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1위


20년만에 돌아온 속편,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92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0만명, 한주간 98만 6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6억 2천만원. 요즘 배급사들도 독점 이슈로 시끄러운 후라 좀 조심하는지 개봉하는 기대작들의 상영관 수가 상영횟수가 문제가 되지 않을 수준에 머무른다는 느낌이 듭니다.

1편은 당시에 미국뽕 한사발 거하게 들이켰고 윈도우 바이러스로 외계인 모선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엄청나게 두들겨맞았지만 그럼에도 꽤나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이런 류의 액션 블록버스터 유행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는 작품이니까요.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롤랜더 에머리히는 그 사이에 꾸준히 지구를 뒤집어 엎는 재난물을 찍으면서 다른건 몰라도 지구 규모로 엎어지는건 이 감독만큼 잘하는 사람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 재난물의 마스터가 되었고, 이제는 20년이 지났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속편 기획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편도 적어도 지구를 뒤집어 엎는 것만은 역시 잘 합니다. 그거 말고는 잘 못하고요. (감상 포스팅)



줄거리 :
다시, 그들이 온다!

20년 전 최악의 우주 전쟁을 치른 지구.
재건을 위해 힘쓴 전세계는 다시 한번 있을 외계의 침공에 대비한다.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마침내 돌아온 그날!
상상을 초월하는 그들의 공격에 앞에
인류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정글북'입니다. 주말 35만 1천명, 누적 221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189억 6천만원. 250만명 정도까진 무난할 것 같고 300만명은 좀 힘들 것 같고 그렇네요.



3위는 전주 2위였던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4.6% 감소한 23만 8천명, 누적 100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80억 9천만원. 손익분기점 300만명을 생각하면 완전히 망한...




4위는 전주 3위였던 '컨저링2'입니다. 주말 20만 5천명, 누적 164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134억 8천만원. 전작의 220만명까지가긴 역시 무리겠지만 준수한 흥행입니다.



5위는 전주 4위였던 '아가씨'입니다. 주말 15만 5천명, 누적 405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334억 2천만원. 결국 손익분기점 400만명을 넘겼습니다.



6위는 스릴러 '비밀은 없다'입니다.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연출, 손예진, 김주혁 주연. 50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만 7천명, 한주간 19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6억원. 제작비와 손익분기점 정보를 찾을 수가 없는데, 개봉 규모로 보면 그렇게 제작비가 많이 들었을 것 같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독립영화 수준으로 적게 들지 않은 이상 영 안좋은 출발입니다.


줄거리 :
국회입성을 노리는 신예 정치인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선거를 보름 앞둔 어느 날, 그들의 딸이 실종 된다.

갑작스럽게 사라진 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애를 쓰던 ‘연홍’은
딸의 실종에도 불구하고 선거에만 집중하는 ‘종찬’과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딸의 흔적을 쫓기 시작한다.
하지만 딸이 남긴 단서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던 ‘연홍’은
점차 드러나는 충격적 진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유력한 후보, 사라진 딸, 15일간의 미스터리
선거 D-15, 딸이 사라졌다!



7위는 전주 그대로 '미 비포 유'입니다. 주말 6만명, 누적 77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63억 2천만원.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도 1억 달러를 가뿐히 넘기는 야금야금 꾸준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죠.



8위는 '크리미널'입니다. '아이스맨'의 아리엘 브로멘 감독 연출, 캐스팅은 정말 화려합니다. 케빈 코스트너, 게리 올드만, 토미 리 존스, 갤 가돗, 라이언 레이놀즈... 악명 높은 범죄자인 주인공(케빈 코스트너)의 머릿속에 CIA 요원(라이언 레이놀즈)의 기억을 주입해서 임무를 진행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포스터와 예고편 라이언 레이놀즈가 굉장히 비중 있는 역처럼 나왔지만 실제로는 카메오 수준이라고... 데드풀의 성공 때문이겠죠, 아무래도.

34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 5천명, 한주간 7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원.


줄거리 :
이식된 기억 속 테러범을 추적하라!

CIA 에이전트 '빌'(라이언 레이놀즈)은 워싱턴, 베를린, 베이징을 폐허로 만들
반정부 테러조직의 배후를 추적하던 중 그들에게 쫓기게 된다.
테러를 막을 단서를 지키기 위해 CIA는
뇌과학 연구 권위자 ‘프랭크’(토미 리 존스)의 주도로 '빌'의 기억과 능력을
강력범으로 수감 중인 '제리코'(케빈 코스트너)에게 이식한다.

'빌'의 기억을 이식 받은 '제리코'는 마침내 테러를 막아내기 위한,
그리고 '빌'의 아내인 '질리언'(갤 가돗)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결심한다.

6월, 대테러 액션이 시작된다!



