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판도라' 원전재난영화 1위


총제작비 155억원의 블록버스터 '판도라'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연가시'의 박정우 감독이 연출한 원전재난물.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주연.

116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2만 1천명, 한주간 146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18억원.

일단 스타트는 순조로워 보입니다만 제작비가 워낙 높아서 손익분기점이 450만명 이상이기 때문에 2주차부터의 추이를 지켜봐야할듯.


줄거리 :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자력 폭발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초유의 재난 앞에 한반도는 일대 혼란에 휩싸이고
믿고 있던 컨트롤 타워마저 사정없이 흔들린다.

방사능 유출의 공포는 점차 극에 달하고
최악의 사태를 유발할 2차 폭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
발전소 직원인 ‘재혁’과 그의 동료들은
목숨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2위는 로맨스 뮤지컬 드라마 '라라랜드'입니다. '위플래쉬'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 연출, 엠마 스톤, 라이언 고슬링, J.K 시몬스 주연. 스타일을 보면 한국에서 메이저하게 흥행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아니기도 한데, 위플래쉬의 감독이라는 점과 입소문이 유리하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평은 참 좋더군요.

72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2만 7천명, 한주간 56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9억 2천만원.


줄거리 :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3위는 전주 1위였던 '형'입니다. 주말 26만 4천명, 누적 268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209억 1천만원. 한주 천하로 끝나기는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손익분기점 200만명은 가뿐하게 넘은 준수한 흥행을 기록 중.



4위는 '아기배달부 스토크' 개봉. 워너브라더스 제작, 나쁜 이웃들 시르즈의 니콜라스 스톨러 감독과 '프레스토'의 더그 스윗랜드 감독이 공동 연출했습니다.

아기는 황새가 물어서 집집마다 배달해준다는 이야기가 전설이 아니라 실존하는 전문적인 서비스인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남들에게 동생이 있는 것을 부러워하는 소년이 아기배달 시스템 Storks에 편지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헤프닝들. 예고편 보면 아기 정말 귀엽게 나오는듯.

53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4만 7천명, 한주간 16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억 9천만원.


줄거리 :
옛날옛날 아기를 배달하던 황새들,
지금은 글로벌 인터넷 쇼핑 회사의 택배를 배달하고 있다.
회사의 가장 유능한 배달 스토크 ‘주니어’는 차기 사장으로의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실수만 없다면!
하지만 닌자 기술을 가진 동생이 갖고 싶었던 ‘네이트’가
아기를 주문하면서 폐쇄되었던 아기 공장이 다시 가동되고 치명적으로 귀여운 ‘베이비’가 태어난다.
사장이 이 사실을 알아차리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니어와 그의 친구인 인간 배달부 ‘튤립’은 생애 처음 아기 배달을 나서게 되는데…




5위는 전주 3위였던 '신비한 동물사전'입니다. 주말 14만 6천명, 누적 447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378억 1천만원.

이것으로 한국에서 역대 해리포터 시리즈 중 최고 흥행기록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의 442만 1천명을 깼습니다.



6위는 전주 2위였던 '미씽 : 사라진 여자'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1.8% 감소한 13만 3천명, 누적 104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81억 1천만원.

출발은 성공적이었는데 2주차에 폭락했군요-_-; 상영관과 횟수가 많이 빠지긴 했는데(상영관 790개 -> 545개, 상영횟수 11011회 -> 5160개) 그걸 감안해도 드랍률이 좀 많이 컸습니다.

손익분기점은 160~70만쯤 될텐데 아무래도 많이 부족한 선에서 극장 상영은 끝내게 될듯.


줄거리 :
이혼 후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 지선은 헌신적으로 딸을 돌봐주는
보모 한매가 있어 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지선은 보모 한매와 딸 다은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지선은 뒤늦게 경찰과 가족에게 사실을 알리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양육권 소송 중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한다.

결국 홀로 한매의 흔적을 추적하던 지선은 집 앞을 서성이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주변 사람들의 이상한 증언들로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되고,
그녀의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이름, 나이, 출신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7위는 '원피스 필름 골드'입니다. 44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만 5천명, 누적 14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1억 2천만원. 내년에 입학하는 조카가 이제 터닝 메카드를 슬슬 졸업하고 원피스 보고 있던데... 한국에서 원피스 극장판 흥행력도 꽤 커진듯.


