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터널' 4주 연속 1위!


'터널'이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완전히 비수기에 접어들었고 그만큼 쟁쟁한 경쟁작이 없어서 가능한 일이겠지만 그래도 대단하군요. 주말 34만 5천명, 누적 694만 3천명이 들어서 700만 돌파가 목전입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561억 5천만원.



2위는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 영화 '메카닉 : 리크루트'입니다. 2011년작 '메카닉'의 속편입니다. '메카닉'이 극장 흥행 기준으로 보면 그리 잘 되지 않았는데(제작비 4천만 달러로 전세계 흥행 6천만 달러 정도) 속편이 나온걸 보면 2차 시장에서 꽤 쏠쏠하게 번 모양이네요. 한주 빨리 개봉한 북미에서는 시작부터 망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2위로 출발했으니 선방했다고 봐야... 320개관에서 개봉한 영화가 2위에 올라오다니 이건 이 영화의 성적이 경이롭다기보다는 비수기라서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는 느낌이죠.

첫주말 27만 4천명, 한주간 41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3억 4천만원.


줄거리 :
여자친구가 납치 됐다.
놈들의 협상,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과거를 청산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비숍’(제이슨 스타뎀)
어느 날 의문의 세력에 의해 여자친구 ‘지나’(제시카 알바)가 납치당하고,
그들로부터 도저히 불가능한 3개의 암살 미션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모든 거래가 그들의 뜻대로 될 것이라 생각하면 틀렸다.
그들도 올 여름도 끝장내러 그가 온다!



3위는 전주 2위였던 '라이트 아웃'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9.3% 감소한 24만 1천명, 누적 98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79억원. 100만명 돌파는 확정입니다. 해외 공포영화로서는 이 또한 대단한 흥행.



4위는 전주 그대로 '고스트 버스터즈'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0.6% 감소한 12만 8천명, 누적 47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38억 3천만원. 한국 흥행도 별로 크게 터지진 못하고 끝날듯.



5위는 전주 3위였던 '덕혜옹주'입니다. 주말 10만 1천명, 누적 552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438억 6천만원.



6위는 전주 7위였던 '부산행'입니다. 해외에서도 흥행이 아주 잘 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대만에서는 개봉 이틀만에 3000만 대만 달러 수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역대 최고 수익 기록을 경신, 싱가포르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과 최고 흥행 기록 경신, 홍콩과 베트만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말 5만 7천명, 누적 1153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929억 1천만원.

박스오피스 모조 쪽은 합산 통계가 없는데, 일단 북미 수익과 그쪽에 집계된 해외수익(태국, 프랑스,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와 북미 수익까지 합산하면 550만 달러 정도군요. 대만 달러로 3천만 달러면 10억원 정도니 홍콩까지 더하면 이래저래 한 7~800만 달러 정도는 넘어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7위는 전주 5위였던 '스타트렉 비욘드'입니다. 주말 5만 4천명, 누적 112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99억 5천만원. 다크니스 때보다도 훨씬 못한 성적이라 여러모로 안타까운 ㅠㅠ 이 시리즈 과연 계속될 수 있을까...



8위는 전주 6위였던 '마이펫의 이중생활'입니다. 주말 5만 3천명, 누적 251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193억 6천만원.



9위는 전주 8위였던 '인천상륙작전'입니다. 주말 3만 7천명, 누적 703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549억 9천만원.



10위는 SF 로맨스 '이퀄스'입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니콜라스 홀트 주연. 북미에서는 제한 상영만 해서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35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3천명, 한주간 5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억 3천만원.


줄거리 :
당신도 느껴지나요?

모든 감정이 통제되고, 사랑만이 유일한 범죄가 된 감정통제구역.
어느 날 동료의 죽음을 목격한 사일러스(니콜라스 홀트)는
현장에서 니아(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보고
그녀가 감정보균자임을 알게 된다.

이 감정을 기억해

니아를 관찰하던 사일러스는 생전 처음으로 낯선 감정을 느끼고
감정 억제 치료를 받지만, 니아를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간다.
처음으로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된 사일러스와 니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누지만 뜻하지 않은 위기에 처한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을 지키기 위한 탈출을 결심하는데…



이번주 개봉작 중 눈에 띄는 것들은...


'밀정' 개봉. 김지운 감독 연출, 송강호, 공유 주연.

총제작비 140억원의 블록버스터입니다. 올해는 정말 국산 블록버스터가 많군요. 그리고 상업적으로 꽤 많은 성공을 거두기도 했죠.


줄거리 :
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사극 '고산자, 대동여지도' 개봉. 이쪽도 총제작비 124억의 블록버스터입니다. 과연 추석시즌을 앞둔 블록버스터들의 대결은 결과가 어찌 날 것인지... 강우석 감독 연출, 차승원, 유준상 주연.


줄거리 :
지도가 곧 권력이자 목숨이었던 시대,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전국 팔도를 누빈 ‘고산자(古山子) 김정호’.
하나뿐인 딸 ‘순실’이 어느새 열여섯 나이가 되는지도 잊은 채
지도에 미친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에도 아랑곳 않고 오로지 지도에 몰두한다.

