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럭키' 시작부터 손익분기점 돌파!


코미디 영화 '럭키'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 한주 전에 변칙개봉했기 때문에 총 관객수에는 그 전주 성적이 합산되어 있습니다. 정식 개봉에서 1158개관을 잡고 주말 164만 3천명, 누적 200만 3천명을 기록했고 흥행수익은 167억 3천만원. 순제작비 40억원에 손익분기점은 180만명 짜리 영화라 시작부터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영화 평도 좋아서 앞으로의 흥행도 기대되는군요.

우치다 켄지 감독의 '열쇠 도둑의 방법'이라는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유해진 주연, 이준, 조윤희, 임지연 출연.

줄거리 :
성공률 100% 완벽한 킬러!
목욕탕 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삶이 뒤바뀌다?!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된다.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그런 형욱을 보게 되고,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이후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한 채,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인생에 단 한번 찾아온 초대형 기회! 초특급 반전!
이것이 LUCK.KEY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입니다. 주말 27만 2천명, 누적 249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200억 7천만원. 전주에 2주차에 1위로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지만 3주차에는 또 확 떨어지면서 롱런 가능성이 옅어졌군요.



3위는 전주 2위였던 '맨 인 더 다크'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0% 감소한 15만 7천명, 누적 관객 89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75억 7천만원. 이것도 첫주에 잘 됐었는데 2주차에 낙폭이 크네요.



4위는 전주 그대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입니다. 주말 5만 7천명, 누적 76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62억원. 이번주는 1위 '럭키'가 관객을 다 쓸어담고 2위부터는 조촐하게 남은 파이를 나눠먹는 형국이군요. 특히 4위부터의 성적은 평소에 비해 초라합니다.



5위는 액션물 '바스티유 데이'입니다. '우먼 인 블랙'의 제임스 왓킨스 감독 연출, 이드리스 엘바 주연입니다. 42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 4천명, 한주간 7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억 7천만원.


줄거리 :
최악의 테러 발생 1년, 다시 시작된 테러 경고
베테랑 CIA 요원과 천재 소매치기에게 주어진 36시간

디데이는 혁명기념일, 위험에 빠진 도시를 구하라!



6위는 '어카운턴트' 개봉. '워리어'의 게빈 오코너 감독 연출, 벤 에플렉이 주연을 맡았고 안나 켄드릭과 J.K. 시몬스가 출연합니다. 북미에서는 1위를 차지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배급 규모부터 해서 전혀 주목을 못받았군요. 37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9천명, 한주간 4만 9천명, 흥행수익 3억 9천만원.


줄거리 :
악당의 회계사! 그를 잘못 건드렸다!

자폐아로 오해 받았지만 아인슈타인, 피카소, 모차르트와 비견될 정도로 숫자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지닌 크리스찬(벤 애플렉). 수학천재인 그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마약 조직의 검은 돈을 봐주는 회계사로 살아간다. 그러던 중 그가 비밀리에 행했던 일로 인해 조직과 국가의 동시에 표적이 되고, 이제 그는 낮에는 회계사, 밤에는 킬러였던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며 동시에 그들과 맞서는데…




7위는 다큐멘터리 '자백'입니다. 15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1천명, 한주간 5만 8천명, 흥행수익 4억 6천만원. 절대치로 보면 작지만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입니다. 과연 흥행세가 더 이어질 것인지...


줄거리 :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
이것은 모두 실화다!

2012년 탈북한 화교 출신의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가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린다. 국정원이 내놓은 명백한 증거는 동생의 증언 ‘자백’이었다. 북쪽 나라의 괴물과 싸워온 전사들, 대한민국 국가권력의 심장부 국정원. 그런데 만약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의심을 품은 한 언론인 ‘최승호’ 피디가 움직였고, 2015년 10월 대법원은 유우성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 이것이 바로 ‘서울시공무원간첩조작사건’이다. 하지만 단지 이 사건만이었을까? 한국, 중국, 일본, 태국을 넘나드는 40개월간의 추적 끝에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믿을 수 없겠지만, 이것은 모두, 대한민국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실화다!




8위는 전주 3위였던 '아수라'입니다. 주말 2만 7천명, 누적 257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204억 6천만원. 이 영화의 흥행 추이는 정말 예상 외입니다. 첫주 스타트를 보면 누가 손익분기점도 못찍고 참패하리라 생각했을까...



9위는 전주 6위였던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입니다. 주말 2만 3천며으 누적 60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51억원.



10위는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 모여라! 프리즘☆투어즈'입니다. 15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4천명, 한주간 2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8천만원.


줄거리 :
소녀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환상의 공간! 프리파라!

모두가 동경하는 프리파라에서 아이돌로 데뷔한 평범한 소녀 ‘라라’!
꿈을 향해 노력하는 라라와 친구들의
멋진 우정과 열정이 빛나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프리즘스톤 주인공들과 프리파라 주인공들의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부터
보이 유닛 오버 더 레인보우의 치명적인 비하인드 컷까지!

