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서피스 클론 트랜스포머3 삼총사 발표



에이수스가 서피스 클론 삼총사를 발표했습니다. 12.6인치 트랜스포머3 프로, 12.6인치 트랜스포머3, 10.1인치 트랜스포머 미니.



트랜스포머3 프로

윈도우10
12.6인치 2880 x 1920 (3:2 화면비) 디스플레이 (275ppi)
7세대 인텔 코어i5 프로세서 (최대 i7 프로세서 구성 가능)
최대 16GB 램, 1TB SSD 구성 가능
두께 8.35mm
무게 795g (키보드 제외)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USB 타입C 포트 (USB3.1 Gen2, 썬더볼트3) x 1, USB 3.0 포트 x 1
HDMI 포트,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후면에 킥 스탠드 내장 (170도까지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
키보드 커버 기본 제공 (백라이트, 1.4mm의 노트북급 키 스트로크)
필압 1024단계의 펜 필기 지원

주변기기로 최대 지포스 GTX1080이 탑재되는 외장 그래픽 독 ROG XG Station 2 출시

가격 : 999달러부터 시작


셋 다 누가 봐도 노골적인 서피스 클론입니다. 이 계열 제품군들이 다 그렇지만,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3부터 새로운 규격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어요.

어쨌거나 서피스 클론 중에 또 눈에 띄는 제품 하나가 나왔습니다. 최상위 제품군인 트랜스포머3 프로는 999달러부터 시작하는 기본 가격은 서피스 프로4보다 비싸지만(아마 5보다도 비싸겠지만) 해상도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스펙 자체가 더 우위인데다 가격대성능비 면에서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키보드 커버가 기본 동봉이기 때문이죠. 펜 필기도 지원하는데 펜이 기본 동봉인지는 정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게는 서피스 프로4보다 약간 더 무겁지만 30g 정도의 차이인데다 이쪽이 화면 자체가 약간 더 크고, USB 포트 타입C 포트와 USB 포트가 둘 다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썬더볼트 지원인 건 좀 의외) 게다가 하이스펙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옵션 선택지가 꽤 높은 수준으로 설정되어있으며, 주변기기로 외장 그래픽 독이 나온다는 것도 역시 매력적으로 보일 겁니다.

실제 제품 만듦새는 시장에 나오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에이수스는, 솔직히 고급 제품군에서는 아주 잘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기본은 하는 편이었죠. 배터리 타임만 괜찮다면 서피스 계통의 기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트랜스포머3

윈도우10
12.6인치 2880 x 1920 (3:2 화면비) 디스플레이 (275ppi)
7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최대 8GB 램, 500GB SSD 구성 가능
두께 6.9mm
무게 695g (키보드 제외)
USB 타입C 포트 (USB3.1 Gen2) x 1
키보드 커버 기본 제공 (2가지 각도 조절이 가능)
필압 1024단계의 펜 필기 지원
배터리 9시간

가격 : 799달러부터 시작


트랜스포머3은 트랜스포머3 프로의 하위 모델입니다.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하고, 후면에 킥 스탠드가 없어요. 대신 두 가지 각도로 조절되는 키보드 커버를 기본 동봉해주죠. 삼성의 갤럭시 탭 프로S와 같은 방식인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메리트 있는 방식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제가 Miix700 살 당시에 갤럭시 탭 프로S도 후보로 올렸었다가 포기해버린 결정적인 이유가 이것인지라...

왜 굳이 여기서는 킥 스탠드를 뺐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경쟁하는 레노버의 Miix700이 있다는걸 감안하면 그냥 넣는 편이 낫지 않았나. 편의성 면에서도 프로와 차별화를 하려고 한 것 같기는 한데 정작 최저가 모델인 미니에는 킥 스탠드가 들어가 있다고요!

어쨌거나 그런 이유로 프로가 서피스 프로의 클론이라면 이쪽은 갤럭시 탭 프로S의 클론 같은 느낌입니다. 포트가 꼴랑 USB 타입C 포트 하나만 있는 점까지도 그래요. 다만 가격이 799달러부터 시작한다는 점, 더 얇고 가볍다는 점, 그리고 배터리 타임을 9시간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프로 쪽은 발표 관련 깃에서 배터리 타임 정보를 찾을 수 없었고, 코어M이 아니라 코어i5/7을 쓰고 있는 만큼 이것보다는 배터리 타임이 적을 것 같네요.

이쪽도 펜 필기를 지원하는데 펜이 기본 동봉인지는 정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트랜스포머3 미니

윈도우10
10.1인치 디스플레이
인텔 아톰 X5 프로세서
두께 8.2mm
무게 530g (키보드 커버 합체시 790g)
후면에 킥 스탠드 내장 (170도까지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
키보드 커버 기본 제공
배터리 11시간

가격 : 399달러부터 시작


미니는 정보가 좀 적습니다. 화면 해상도와 램 용량, 내장 스토리지 용량에 대한 정보도 없어요. 저렴한 가격과 킥 스탠드, 키보드 커버 기본 동봉은 매력적입니다. (아, 11시간이나 가는 배터리도) 다만 다른 두 제품과 달리 화면비가 3:2가 아니에요. 해상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6:9 혹은 16:10 화면비라는 점이 아쉽군요. 기왕 서피스 클론 시리즈 만드는 거 이것도 노멀 서피스 시리즈의 클론으로 3:2 화면비를 채택했으면 좋았을텐데.





