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밀정'이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압도


김지운 감독 연출, 송강호, 공유 주연의 '밀정'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총제작비 140억원의 블록버스터입니다. 올해는 정말 국산 블록버스터가 많군요. 그리고 상업적으로 꽤 많은 성공을 거두기도 했죠.

이번주에는 '밀정'과 '고산자, 대동여지도' 두 개의 100억대 블록버스터가 격돌했는데 결과는 '밀정'의 압승이었습니다. 비교가 안되는 성적이 나왔군요.

이런 결과는 영화 자체에 대한 호응도도 있겠지만(좌석점유율만 봐도) 배급에서도 어느 정도 갈린 것으로 보입니다. '밀정'의 개봉관은 한창 독과점 이슈 터질 때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그때는 1600~1800개 정도의 관에 상영횟수가 25000회까지도 치솟았던) 이번주 상영작 중에서는 압도적인 규모입니다. 1444개관에서 개봉했고, 상영횟수도 19850회나 됩니다. CGV에서는 과거 독과점 이슈 터뜨린 작품들이 그랬듯 귀성길 열차 시간표 마냥 '밀정'만 떠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듯.

첫주말 160만 8천명, 한주간 217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77억 2천만원. 손익분기점이 420만명이라는데 시작은 성공적으로 끊었습니다. 추석 동안도 이 흥행이 지속될테니...



줄거리 :
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2위는 사극 '고산자, 대동여지도'입니다. 강우석 감독 연출, 차승원, 유준상 주연.


756개관에서 개봉해서(상영횟수는 8750회로 '밀정'과 더블 스코어 이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첫주말 21만 9천명, 한주간 30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3억 9천만원.

이쪽도 총제작비 124억의 블록버스터입니다. 추석시즌을 앞둔 블록버스터들의 대결에서는 완패하고 말았고, 손익분기점이 320만명임을 고려하면 시작부터 완전 참혹하게 망했습니다.



줄거리 :
지도가 곧 권력이자 목숨이었던 시대,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전국 팔도를 누빈 ‘고산자(古山子) 김정호’.
하나뿐인 딸 ‘순실’이 어느새 열여섯 나이가 되는지도 잊은 채
지도에 미친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에도 아랑곳 않고 오로지 지도에 몰두한다.

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들과 나누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대동여지도의 완성과 목판 제작에 혼신을 다하는 김정호.
하지만 안동 김씨 문중과 대립각을 세우던 흥선대원군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손에 넣어 권력을 장악하려고 하는데…

역사로 기록되지 못한 고산자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가 시작된다




3위는 '거울나라의 앨리스'입니다. 이미 북미와 해외에서는 흥행이 망했죠. 감독은 전작의 팀 버튼이 아니라 머펫 시리즈의 제임스 보빈으로 바뀌었습니다. (팀 버튼도 프로듀서로 참가했어요) 조니 뎁, 앤 헤서웨이, 미아 와시코브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전작의 주요 캐스트들이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여담이지만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이름이 참 어려워요. 만날 봐도 헷갈리는...

51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만 6천명, 한주간 19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5억 6천만원. 전작은 '아바타' 이후의 3D 붐과 맞물려 전세계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한국에서도 218만명의 관객이 들면서 흥행했습니다만 이번작은 전세계적으로도 망했고 한국에서도 100만 넘기도 힘들어보이는...


줄거리 :
거친 바다를 항해하며 배의 선장으로 지내온 ‘앨리스’는 런던에 돌아와 참석한 연회에서 나비가 된 ‘압솔렘’을 만나게 되고, 거울을 통해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다. 그 곳에서 앨리스는 ‘하얀 여왕’을 만나 위기에 처한 ‘모자 장수’의 얘기를 듣게 되고 ‘시간’의 크로노스피어를 훔쳐 과거로 돌아가 ‘모자 장수’를 구하려고 한다. 한편, 하얀 여왕에 의해 아웃랜드로 추방되었던 ‘붉은 여왕’ 또한 크로노스피어를 호시탐탐 노리고, 앨리스는 ‘붉은 여왕’과 ‘시간’으로부터 벗어나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한 스펙타클한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4위는 국산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입니다. 상당히 화제가 된 작품이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표절했다는 이슈로... (...)

42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 5천명, 한주간 6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억 9천만원. 순위로 보면 나름 성공적인 출발이지만 순제작비가 18억이라는걸 감안하면 영 좋지 못해보입니다.


줄거리 :
우연히 창덕궁 속 환상의 세계 ‘달빛궁궐’로 들어가게 된 열세살 소녀 ‘현주리’(김서영).
그곳에서 사고뭉치 ‘다람이’(김슬기)와 훈남무사 ‘원’(권율)을 만난 현주리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찾아 나서지만,
시간을 움직이는 자격루의 열쇠를 차지해 달빛궁궐을 지배하려는
‘매화부인’(이하늬)의 계략으로 모두 위험에 빠지는데…
과연 현주리는 위기에 빠진 달빛궁궐을 구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5위는 아르헨티나-스페인산 애니메이션 '장난감이 살아있다'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연출한 후안 호세 캄파넬라 감독은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의 바로 그 감독입니다.

