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엑스맨 : 아포칼립스' 1위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후 2년만에 돌아온 '엑스맨 : 아포칼립스' 가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이번에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하고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를 비롯한 주요 배우들이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북미에서도 무난하게 1위를 차지했죠.

125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6만 7천명, 한주간 164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35억 8천만원.

참고로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때는 첫주에 175만 6천명이 들었었죠. 북미에서도 그랬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전편만 못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북미만큼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요.


계속 독점 이슈에 대한 이야길 해왔는데 곡성부터 좀 하강곡선을 그리다가 이제야 아슬아슬하게 허용권에 들어오는 느낌이... 다른 영화들처럼 2주차에 더 늘어나고 그러면 또 한숨을 쉬겠는데 이건 그럴 것 같진 않아요.


참고로 역대 엑스맨 시리즈 국내 흥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엑스맨 : 최후의 전쟁 - 179만 3천명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 253만 5천명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431만 4천명

엑스맨 탄생 : 울버린 - 128만 1천명

더 울버린 : 107만 5천명


과연 이번편은 얼마나 뻗을지... 평이 그렇게 좋진 않은지라 퍼스트 클래스 전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줄거리 :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아포칼립스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 받아왔던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수천 년간 무덤에 잠들어 있다가 1983년 이집트에서 깨어난다. 타락한 문명에 분노한 아포칼립스는 절망에 잠긴 매그니토를 비롯하여, 스톰, 사일록, 아크엔젤에게 보다 강력한 힘을 주며 자신의 수하 ‘포 호스맨’으로 삼는다. 그리고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여 강한 자들만의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지켜야 한다” 엑스맨
한편, 프로페서 X는 어린 돌연변이들을 위한 영재학교를 설립해 인간과의 평화로운 공존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가르친다. 아직은 스스로 능력을 통제하지 못하는 진 그레이를 통해 아포칼립스가 초래한 인류의 멸망을 예견하게 된 프로페서 X는 미스틱과 함께 젊은 돌연변이들로 이뤄진 엑스맨을 결성한다. 아포칼립스를 막기 위해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된 그들.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적과 싸워야만 하는데…

인류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 당신의 엑스맨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곡성'입니다. 주말 63만 3천명, 누적 568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461억 3천만원. 600만명은 무난하게 넘어가겠고 700만부터는 알 수가 없군요. 물론 600만만 넘어도 손익분기점 300만명의 두 배를 넘는 히트입니다.



3위는 전주 2위였던 '앵그리버드 더 무비'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4.2% 감소한 16만 3천명, 누적 44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34억 5천만원.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흥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2주차 낙폭도 적고, 60~70만 정도는 무난하게 갈 것 같네요.



4위는 전주 5위였던 '싱 스트리트'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0.7% 감소한 9만 5천명, 누적 34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28억 5천만원.



5위는 전주 4위였던 '계춘할망'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2.4% 감소한 8만명, 누적 38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9억 1천만원. 지난주에도 이야기했지만 초기부터 상영관 확보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고 2주차에는 상영관은 별로 안줄었지만 상영횟수 기준으로는 반으로 꺾인 상황이라... 이래저래 손익분기점 넘긴 힘들어보이는군요.



6위는 전주 7위였던 '나의 소녀시대'입니다. 주말 6만 9천명, 누적 30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25억 2천만원.



7위는 전주 3위였던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입니다. 주말 4만 1천명, 누적 864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724억원.

초반에는 천만 돌파는 너무 당연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뭔가 초반에 독과점 이슈와 함께 불꽃을 화려하게 태우고 빠르게 식은 느낌이... 타이틀이 '어벤져스 : 시빌 워'였다면 천만 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8위는 베스트셀러 원작, 스웨덴 영화 '오베라는 남자'입니다. 24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6천명, 한주간 4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5천만원.


줄거리 :
고집불통 까칠남 ‘오베’.
평생을 바친 직장에서 갑자기 정리해고를 당하고,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던 아내 ‘소냐’까지 세상을 떠난 이후,
그에게 남은 것은 ‘소냐’를 따라가는 것뿐이다.

모든 준비를 마친 ‘오베’.
마침내 계획을 실행할 결심을 하고,
마지막 순간을 앞둔 바로 그때!

그의 성질을 살살 긁으며
계획을 방해하기 시작한 누군가가 있었으니 바로!!!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이웃들!

그의 삶에 제멋대로 끼어든 사람들!
과연 ‘오베’ 인생 최악의 순간은 반전될 수 있을까?



9위는 전주 6위였던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입니다. 주말 1만 5천명, 누적 142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114억 4천만원. 개인적으로는 정말 안타까운 영화 ㅠㅠ



10위는 호러 영화 '썸니아'입니다. 19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천명, 한주간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천만원.