줄거리 :
세계 정부도 손대지 못하는 절대 성역이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화려한 쇼가 펼쳐지는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도시 ‘그랑 테소로’.

이곳에 도착한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은
‘그랑 테소로’의 주인이자 ‘골드골드 열매’의 능력자인 ‘길드 테소로’가 준비한
승자와 패자간의 비정한 룰이 존재하는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데….

동료를 위해, 자유를 위해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운명을 건 베팅이 시작된다!



8위는 전주 4위였던 '잭 리처 : 네버 고 백'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6.1% 감소한 3만 9천명, 누적 59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45억원. 톰 크루즈가 내한도 했지만 한국에서도 망...



9위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입니다. 6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천명, 한주간 1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원.


줄거리 :
"평범한 이웃 사촌, 당신은 내게 영웅입니다"

평생을 성실하게 목수로 살아가던 다니엘은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되어 일을 계속 해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
다니엘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찾아간 관공서에서 복잡하고 관료적인 절차 때문에 번번히 좌절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니엘은 두 아이와 함께 런던에서 이주한 싱글맘 케이티를 만나 도움을 주게되고,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데...



10위는 애니메이션 '호비와 동화나라 대모험'입니다. 8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천명, 한주간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천만원.


줄거리 :
어릴 때부터 동화책을 읽으며 친구가 된 호비와 페로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호비와 페로는 동화책과 점점 멀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동화나라의 임금님과 여왕님의 사이는 나빠지고,
왕국은 영원히 사라질 위험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게 된 호비와 친구들은
그림 친구 ‘몰랑이’로부터 동화나라를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과연, 호비와 친구들은 동화나라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 눈에 띄는 것들은...


판타지 드라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개봉. '결혼전야'의 홍지영 감독 연출,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주연.

타임슬립으로 과거의 자신과 만나 인생을 바꾸는 이야기... 되시겠습니다.


줄거리 :
인생을 뒤바꾼 기적 같은 10번의 기회
“넌 30년 전의 나고, 난 30년 후의 너야”

2015년 현재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까?”

현재의 수현(김윤석)은 의료 봉사 활동 중 한 소녀의 생명을 구하고
소녀의 할아버지로부터 신비로운 10개의 알약을 답례로 받는다.
호기심에 알약을 삼킨 수현은 순간 잠에 빠져들고
다시 눈을 떴을 때, 30년 전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1985년 과거
“분명 모르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낯이 익었어”

오래된 연인 연아(채서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과거의 수현(변요한)은
우연히 길에 쓰러진 남자를 돕게 된다.
남자는 본인이 30년 후의 수현이라 주장하고
황당해하던 과거의 수현은 그가 내미는 증거들을 보고 점차 혼란에 빠진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어. 지금 이 순간 역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고.”
“당신에겐 과거지만 나한텐 미래에요. 그 미랜 내가 정하는 거고!”

사랑했던 연아를 꼭 한 번 보고 싶었다는 현재 수현의 말에
과거 수현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끼고
이어 믿기 힘든 미래에 대해 알게 되는데…

그 때로 돌아간다면… 지금의 내 인생도 바뀔 수 있을까요?






로맨틱 코미디 '목숨 건 연애' 개봉.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 주연.


줄거리 :
동네 사람 모두를 살인범으로 의심해 경찰은 물론 이웃들 사이에서도 이태원 민폐녀로 통하는 추리소설작가 ‘한제인’(하지원). 차기작 구성만 5년 째, 출판사에서도 포기 직전인 그녀는 이태원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신작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다른 촉으로 위층에서 살인사건의 정황을 포착하게 되는데 경찰은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이 참에 직접 살인범을 잡아 이태원 민폐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예회복을 결심한 제인! 이태원지구대 순경인 소꿉친구 ‘설록환’(천정명)의 전폭적인 지원과 제인의 팬이자 날카로운 추리력까지 겸비한 정체불명의 매력남 ‘제이슨’(진백림)의 도움을 얻어 본격적인 범인 추적에 나서는데…!!

연쇄살인범도 잡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나기 위한!
그녀의 기상천외한 수사가 시작된다!






덧글

  • 동굴아저씨 2016/12/17 15:51 # 답글

    판도라...........는 서울행이라고 이름붙여도 되겠더군요.
  • 로오나 2016/12/17 17:49 #

    좀비랑 전혀 상관없지 않나요^^;;;
  • 동굴아저씨 2016/12/17 17:55 #

    고속도로 장면에서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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