294개관에서 개봉해서 주말 4만 9천명, 누적 5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4억 6천만원.


줄거리 :
깨어난 장난감들의 비글미 넘치는 토이 어드벤처!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어느 날, 눈물 한방울이 장난감에 떨어진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타운에서 하나밖에 없는 테이블 축구 게임의 장난감들이 모두 깨어난 것. 캡틴 루닌, 골잡이 라면머리 날도, 쌍둥이 수비수 트윈, 음유시인 아트, 들어본 적 있는 느낌적 느낌 갓지성, 민머리 용병 레드까지.. 그런데 여긴 어디? 테이블 축구 게임기가 아닌 공원 벤치, 롤러코스터 꼭대기, 쓰레기 집합소 등 다양하고 엉뚱한 곳에서 깨어난 장난감들! 이들 앞에는 상상하지 못한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6위는 전주 1위였던 '터널'입니다. 비수기라고는 해도 전주까지 1위를 잡고 있다가 '밀정'을 비롯한 신작들에게 상영관과 관심을 뺏기고 급락했군요. 주말 관객은 4만 6천명인데, 전주대비 86.6%나 추락한 수치입니다. 누적 관객은 707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571억 8천만원.



7위는 전주 3위였던 '라이트 아웃'입니다. 주말 4만 2천명, 누적 108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86억 5천만원. 이쪽도 '터널'과 비슷한 케이스로 전주대비 72.7%가 빠진 성적.



8위는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한 애니메이션 '로빈슨 크루소'입니다. 북미 제목이 'The Wild Life'라 이게 원제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국내 개봉명인 '로빈슨 크루소' 쪽이 원제고 저건 북미 개봉명이군요-ㅅ-; 벨기에산 애니메이션을 라이온스게이트와 서밋이 북미에 개봉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제작비도 1350만 달러로 엄청 저렴. (어디까지나 할리우드 기준)

32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 1천명, 한주간 5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9천만원.


줄거리 :
‘인간’ 빼고 다 있는 동물들의 파라다이스! 그곳에 등장한 최초의 인간 ‘로빈슨 크루소’
저기… 누구세요?”

전에 없던 거대한 폭풍이 몰아친 어느 날, 새로운 생명체 ‘인간’을 발견한 섬 동물들.
이 세상에 자신들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들은 두 발로 걸어 다니는 ‘인간’의 방문에 놀라지만
의외로 친절하고 상냥한 듯한 ‘로빈슨 크루소’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로빈슨 크루소’만큼이나 낯선 생명체들이 나타나
‘로빈슨 크루소’를 위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 누구도 몰랐던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생존 비밀이 밝혀진다!



9위는 전주 2위였던 '메카닉 : 리쿠르트'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5.7% 폭락한 3만 9천명, 누적 51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41억 7천만원.



10위는 전주 5위였던 '덕혜옹주'입니다. 주말 1만 1천명, 누적 556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441억 6천만원.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은 전주까지보다 적습니다. 원래 추석 연휴 전은 이렇지요. 그 전부터 2주 레이스가 시작되는 느낌으로 개봉하는지라... 그래도 눈에 띄는 영화들이 있군요.



'벤허' 개봉. 명작으로 이름난 동명의 1959년작의 리메이크입니다. 리메이크 기획이 발표되었을 때부터 우려를 많이 샀었고 몇몇 매체들에선 올해 폭망할 영화 리스트에서 늘 대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했죠. (...) '원티드'와 '링컨 : 뱀파이어 헌터'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 연출, 잭 휴스턴, 모건 프리먼, 토비 캠벨 주연. 로드리고 산토로, 나자닌 보니아디 출연.

북미에서는 흥행도 망했고 평도 망했고...


줄거리 :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
경주는 시작일 뿐이다!

로마 제국 시대, 예루살렘의 귀족 벤허는 로마군 사령관이 되어 돌아온 형제와도 같은 친구 메살라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러나 메살라의 배신으로 벤허는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5년간의 노예 생활 끝에 돌아온 벤허는 복수를 결심하지만, 사랑하는 아내 에스더의 만류로 갈등한다. 이에 간악한 복수가 아닌 진정한 승리를 위해 제국에 맞서 목숨을 건 전차 경주를 준비하는데...







'매그니피센트 7' 개봉. 1962년작으로 서부극의 역사에 이름을 새긴 작품 중 하나인 '황야의 7인'의 리메이크. 당연하지만 원제는 둘 다 'The Magnificent Seven'로 동일합니다. 국내 개봉명이 번역명인지 아닌지의 차이일 뿐...

원작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서부극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었죠.

