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덕혜옹주' 1위, '부산행' 천만돌파!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허진호 감독 연출, 손예진 주연의 '덕혜옹주'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쟁쟁한 작품들 속에서 입소문으로 예매율이 오르더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는군요. 96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7만명, 한주간 170만 6천명이 드는 성공적인 스타트입니다. 제작비는 100억원 이상이라 손익분기점이 350만명이기 때문에 2주차 흥행추이를 볼 필요는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예고편을 보고 사람들이 짐작했던 것과는 달리 왕족미화 작품은 아니라고 하는데...


줄거리 :
일본으로 끌려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일제는 만 13세의 어린 덕혜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
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장한(박해일)이 나타나고,
영친왕 망명작전에 휘말리고 마는데...



2위는 전주 1위였던 '인천상륙작전'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9.9% 감소한 107만 9천명, 누적 524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410억 8천만원. 비평적으로는 혹독하게 까이고 있지만 흥행은 아주 훌륭합니다. 2주차 드랍률도 낮고, 이미 손익분기점 450만명도 돌파해버렸군요.



3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입니다. DC 확장 유니버스 세 번째 작품. 81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6만 2천명, 한주간 141만 7천명, 흥행수익은 119억 8천만원입니다. 혹평세례를 받고 있지만 출발이 나쁘지 않습니다. 북미처럼 기록적인 스타트를 끊진 않았지만요.

'퓨리'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연출, 마고 로비가 할리퀸을, 자레드 레토가 조커를, 윌 스미스가 데스샷을, 벤 애플렉이 배트맨을 연기합니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악역들로 만든 죄인 팀들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




4위는 '마이펫의 이중생활'입니다. 슈퍼배드 1, 2편과 '로렉스'를 연출한 크리스 리노드 감독의 신작입니다. 북미에서는 이미 3억 달러를 돌파하는 대박을 터뜨렸죠. 72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4만명, 한주간 98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6억 4천만원.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무척 성공적인 스타트입니다. 이번주는 상위권 작품들이 골고루 잘되는군요.


줄거리 :
하루 종일 당신만 기다리며 보낼 것 같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주인바라기 ‘맥스’.
어느 날, 자신의 집에 입양견 ‘듀크’가 굴러들어오고
‘맥스’는 ‘듀크’와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간식, 밥그릇, 침대, 주인의 사랑까지 빼앗긴 ‘맥스’의 일상은 금이 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듀크’ 때문에 뉴욕 한복판을 헤매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견생 최초, ‘기다려’보다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5위는 전주 2위였던 '부산행'입니다. 주말 62만 3천명, 누적 1004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810억원. 결국 천만 돌파를 해버렸군요!



6위는 전주 3위였던 '제이슨 본'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3.5%로나 감소한 27만명, 누적 236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192억 3천만원. 나쁜 성적은 아니긴 한데 2주차에 상영관이 대폭 빠지면서 흥행이 엄청 쪼그라들었군요;



7위는 '명탐정 코난 : 순흑의 악몽'입니다. 44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9만명, 한주간 33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24억 9천만원. 오랜만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코난입니다. 첫주 기세가 쎄네요. 50만명 또 넘길 수도 있을 것 같은 기세인데...


줄거리 :
수수께끼 오드아이 여인을 둘러 싼 역대 최강의 블랙 미스터리!

경찰에 잠입한 누군가에 의해 유출된 N.O.C리스트.
그리고 전 세계 스파이들이 연이어 제거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편, 코난과 친구들은 새로 개장한 수족관에서 우연히 의문의 여인과 마주친다.
두 눈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인 그녀는 상처투성이인 온 몸에, 자신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
그녀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 주던 코난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FBI, 경찰, CIA가 모두 그녀를 쫓고 있음을 알게 된다.
여기에 베일에 싸여 있는 검은 조직마저도 정체를 드러내고 그 여인을 쫓는데…

잃어버린 기억 속 숨겨진 비밀을 찾아, 그들이 움직인다!



8위는 전주 4위였던 '도리를 찾아서'입니다. 주말 4만 6천명, 누적 256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204억 4천만원.



9위는 전주 그대로 '태풍이 지나가고'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2.8% 감소한 1만 3천명, 누적 5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억 3천만원.



10위는 전주 6위였던 '아이스 에이지 : 지구 대충돌'입니다. 주말 1만명, 누적 54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40억 5천만원.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총제작비 100억원의 '터널' 개봉.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 연출,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 시사회 반응은 꽤 좋게 나오고 있더군요.


줄거리 :
집으로 가는 길, 터널이 무너졌다.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

구조대는 오늘도 터널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대형 터널 붕괴 사고 소식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정부는 긴급하게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은 꽉 막혀버린 터널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구조는 더디게만 진행된다.
한편,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정수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희망을 전하며 그의 무사생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은 결국 인근 제2터널 완공에 큰 차질을 주게 되고,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한다.






스포츠 드라마 '국가대표2' 개봉. 2009년에 개봉한 '국가대표'는 스키점프를 소재로 다뤘고 본편 850만명, 완전판 합쳐서 880만명 이상이 든 대박을 쳤죠. 그리고 6년만에 이번에는 여자 아이스하키를 소재로 한 속편이 나왔습니다. 수애,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주연.


줄거리 :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에이스 ‘지원’
자존심은 금메달 급, 현실은 쇼트트랙 강제퇴출 ‘채경’
사는 게 심심한 아줌마, 빙판에선 열정의 프로 ‘영자’
시간외 수당이 목표, 아이스하키 협회 경리 출신 ‘미란’
취집으로 인생 반전 꿈꾸는 전직 피겨요정 ‘가연’
주장급 멘탈 보유자, 최연소 국가대표 꿈나무 ‘소현’
말만 번지르르, 주니어 아이스하키 우정상에 빛나는 국대 출신 감독 ‘대웅’

이들이 뭉친 단 하나의 이유는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

뭉치면 싸우고 흩어지면 출전불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이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모험 판타지 '마이 리틀 자이언트' 개봉. 스티븐 스필버그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출한 작품이지만 북미에서는 아주 거하게 망했... 평가는 나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요즘 관객들이 보고 싶은 소재는 아니었던건지.



줄거리 :
모두가 잠든 밤, 런던의 고아원에 살고 있는 10살 소녀 ‘소피’는 우연히 인간 세상에 나온 한 ‘거인’을 보게 되고, 눈 깜짝할 사이 거인 나라로 납치된다.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모습에 소피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자신을 납치해온 ‘거인’이 사실은 외톨이이며 꿈을 채집한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느끼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소피’는 다른 무자비한 거인들에게 발각될 위험에 처하고, 그들의 끔찍한 계획을 알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소피’와 ‘거인’은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덧글

  • 키르난 2016/08/09 12:37 # 답글

    덕혜옹주 소설판은 표절 시비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뒷 이야기를 못들었네요. 포스터 문구도 좀 그렇고... 영화의 완성도와는 조금 다른 방향의 이야기지만 말입니다.;
  • 로오나 2016/08/09 12:49 #

    아직 결판이 안났던걸로 기억하긴 합니다만...
  • anchor 2016/08/12 09:07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8월 12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8월 12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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