 햇빛바라기 중.


한놈이라도 밥먹기 시작하면 언제나 쪼르르 달려오는 회색이. 무심해 보이는 묘상.


그리고 우리 집앞 구역의 보스냥이 보스쨩. 보스~ 보스~ 하다가 이제 그냥 보스쨩이라고 부름.


다른 냥이들은 열심히 먹다가도 보스쨩이 어슬렁어슬렁 행차하시면 샤샥 비켜서 우선권을 내줌. 저것이... 권력!



보스다운 포스를 마구 풍기는 카리스마 보스쨩.


하지만 홀로 마음의 거리가 터치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귀염둥이.


스토킹하다 보면 은근 하는 짓이 뀌여움을 알 수 있음.


보스쨩의 와일드한 카리스마가 잘 포착된 한컷.


정말 흔치 않은 보스쨩의 발라당... 여태까지 딱 두번 봤음.


엄청 포스 넘치는 얼굴이지만 사실은 저한테 오줌 싸는 모습을 들키더니 후다닥 가버리기 직전의 모습임. (...)

사진상으로도 눈 주변 상태가 안좋은걸 알 수 있는데, 한동안 눈꼽이 엄청 찐득하게 달라붙을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가 시간 지나면서 좀 나아지는 것 같아 다행.


그리고 오랜만에 나타난 와일드 삼색이. 이 동네 최고참 중에 하나. 4살인가 5살인가... 오래 살아남아서 그것만으로도 좋은 녀석.


집앞 말고 동네 어귀 쪽에서 밥주는 냥이들은 어째 계속 밤에만 만나서 사진 찍을 타이밍이 없네요. 낮에 나갈 때도 좀 나타날 것이지... 흑흑.




덧글

  • 루트 2017/01/11 15:09 # 답글

    딱 그거네요,
    '거칠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캐릭터
  • 자유로운 2017/01/11 17:01 # 답글

    보스의 풍모가 느껴지는 표정이군요.
  • 봉학생군 2017/01/11 21:37 # 답글

    보스 진짜 표정 웃기네요 ㅋㅋㅋㅋ 무슨 눈살 찌푸리는듯한ㅋㅋㅋ
  • 알렉세이 2017/01/11 23:59 # 답글

    크윽. 다들 어찌나 귀여운지...
  • 살모넬라 2017/01/12 04:00 # 답글

    와 보스 진짜 보스같이 생겼네여....
  • 로오나 2017/01/13 13:52 #

    보스라는 이름 말고 다른게 생각 안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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