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귀여운 제품들이 가득한 티룸 '베질루르'


가로수길의 티룸 베질루르. 세계적인 티 브랜드인 베질루르의 직영 매장입니다. 단순히 베질루르 티들을 판매하는 것만이 아니라 티룸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

비슷한 컨셉으로 운영되는 매장이라면 작년에 가봤던 상암의 로네펠트 티하우스 (당시 포스팅 링크) 가 있겠군요.


매장 2층. 이곳에서 주문을 받고 다양한 베질루르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장 3층. 3층은 그냥 좌석만 있는 공간.

자리는 일반적인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 매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의자들이 딱히 푹신하거나 하진 않아서 오래 앉아있기 좋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다양하 베질루르 상품들. 포장이 엄청 매력적이네요. 디스플레이도 잘해놓았고.

저는 잘 몰랐지만 이 브랜드는 원래 이런 케이싱으로 컬렉터들의 팬심을 자극하는 재주가 아주 탁월한 모양입니다. 책 모양 케이스 너무 좋다...


다양한 케이스들을 모아서 장식해놓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근사한 비주얼이 나오니 정말 고객 입장에서도 이걸 한가득 모아서 책장 비스무리한걸 꾸며보고 싶다는 욕망에 불타오를 수밖에 없겠어요.


아이스와인티. 시향해보니 향 정말 좋네요. 우리가 캐나다 가서 마셨던 아이스와인의 그 향이다... 싶어서 너무 좋았던=ㅂ=


보석 상자 같은 케이스. 여성 지인들이 반짝반짝.


티푸드로 먹을 디저트들도 다양하게 갖춰놓고 있음.


차를 사면 포장도 예쁘게 잘해줍니다.


크림티 세트와 밀크티와 아이스와인티와 기타 디저트들.


티팟 귀여움. 분리되는 구조인 것도 귀엽고. 제품 자체 포장 디자인은 그렇다 치고 이 티팟의 비주얼에 있어서는 로네펠트 티하우스보다 훨씬 낫다는 느낌.

티룸이니 만큼 차는 티백 같은 게 아니고 다 마시기 적절하게 우려서 나옵니다. 차에 대한 평가도 다들 괜춘했는데, 제 경우는 아이스와인 티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티룸에서 타사의 아이스와인 티도 마셔봤는데, 그쪽도 나쁘지 않았지만 베질루르의 아이스와인 티가 훨씬 맛있더군요. 원래 베질루르가 가향 차가 유명한 곳이라는데 참 좋다고 느꼈음.


크림티 세트는 스콘 + 잼과 크림 + 차의 구성입니다. 8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세트. 스콘의 퀄리티는 그럭저럭. 아주 맛있는 수준은 아니에요. 크림은 생크림이어서 '어?' 했음;

마스카포네 티라미스(7500원)는 가격 생각하면 만족도가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너무 기대했나-_-;

전체적으로 차는 만족했는데 티푸드는 좀 실망스러웠던...


홍차는 한팟에 6800원, 밀크티는 한잔 7천원 정도로 홍차 계통은 저렴한 편입니다. 커피를 비롯한 음료들은 5~7천원 정도로 매장이 가로수길에 있는걸 감안하면 비싸지 않은 가격.





덧글

  • 코토네 2016/12/19 01:22 # 답글

    가로수길에서 르타오를 찾으러 가던 중에 본 기억이 나네요.
  • 로오나 2016/12/19 19:33 #

    가로수길에서 찻집 갈때는 나쁘지 않은 옵션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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