역대 시리즈의 모든 주인공이 총출동한 꿈의 극장판!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라이브가 시작됩니다.


이번주 국내 개봉작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인페르노' 개봉. 다빈치 코드 시리즈 세번째입니다. 이번에도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했고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의 주연을 맡은 펠리시티 존스도 주연으로 나오고요. 북미에는 한국보다 한주 늦게 개봉하는데, 그렇다고 한국이 제일 빠른건 아니고 멕시코와 뉴질랜드 등등에 개봉해서 5천만 달러 가까운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줄거리 :
암호를 풀지 못하면 지옥의 문이 열린다!

전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일 것을 주장한 천재 생물학자 ‘조브리스트’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기억을 잃은 채 피렌체의 한 병원에서 눈을 뜬다. 담당 의사 ‘시에나 브룩스’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한 랭던은 사고 전 자신의 옷에서 의문의 실린더를 발견하고,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묘사한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원본과 달리 지옥의 지도에는 조작된 암호들이 새겨져 있고, 랭던은 이 모든 것이 전 인류를 위협할 거대한 계획과 얽혀져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는데…


거대한 음모를 밝혀낼 유일한 단서
단테의 지옥은 소설이 아니라 예언이다!






'걷기왕' 개봉.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백승화 감독 연출, 심은경 주연입니다. 소재가 재미있군요. 예고편 코믹하게 잘 만든듯.


줄거리 :
모두가 열심히! 빨리!를 외친다!!
“꼭, 그래야만 하나요?”

그녀 나이 4살에 발견된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세상의 모든 교통수단을 탈 수 없는 만복(심은경)은 오직 두 다리만으로 왕복 4시간 거리의 학교까지 걸어 다니는 씩씩한 여고생.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 꿈과 열정을 강요당하는 현실이지만 뭐든 적당히 하며 살고 싶은 그녀의 삶에, 어느 날 뜻밖의 ‘경보’가 울리기 시작한다! 걷는 것 하나는 자신 있던 만복의 놀라운 통학 시간에 감탄한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그녀에게 딱 맞는 운동 ‘경보’를 시작하게 된 것.

공부는 싫고, 왠지 운동은 쉬울 것 같아 시작했는데 뛰지도 걷지도 못한다니! 과연 세상 귀찮은 천하태평 만복은 ‘경보’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만날 수 있을까?






덧글

  • 역사관심 2016/10/18 23:25 # 답글

    자백을 비롯해서 보고싶은 영화가 꽤 되네요! 그런데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변칙개봉'이 어떤 것인지요? 유료시사회등을 포함하는건지...

    요즘의 팀 버튼 작품은 역시 CG나 그 미장센때문에 첫주에는 사람들이 확 끌렸다가, 빈약한 플롯과 반복되는 동질감으로 수비게 떨어져 나가는 인상입니다. 40-50대의 전성기를 지나서 더 점점 깊어지거나 나아지는 감독은 클린트이스트 우드같은 몇몇을 빼면 잘 없는 듯 해서 아쉽습니다.
  • 로오나 2016/10/18 23:57 #

    유료시사회 등을 말합니다. 정식 개봉 영화라고 하기에도 손색없는 상영관, 상영횟수를 확보하고 개봉하면서 정식 상영 중인 영화의 상영기회를 빼앗는 배급장난질이죠.
  • 역사관심 2016/10/18 23:58 #

    저런..... 이슈화되서 좀 없애야겠네요. -_-
  • 나르사스 2016/10/18 23:25 # 답글

    럭키 평이 애매해서 (예고가 다라고 해서) 피하려고 했는데 괜찮나보네요...?
  • 로오나 2016/10/18 23:57 #

    현재로서는 좋은 평이 많이 보이네요.
  • 봉학생군 2016/10/19 00:09 # 답글

    유해진씨 주연으로 히트한거 첨이지 않나요?
  • 로오나 2016/10/19 00:14 #

    음. 과거에는 극비수사 정도일까요. 나머지는 다 비중 높은 조연이었고...
  • 유현 2016/11/28 20:14 # 삭제 답글

    암굴왕(몽테 크리스토 백작,알렉산드로 뒤마)의 페르낭 드 모르세르가 에드몽 당테스의 약혼녀였던 메르세데스를 좋아하고 있었듯,프리즘스톤 시리즈들 중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 캐릭터들 중 소미(소민,프리티의 라스트 멤버.)는 재경(채경)의 오빠 윤수(셰인과는 아라를 사이에 두고 일과 사랑 모든면에서 대립하는 디자이너.)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의 린네는 바로 스크라이드의 셰리스의 아자니랑 비슷한 파란색 짧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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