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도리를 찾아서' 3주 연속 1위!


'도리를 찾아서'가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전자들도 제법 주목받는 강자였는데 이 작품의 3주차를 당해내지 못했군요. 주말 4190만 달러, 누적 3억 7225만 달러, 해외 1억 66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5억 3825만 달러.

아직 해외 수익은 약합니다만 북미 수익은... 일단 4억 달러는 가뿐하겠습니다. 제작비 2억 달러는 북미 흥행만으로도 가뿐하게 해결할 기세.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합니다.



2위는 '레전드 오브 타잔'입니다. 우리가 아는 그 타잔 이야기를 할리우드에서 블록버스터로 만들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했고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타잔을, 마고 로비가 제인을 연기했습니다. 사무엘 L. 잭슨도 이거 출연하느라 시빌 워에 못나왔다고...

예고편 보면 3D 효과는 정말 훌륭하고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정말 월트디즈니 타잔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이긴 했습니다.

356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814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1만 709달러로... 제작비 1억 8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좀 아쉽긴 한데 사실 1위를 했어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이긴 했습니다. 근데 해외흥행이 1880만 달러에 그친건 확실히 우려되는 부분... 2주차부터 반전이 있을 것인가. 어쨌거나 전세계 수익은 5694만 달러로 손익분기점은 이 시점에서는 멀고도 아득한 그곳에... 입니다.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인데 비해 관객평은 괜찮군요. 온도차가 큽니다.


줄거리 :
밀림의 전설, 타잔이 돌아왔다!

2년 전, 아프리카 밀림을 떠나 이제는 런던 도심에서 사랑하는 제인과 함께 문명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한 타잔. 하지만 탐욕에 휩싸인 인간들은 그를 다시 밀림으로 불러들이는 데…

사랑하는 아내 제인과 밀림을 지키기 위해 타잔, 그가 이제 인간에게 맞선다!



3위는 SF 호러 스릴러 ' The Purge: Election Year'입니다. 더 퍼지 시리즈 3편입니다. 근미래, 1년에 단 한번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퍼지데이라는 설정 속에서 악의에 노출된 주인공들을 그린 시리즈죠. 저예산으로 쏠쏠하게 성공을 거뒀는데 결국 3편도 나왔습니다. 1편부터 계속 연출해온 제임스 드모나코 감독이 이번에도 연출했습니다.

이번에도 제작비 1천만 달러의 저예산입니다. 279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087만 달러로, 첫주말 수익만으로도 손익분기점 정돈 가뿐하게 넘겨버렸습니다. 관당 수익도 1만 1041달러로 1위급이에요.

북미 평론가들의 반응은 별로고, 관객 평은 그냥저냥이긴 합니다만.



4위는 한국에는 8월 개봉 예정인 '마이 리틀 자이언트'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작입니다. 레베카 홀과 마크 라이런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335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958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5834달러로... 제작비가 1억 4천만 달러임을 감안하면 북미 흥행은 출발부터 영 좋지 못한 곳을 스쳤습니다...

해외수익 390만 달러를 합쳐봤자 전세계 수익도 2348만 달러 밖에 안되는 상황이고요.


그러나 북미 쪽 반응은 좋은 편입니다. 이번주 개봉작 중에서는 평론가든 관객이든 평이 단연 좋은...