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들과 나누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대동여지도의 완성과 목판 제작에 혼신을 다하는 김정호.
하지만 안동 김씨 문중과 대립각을 세우던 흥선대원군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손에 넣어 권력을 장악하려고 하는데…

역사로 기록되지 못한 고산자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가 시작된다






국산 애니메이션 '달빛궁궐' 개봉. 상당히 화제가 된 작품이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표절했다는 이슈로... (...)


줄거리 :
우연히 창덕궁 속 환상의 세계 ‘달빛궁궐’로 들어가게 된 열세살 소녀 ‘현주리’(김서영).
그곳에서 사고뭉치 ‘다람이’(김슬기)와 훈남무사 ‘원’(권율)을 만난 현주리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찾아 나서지만,
시간을 움직이는 자격루의 열쇠를 차지해 달빛궁궐을 지배하려는
‘매화부인’(이하늬)의 계략으로 모두 위험에 빠지는데…
과연 현주리는 위기에 빠진 달빛궁궐을 구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로빈슨 크루소' (원제는 'The Wild Life') 개봉.


줄거리 :
‘인간’ 빼고 다 있는 동물들의 파라다이스! 그곳에 등장한 최초의 인간 ‘로빈슨 크루소’
저기… 누구세요?”

전에 없던 거대한 폭풍이 몰아친 어느 날, 새로운 생명체 ‘인간’을 발견한 섬 동물들.
이 세상에 자신들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들은 두 발로 걸어 다니는 ‘인간’의 방문에 놀라지만
의외로 친절하고 상냥한 듯한 ‘로빈슨 크루소’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로빈슨 크루소’만큼이나 낯선 생명체들이 나타나
‘로빈슨 크루소’를 위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 누구도 몰랐던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생존 비밀이 밝혀진다!






'거울나라의 앨리스' 개봉. 이미 북미와 해외에서는 흥행이 망했죠. 감독은 전작의 팀 버튼이 아니라 머펫 시리즈의 제임스 보빈으로 바뀌었습니다. (팀 버튼도 프로듀서로 참가했어요) 조니 뎁, 앤 헤서웨이, 미아 와시코브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전작의 주요 캐스트들이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여담이지만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이름이 참 어려워요. 만날 봐도 헷갈리는...


줄거리 :
거친 바다를 항해하며 배의 선장으로 지내온 ‘앨리스’는 런던에 돌아와 참석한 연회에서 나비가 된 ‘압솔렘’을 만나게 되고, 거울을 통해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다. 그 곳에서 앨리스는 ‘하얀 여왕’을 만나 위기에 처한 ‘모자 장수’의 얘기를 듣게 되고 ‘시간’의 크로노스피어를 훔쳐 과거로 돌아가 ‘모자 장수’를 구하려고 한다. 한편, 하얀 여왕에 의해 아웃랜드로 추방되었던 ‘붉은 여왕’ 또한 크로노스피어를 호시탐탐 노리고, 앨리스는 ‘붉은 여왕’과 ‘시간’으로부터 벗어나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한 스펙타클한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아르헨티나-스페인산 애니메이션 '장난감이 살아있다' 개봉. 이 애니메이션을 연출한 후안 호세 캄파넬라 감독은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의 바로 그 감독입니다.


줄거리 :
깨어난 장난감들의 비글미 넘치는 토이 어드벤처!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어느 날, 눈물 한방울이 장난감에 떨어진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타운에서 하나밖에 없는 테이블 축구 게임의 장난감들이 모두 깨어난 것. 캡틴 루닌, 골잡이 라면머리 날도, 쌍둥이 수비수 트윈, 음유시인 아트, 들어본 적 있는 느낌적 느낌 갓지성, 민머리 용병 레드까지.. 그런데 여긴 어디? 테이블 축구 게임기가 아닌 공원 벤치, 롤러코스터 꼭대기, 쓰레기 집합소 등 다양하고 엉뚱한 곳에서 깨어난 장난감들! 이들 앞에는 상상하지 못한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덧글

  • Uglycat 2016/09/07 01:28 # 답글

    사실 메카닉: 리크루트는 국내에서는 CGV 단독상영입니다...
    CGV 단독상영이 아니었다면 이쪽이 1위를 했을지도 몰라요(실제로 예매순위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고)...
  • 모리조 2016/09/07 17:30 # 삭제 답글

    비욘드는 북미 및 그외 외국 시장 흥행이 시원찮았지만 최근에 개봉한 중국이 힘을 내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ㅠㅠ 게다가 외화 늦게 개봉하기로 유명한 일본이 아직 비욘드를 상영 안 한 상태니 어찌어찌 해외 수익 합치면 손해는 안 볼지도...
  • 로오나 2016/09/07 19:52 #

    그쪽에서 좀 터져줘야할텐데ㅠㅠ 나머지 시장의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걱정이에요
  • anchor 2016/09/12 09:08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9월 12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9월 12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anchor 2016/09/13 09:10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9월 13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9월 13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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