덧글

  • blackace 2016/05/31 19:57 # 답글

    저는 킥스탠드방식 정말 극혐이고, 클램쉘 아니면 저 트랜스포머3의 폼팩터가 훠얼씬 편해서 저쪽이 끌리네요. T100 Chi / HA 이후로는 클램쉘 방식 신제품이 없는데 포기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해 '랩탑 사용'이 불가능한 '랩탑 모드'가 2in1으로서 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중량이야 확실히 줄겠지만, 저런 식의 키보드커버가 태블릿모드로 사용시(즉 커버를 돌린 상태로 쓸 때) 별로 편하지도 않다는 점(키를 누르지 않기가 참 힘들기에)으로 보면 딱히... 그런 면에서 최근 기종 중 제일 마음에 드는건 에이서 스위치10e였습니다.
    블루투스키보드쓰면되죠 라고 하시는 분께는 뭐 더 말 않겠습니다.
  • Anybi 2016/05/31 23:26 # 삭제

    타입커버 방식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뒤로 젖힌 상태에선 키입력이 안 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젖힌 상태에서 받치는 손에 느껴지는 촉감이 별로라면야 별 말 않겠습니다만;
  • blackace 2016/05/31 23:36 #

    키입력 안 되는거야 당연히 써봐서 알고 있구요. 눌리는 촉감 자체도 별로고 키가 그렇게 눌려진 상태로 오래 쓰고 있어야 하는 것도 별로죠.
  • Anybi 2016/05/31 23:41 # 삭제

    킥스탠드 방식에 대한 불편이야 저도 공감합니다만 커버에 대한 부분은 인식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저는 디태쳐블 키보드의 소모품적인 성격이 오히려 더 편해서 막 굴리기가 좋더군요.
  • 로오나 2016/06/02 20:49 #

    뭐 이런 기기 저런 기기가 다 있는 편이 좋은 것이고...

    아수스는 이번에 전통적인 노트북인 젠북3도 같이 발표했습니다^^; 단점까지 뉴 맥북스러운게 문제지만...

    예로 드신 에이서 스위치 같은 형태의, 합치면 확실하게 노트북이 되는 투인원들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지요. 서피스 북도 그런 형태지만 델에도 있고(정확한 모델명을 까먹었는데 4K 해상도 들어간 그거) 레노버 요가도 있고... 그쪽하고는 장단점이 달라서 서로 카테고리가 나뉘는 느낌입니다. 서양 매체에서 많이 지적하는 것처럼 무릎 위에 놓고 쓰는 경우가 많다면 애당초 킥 스탠드형 기기는 별로 어울리지 않지요 :)

    키보드 커버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별로 키감이 좋지 않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퀄리티가 나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 장단점을 따져봤을 때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노트북들만 해도 키감이 그 이하인 제품들도 많으니까요.

    아 그리고 Anybi 님의 이야기에 공감하는데, 저는 전통적인 노트북과 달리 서피스 클론 기기들이 (무릎 위에 놓고 써야 하는 경우 말고 일반적인 테이블 환경에서는) 키보드를 소모품처럼 쓸 수 있고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를 가진다고 봅니다. 서피스 클론들이 키보드 커버를 같이 주는걸로 가격 메리트를 확보하긴 하는데 정작 서피스는 키보드 커버가 기본 동봉이 아니기도 하고. (...)
  • 요다카바 2016/05/31 22:02 # 답글

    이런 종류 태블릿을 쓸 때 저같은 경우는 CPU성능보다는 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움... 비싸여 저한테는....

    CPU는 YOUTUBE FHD나 영상기능만 잘 기능한다면 오피스 성능은 생각할 것도 없이 좋으니까. 외장그래픽을 쓸 수 있는 기능은 부럽네요.

    고사양게임하고 싶을 떄 좋을듯.
  • RuBisCO 2016/06/01 14:30 # 답글

    킥스탠드는 무게를 잡아먹으니 그걸 피하려는거 같습니다.
  • 로오나 2016/06/02 20:40 #

    그럴 수도 있겠군요. 애당초 컨셉이 갤탭프로S 클론으로 보이기도 하고.
  • 다물 2016/06/02 17:39 # 답글

    CPU의 열은 어떻게 잡았나 궁금하네요.
    확실히 대만산 중에서는 asus가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로오나 2016/06/02 20:40 #

    코어M 모델이야 펜리스일 거고... 프로는 저도 궁금하군요. 서피스 프로4가 리퀴드 쿨러를 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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