9위는 전주 5위였던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입니다. 주말 3만 7천명, 누적 114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99억 9천만원. 우리나라에서는 블록버스터로서는 조촐한 수준으로 흥행이 마무리되는듯. 전세계적으로는 4억 1천만 달러를 넘기면서 속편 제작에 대한 희망을 남긴 상태입니다만 과연 우리는 오크 명탐정 쓰랄과 절름발이 괴도 아서스의 추리대결을 그리는 속편을 볼 수 있을 것인가. (뭐?)



10위는 전주 8위였던 '곡성'입니다. 주말 2만 1천명, 누적 685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556억 3천만원.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레전드 오브 타잔' 개봉. 우리가 아는 그 타잔 이야기를 할리우드에서 블록버스터로 만들었습니다. 올해 가장 우려되는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던데 과연 흥행은...

내용과는 별개로, 아이맥스 3D 예고편을 극장에서 봤는데 3D 효과는 정말 훌륭하더군요.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의 3D 효과가 상당히 좋았는데, 그럼에도 예고편에서 보여준 이 영화의 3D 쪽이 단연 뛰어날 정도였습니다. 근데 솔직히 예고편이 재밌어보이진 않았어요. (...)


줄거리 :
밀림의 전설, 타잔이 돌아왔다!

2년 전, 아프리카 밀림을 떠나 이제는 런던 도심에서 사랑하는 제인과 함께 문명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한 타잔. 하지만 탐욕에 휩싸인 인간들은 그를 다시 밀림으로 불러들이는 데…

사랑하는 아내 제인과 밀림을 지키기 위해 타잔, 그가 이제 인간에게 맞선다!






액션 스릴러 '사냥' 개봉.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주연.

줄거리 :
“그 날, 그 산에는 아무도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

대규모 탄광 붕괴 사고가 일어난 무진의 외딴 산.
이상한 것이 출몰한다는 소문 때문에 아무도 찾지 않는 그 곳에서 거대한 금맥이 발견된다.

금맥이 발견되었다는 정보를 은밀히 입수한 동근(조진웅)은 수상한 엽사들을 이끌고 산에 오른다. 인생 역전을 맞이한 기쁨도 잠시 땅주인 노파가 그들을 막아서고, 실랑이 끝에 노파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한편 탄광 붕괴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기성(안성기)은 산사태 때문에 출입이 불가하다던 산에서 수상한 남자들을 발견하고 뒤쫓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목격하고 만다. 이 때 사고로 잃은 동료의 딸 양순(한예리) 마저 우연히 산 속에 들어갔다 함께 쫓기게 된다.

금을 차지하려는 엽사 무리와 소중한 것을 지켜야 하는 사냥꾼,
출구 없는 산 속에서 목숨을 건 16시간의 추격이 시작된다!






코미디 영화 '굿바이 싱글' 개봉. '족구왕'의 김태곤 감독 연출, 김혜수 주연. 마동석, 김현수 출연.


줄거리 :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 스캔들!
이번엔 제대로 사고쳤다!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인 톱스타 ‘주연’(김혜수)
그러나 점차 내려가는 인기와 남자친구의 공개적 배신에 충격을 받고,
영원한 내 편을 만들기 위해 대책 없는 계획에 돌입하게 되는데!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 발표는 전국민 스캔들로 일이 커지고,
‘주연’(김혜수)의 불알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인 ‘평구’(마동석)와 소속사 식구들이 안절부절하며 뒷수습에 동분서주 하는데…

통제불능 여배우! 그녀의 무모한 계획은 계속 될까?!





'셀 : 인류 최후의 날' 개봉. 스티븐 킹의 소설 '셀'이 원작입니다. 2006년에 출간되었고 이때 이미 영화화가 결정되었는데 10년 후에나 결과물이 나왔군요. 토드 윌리엄스 감독 연출, 존 쿠삭, 사무엘 L. 잭슨, 이사벨 퍼만 주연입니다. 영화 내용은... 휴대폰 때문에 세상이 좀비 아포칼립스, 정도 되겠습니다.


줄거리 :
만화가인 클레이 리델(존 쿠삭)은 공항에서 아내와 통화하던 중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정체 모를 전파에 의해 공항 내에 있는 사람들이
미치광이처럼 날뛰며 서로를 공격하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다.
이상한 전파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은 송신탑을 찾아 피난을 떠나고,
클레이는 피난 중 만난 괴짜 무신론자 톰 맥코트(사무엘 L. 잭슨)와
엄마를 잃은 소녀 앨리스(이사벨 퍼만)와 함께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미쳐버린 세상 속으로 뛰어드는데…

과연, 클레이는 멸망 끝에 있는 세상에서
아내와 아들을 만날 수 있을까?






덧글

  • 2016/06/28 19:4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28 20:3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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