줄거리 :
잠이 드는 순간 또 다른 공포가 시작된다!

사고로 아이를 잃은 젊은 부부 ‘제시’(케이트 보스워스)와 ‘마크’(토마스 제인)는 ‘코디’(제이콥 트렘블레이)를 입양한다.
유난히 잠들기를 두려워하는 ‘코디’가 잠든 후 아름다운 나비들과 함께 등장한 죽은 아들 ‘션’을 보게 되고
이를 통해 부부는 ‘코디’의 꿈이 현실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죽은 아들을 보기 위해 ‘코디’를 잠재우는 ‘제시’와 ‘마크’는 아이가 잠든 후 벌어지는 실종과 끔찍한 사건들 속에서도 욕심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코디’에게 수면제까지 먹이게 되는 그날 밤, 아이의 악몽이 시작되면서 깨어날 수 없는 공포가 다가 오는데…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박찬욱 감독 연출 '아가씨' 개봉.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주연. 김해숙, 문소리가 출연합니다.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 동성애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BBC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죠. 다만 각색의 폭은 꽤 커서 배경부터가 1930년대의 경성이 되었어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기도 하고, 성애묘사의 수위가 꽤 세다고 광고하고 있더군요.


줄거리 :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는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김태리).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아가씨를 유혹하여 돈을 가로채겠다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제안을 받고
아가씨가 백작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하녀가 된 것.
드디어 백작이 등장하고, 백작과 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는데…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멜로 드라마 '미 비포 유' 개봉. 에밀리아 클라크, 샘 클라플린 주연.


줄거리 :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






호러 영화 '무서운 이야기3 : 화성에서 온 소녀' 개봉.


줄거리 :
머나먼 미래, 기계들이 지배한 행성에 불시착한 한 소녀
소녀는 기계에게 자신이 인간들을 피해 화성에서 이 곳으로 오게 된 이유를 알려주며
인간에 대한 공포의 기록을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하는데..

과거의 이야기 _ 공포 설화 <여우골>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 아닙니다.. 이를 테면 기생충이지요!”
과거를 마친 후 고향으로 내려가던 선비 이생(임슬옹).
갑작스레 나타난 도적떼에게 쫓겨 간신히 인적이 드문 외딴 마을로 도망치게 된 이생은
정체 불명의 여인과 노인이 기거하고 있는 집에서 하루 묵기로 한다.
하지만, 그가 머물게 된 곳은 바로 인간들은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다는 여우골!
이생은 살기 위해 여우골을 벗어나려고 하는데..

현재의 이야기_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나?”
한밤중 인적이 드문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동근(박정민)과
수진(경수진) 앞에 나타난 수상한 덤프트럭.
계속해서 앞으로 끼어들며 길을 막는 덤프트럭에 화가 난 동근은
더욱 난폭하게 운전하며 추월을 시도한다.
하지만 덤프트럭은 끈질기게 쫓아오며 동근과 수진을 위협하는데..
어두운 밤, 분노로 가득 찬 도로 위 브레이크 없는 공포의 질주가 시작된다!

미래의 이야기_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
“우리..함께 할꺼야.. 영원히”
엄마 예선(홍은희)을 대신해 어린 아들 진구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주는 인공지능 로봇 둔코,
10년이 넘도록 서로의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진구와 둔코는 영원히 함께하기로 약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둔코가 갑작스런 오류 증상을 보이며 진구에게 상처를 입히자
예선은 진구를 위해 몰래 둔코를 없애고 새 로봇을 구입한다.
하지만 새 로봇 역시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예선과 진구의 눈 앞에는 자꾸만 둔코가 나타나는데.. 지킬 수 없는 약속의 저주, 그 끝은 무엇일까?






호러 영화 '더 보이' 개봉. '늑대인간 : 더 오리지널'과 '더 데빌 인사이드'의 윌리엄 브렌트 벨 감독의 신작입니다. 북미에서는 올초에 개봉해서 괜찮은 성적을 거뒀죠.


줄거리 :
죽은 아들, 살아있는 인형!
“착한 아이가 될게요, 약속해요…”

그레타(로렌 코핸)는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외딴 마을의 대저택에 유모로 들어간다.
그러나 노부부(짐 노튼&다이아나 하드캐슬)가 아들 브람스라며 소개한 건 소년 인형.
장난이라는 의심과 달리 부부는 너무나 진지한 태도로 인형을 대하고, 심지어 10가지 규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한 후 여행을 떠난다.
대저택에 인형 브람스와 단둘이 남게 된 그레타는 자꾸만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인형이 살아있다고 믿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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