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닥터 스트레인지' 첫주 240만!


MCU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50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61만 7천명, 한주간 240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06억 5천만원에 초대박 스타트입니다. 그리고 또 간만에 독과점 이슈가 될만한 상영관을 확보했군요-_-; 상영횟수도 26,661회나 되고... 결코 끊이지 않는 변칙개봉과 독과점 이슈... 2주차에 이게 더 늘어나는 경우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살인소설'의 스콧 데릭슨 감독 연출,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 매즈 미켈슨 등이 출연합니다.

그러고보니 레이첼 맥아담스는 '노트북'이 재개봉해서 12년 전의 영화와 신작이 함께 극장가에서 상영되는 상황이며, 그리고 이번주 5위에 '노트북'이 랭크되기도 했죠.

일설에 따르면 이 영화는 MCU의 마지막 솔로 영화라고 합니다. 이후의 영화는 어벤져스나 시빌워처럼 거창한 크로스오버까지는 아니더라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아이언맨이, '토르 : 라그나로크'에서 헐크가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는 것처럼 크로스오버가 기본이 되는 영화가 된다는듯.

전 아이맥스 3D로 관람했는데... 확실히 3D로 봐야 영상미가 극대화되는 영화였습니다. (감상 포스팅)


줄거리 :
마블 히어로의 새로운 시작!
모든 것을 초월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가 온다!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는데...



2위는 전주 1위였던 '럭키'입니다. 2위로 내려오긴 했지만 여전히 좋은 흥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말 71만 4천명, 누적 563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457억 4천만원.



3위는 호러 영화 '혼숨'입니다. 49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2만 5천명, 한주간 18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4억 2천만원.

장르 특성상 제작비가 적을 것 같고, 실제로도 적다고는 하는데 그래서 구체적으로 얼마인지 자료가 없군요.


줄거리 :
아프리카TV에서 공포 방송을 진행하는 BJ 야광(류덕환 분)과 박PD(조복래 분).
레전드 방송을 위해 더욱 자극적이고 위험한 공포 소재를 찾아 다니던 그들에게
실종된 여고생의 ‘혼숨’ 영상이 제보된다.

귀신을 불러내어 숨바꼭질을 한다는 ‘혼숨’ 영상 속에서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해가는 여고생.
특종 냄새를 맡은 그들은 사라진 여고생을 추적하는 생방송을 시작하게 되는데...

절대 따라 하지 말 것!
목숨을 담보로 한 섬뜩한 놀이의 실체가 실시간으로 밝혀진다!



4위는 전주 2위였던 '인페르노'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3.9% 감소한 5만 6천명, 누적 62만 5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51억 5천만원. 2주차에 아주 그냥 폭락했군요. 100만명 근처까지도 못가고 끝날듯. 한국보다 한주 늦게 개봉한 북미에서도 영 실망스러운 성적이 나왔는데... '다빈치 코드'의 엄청난 히트로부터 시작한 이 시리즈도 슬슬 약발이 다된 느낌.



5위는 전주 6위였던 '노트북'입니다. 순위가 오르긴 했지만 관객수까지 오른건 아닙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재개봉 유행을 타고 개봉한 작품들은 정말 꾸준히 좋은 성적이 나오는군요. 레이첼 맥아담스의 경우 '닥터 스트레인지'와 재개봉한 이 영화가 같이 박스오피스 1위, 5위를 차지한 것도 흥미로운 일이겠죠.

주말 2만 5천명, 누적 51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35억 1천만원.



6위는 전주 3위였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입니다. 주말 1만 7천명, 누적 270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217억 4천만원.




7위는 '쿠보와 전설의 악기'입니다. 10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4천명, 한주간 1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1천만원.

옛날 일본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모험극입니다. '코렐라인', '파라노만' 그리고 '박스트롤'까지 할리우드에서도 메이저한 규모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선보여온 라이카 스튜디오의 작품. 샤를리즈 테론, 랄프 파인즈, 루니 마라, 매튜 맥커너히 등 유명 배우들이 성우로 참가했습니다.