안톤 후쿠아 감독 연출,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이병헌, 에단 호크 등이 주연으로 참가. 쟁쟁한 이름들이 많고 한국에서는 이병헌이 출연했다는게 어쨌거나(그 전에 이미지가 망가졌으니) 마케팅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줄거리 :
“정의를 원하죠. 하지만 복수를 택하겠어요”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쫓겨나게 된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지켜본 엠마는 치안 유지관을 가장한
현상범 전문 헌터 ‘샘 치좀’(덴젤 워싱턴)을 찾아가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한다.
‘샘 치좀’은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크리스 프랫),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에단 호크), 암살자 ‘빌리 락스’(이병헌),
무법자, 추격자 그리고 인디언 전사까지, 7인의 무법자들을 모아 모든 것을 날려버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데….

정의가 사라진 세상,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드림 쏭' 개봉. 원제는 'Rock Dog'고 북미에는 2017년 2월 24일 개봉 예정이군요. 다른 국가 제작도 아니고 미국 애니메이션인데 굳이 해외부터 훨씬 먼저 출발하는 건 좀 신기한... '토이 스토리2'의 공동 연출자인 애쉬 브래넌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줄거리 :
뮤지션을 꿈꾸는 ‘버디’의
신나는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겁 많은 양들이 모여 사는 ‘눈의 마을’의 경비견 ‘버디’.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한 버디지만,
아빠 ‘캄파’를 따라 늑대들로부터 마을을 지키던 어느 날!

버디는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라디오를 줍게 되고,
세계적 톱스타 ‘앵거스’의 말에 용기를 얻어
어릴 적부터 꿈꿔온 음악을 하기 위해 도시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우상 앵거스를 만난 기쁨도 잠시
까칠하기만 한 그에게 문전박대만 당하고
심지어 눈의 마을을 노리는 늑대무리의 표적이 되어 쫓기게 되는데…
과연, 버디는 마을도 바래왔던 꿈도 모두 지켜낼 수 있을까?






'아이엠스타 뮤직어워드' 개봉.

줄거리 :
아이엠스타 역대 최고의 노래들로 꾸며지는 올스타 시상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늘, 리라, 희나가 사회자로 나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이엠스타의 수많은 곡들 중에서 선정된 베스트 오브 베스트 20곡이 환상적인 무대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존경하는 선배 아이돌의 유닛인 ‘솔레이유’의 라임, 마린, 보라가 공동 사회자로 깜짝 등장해 대표곡인 [다이아몬드 해피]를 선사하기도 하고,
주리는 특별 이벤트로 아이엠스타 마라톤을 진행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축제를 함께 즐겨요!







우디 앨런 감독의 멜로 드라마 '카페 소사이어티' 개봉. 다른 것보다는 캐스팅이 눈에 띄는 작품이군요. 렉스 루터(제시 아이젠버그)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애하는 영화. (...)

북미에서는 제한 상영으로 출발해서 최종 성적도 그리 좋진 않았는데, 평은 좋았었군요.


줄거리 :
성공을 꿈꾸며 할리우드로 입성한 뉴욕 남자 '바비(제시 아이젠버그)'는
매력 넘치는 할리우드 여자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첫눈에 반한다.
열정적인 그의 사랑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보니.
바비는 그녀에게 청혼하며 자신의 고향인 뉴욕으로 함께 돌아갈 것을 제안하지만 결국 거절당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바비와 보니는 뉴욕에서 다시 재회하는데...

“우리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1930년대 할리우드와 뉴욕을 오가는 두 남녀의 꿈 같은 로맨스가 시작된다





덧글

  • 피그말리온 2016/09/13 11:27 # 답글

    고산자가 내밀 수 있는 흥행요소 하나하나에서 다 밀정이 상위호환이다보니 이길 수 없는거 아닌가 합니다...
  • 이선생 2016/09/13 15:22 # 답글

    달빛궁궐은 나름 기대하고 있었는데 왜 연예인 더빙을 한건지....
    PV만 봤을 때는 볼 맛이 확 떨어지더군요....
    보러 갈 예정이긴 하지만 과연 어떨지....
  • 로오나 2016/09/14 11:51 #

    연예인... 정말 싫은 업계 행태죠-_-;
  • 미르 2016/09/13 15:25 # 답글

    매그니피센트7은 아이맥스라더니 아이맥스는 캔슬됐나봅니다.
    빠른 곳은 개봉인데 아이맥스관은 전혀 스케쥴이 없네요.
  • dd 2016/09/14 00:52 # 삭제 답글

    적어두신 첨언 보고 달빛궁궐은 진짜 표절인 줄 알았는데 실제 내용은 딴판이더군요.
    다른 세계로 빠진다는 것 빼곤 스토리와 캐릭터 모든 게 다른데 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표절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로오나 2016/09/14 11:51 #

    내용적인 표절보다는 디자인과 구도 면에서 표절 이슈가 나왔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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