줄거리 :
모두가 잠든 밤, 런던의 고아원에 살고 있는 10살 소녀 ‘소피’는 우연히 인간 세상에 나온 한 ‘거인’을 보게 되고, 눈 깜짝할 사이 거인 세계로 납치된다.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모습에 소피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자신을 납치해온 ‘거인’이 사실은 외톨이이며 꿈을 채집한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느끼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소피’는 다른 무자비한 거인들에게 발각될 위험에 처하고, 그들의 끔찍한 계획을 알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소피’와 ‘거인’은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5위는 전주 2위였던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9.8% 감소한 1650만 달러, 누적 7266만 달러, 해외 1억 7706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5천만 달러. 일단 전세계 수익 기준으로 전주대비 1억 달러 이상 뻗긴 했는데, 1억 6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역시나 흥행 추이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굉장히 힘줘서 노린 중국도 별로 신통찮은 편이라 3편은 보기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6위는 전주 3위였던 'Central Intelligence'입니다. 주말 1233만 달러, 누적 9177만 달러, 해외 30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2207만 달러. 3주차에도 북미 흥행세가 아주 좋군요. 제작비 5천만 달러 손익분기점은 북미 흥행만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7위는 전주 4위였던 '언더 워터'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6.4% 감소한 900만 달러, 누적 3525만 달러. 제작비 1700만 달러는 무난하게 회수했군요. 북미 흥행만으로도 꽤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고 해외수익도 나올 거고...


한국에는 7월 13일 개봉.



8위는 전주 6위였던 'Free State of Jones'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5.4% 감소한 413만 달러, 누적 1520만 달러.

이 영화는... 진짜 징하게 망했습니다-_-; 참고로 제작비가 5천만 달러죠.



9위는 전주 5위였던 '컨저링2'입니다. 주말 385만 달러, 누적 9528만 달러, 해외 1억 788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7천만 달러 돌파. 북미는 1억 달러가 아슬아슬할거 같네요. 그래도 해외수익은 아직 꾸준히 느는 추세라서 3억 달러 돌파가 가능할지 어떨지...

참고로 전작은 최종 스코어가 북미 1억 3700만 달러, 전세계 3억 1800만 달러였지요.



10위는 전주 7위였던 '나우 유 씨 미2'입니다. 주말 295만 달러, 누적 5869만 달러, 해외 1억 556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1천만 달러. 1, 2주차는 북미 흥행이 영 별로라서 망한 분위기였는데 3주차부터 해외흥행이 죽죽 뻗으면서 반전했습니다. 이제 제작비 9천만 달러 손익분기점은 넘어간 상황이고 아직도 흥행이 현재진행형으로 보이는데... 2억 5천만 달러 정도만 넘어가면 원래 계획된 3편까지 볼 수 있지 않을지?


한국에는 7월 13일 개봉.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은...


한국에는 8월 3일 개봉하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개봉. 슈퍼배드 1, 2편과 '로렉스'를 연출한 크리스 리노드 감독의 신작입니다. 영국에는 한발 앞서 개봉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줄거리 :
하루 종일 당신만 기다리며 보낼 것 같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주인바라기 ‘맥스’.
어느 날, 자신의 집에 입양견 ‘듀크’가 굴러들어오고
‘맥스’는 ‘듀크’와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간식, 밥그릇, 침대, 주인의 사랑까지 빼앗긴 ‘맥스’의 일상은 금이 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듀크’ 때문에 뉴욕 한복판을 헤매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견생 최초, ‘기다려’보다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코미디 영화 'Mike and Dave Need Wedding Dates' 개봉. 안나 켄드릭, 잭 애프론, 오브리 플라자, 아담 드바인 주연.

동생의 결혼식 파티를 망친 사고뭉치 형제 마이크와 데이브에게 부모님은 하와이에서 치러질 동생의 결혼식에 여자친구를 만들어서 참석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여자친구를 만들면 성격 좀 고치겠지... 하는 순진하고 구시대적인 부모님의 생각은 이 형제들이 방송에 출연하여 구인광고를 내고, 이를 본 하와이에 여행가고 싶어하는 두 여자가 사고를 위장하여 두 형제에게 접근하여 더 큰 헤프닝을 부르게 된다는 이야기.






덧글

  • 알트아이젠 2016/07/04 16:46 # 답글

    [언더 워터]가 7월 6일이었다가 13일로 연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 부분이 신경쓰이더군요.
  • 로오나 2016/07/04 16:51 #

    아, 확인해보니 개봉일 바뀐거 맞군요. 수정하겠습니다.
  • 미르누리 2016/07/04 21:45 # 답글

    안나 캔드릭 나오는건 꼭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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