북미 개봉시에는 평은 좋았는데 흥행은 망했던... 한국에서는 큰 흥행 기대 못하는 배급이었고, 결과도 그렇군요.


줄거리 :
"눈을 깜빡일 거라면, 지금 하세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꿈과 모험의 세계가 펼쳐진다!

기억을 잃은 어머니와 함께 절벽 끝 동굴에서 단둘이 생활하는 소년 '쿠보'.
악기로 사물을 움직이는 재주와 현란한 말솜씨로 마을 사람들에게 전설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쿠보'는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라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어기게 되고, 달왕이 보낸 쌍둥이 자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머나먼 나라에 홀로 떨어지게 된 '쿠보'는 달왕의 저주에 걸린 원숭이와 딱정벌레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모든 위험을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아버지의 갑옷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8위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입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 다큐멘터리입니다. 5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1천명, 한주간 1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3천만원.


줄거리 :
이제 우리가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최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으며,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시절이었고, 불신의 시절이었다.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었으며,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이 있었고,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으며, 우리 모두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9위는 전주 8위였던 '자백'입니다. 주말 8천명, 누적 10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8억 5천만원. 다큐멘터리로서는 상당한 흥행이었습니다.



10위는 전주 5위였던 '걷기왕'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4.9% 감소한 7천명, 누적 8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6억 3천만원. 보이는 평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배급 면에서 지원을 못받는군요. 첫주에 462개관, 상영횟수 4089회 -> 2주차 117개관, 상영횟수 516회까지 줄어버렸으니... '닥터 스트레인지'의 독과점 수준의 배급에 크리티컬 데미지를 맞은 영화인듯.



이번주 개봉작들은 딱히 눈에 띄는 대형작은 없습니다.


태국의 멜로 드라마 '선생님의 일기' 개봉. 태국에서 올해 가장 흥행한 영화로 두 개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이야기라는군요. 1번 실화는 새 직장으로 이직한 남성이 우연히 자신의 책상 서랍에서 한 여성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일기장을 통해 그녀의 매력에 반해서 일기장의 주인을 찾아 결국 결혼하게 되었다는 실화. 2번 실화는 태국 북부 지역에 위치한 수상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에 대한 실화.


줄거리 :
전직 레슬링 선수 ‘송’은 새로운 직업을 찾던 중 전기도 수도도 없는 오지 마을의 수상학교의 임시 교사로 가게 된다.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송은 우연히 이전 선생님인 ‘앤’이 놓고 간 일기장을 발견한다. 송은 일기장을 통해 앤에 대해 알아갈수록 점차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고, 그녀를 직접 만나는 상상을 하게 된다. 1년 후, 앤은 수상학교로 다시 돌아오지만 안타깝게도 송은 이미 다른 곳으로 떠난 뒤였고, 송이 써 내려간 일기장을 보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를 그리워하게 되는데…






'로스트 인 더스트' 개봉. 원제는 'Hell or High Water'입니다. 데이빗 맥킨지 감독의 서부극 범죄 스릴러로 크리스 파인, 벤 포스터, 제프 브리지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줄거리 :
빚더미에 시달리던 두 형제, 토비(크리스 파인)과 태너(벤 포스터).
가족의 유일한 재산이자, 어머니의 유산인 농장의 소유권 마저 은행 차압위기에 놓이게 된다.

절망적인 현실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연쇄 은행 강도 계획을 꾸미는 형제.
동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전과자 출신의 형 태너와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동생 토비는 범죄에 성공한다.

한편, 연달아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을 수사하던 베테랑 형사 해밀턴(제프 브리지스)은 치밀한 범죄 수법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수사망을 좁혀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로튼 토마토와 메타크리틱에서 이토록 후덜덜한 호평을 받은 영화.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7 대표이글루_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