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가 '스팀'으로 영화 스트리밍 사업을 시작한다

밸브가 스팀으로 영화 스트리밍 사업도 시작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그 시작으로 라이온스게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0편 이상의 영화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후에는 다른 영화사와도 계약해서 컨텐츠를 빠르게 늘려가겠죠. PC 게임 시장에서는 광기마저 엿보이는 세일의 제왕절대강자인 스팀인 만큼 영화 스트리밍 사업도 꽤 수요가 있을듯. 하지만 과연 이미 강력한 서비스 업체들이 자리잡은 영화 스트리밍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유튜브 영화 스트리밍이 PC에서는 HD 재생이 안되는 것에 불만이 큰지라 스팀에서 PC HD 재생을 지원해주면 꾸준한 구매자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만... 물론 스팀은 한글은 지원해도 한국 사업은 안 하고 있으니 영화까지 한글 자막 지원을 해줄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_-;

덧글

[자유로운]

사업자가 늘어날 수록 유저들에겐 좋은 일 아닐까 싶은지라 저는 대 환영입니다.

연쇄 할인마의 마수가 스트리밍에도 통하면 좋겠네요.

[Let It Be]

그럼 넷플릭스랑 경쟁하는건가요?

[로오나]

필연적으로 그렇게 되겠지요.

[재규어]

스팀내에서 서비스를 할 경우 영화보는 중에 콘솔메뉴 모드를 켤 수 있다는게 장점이겠네요. 게임하는 친구들이랑 대화도 할 수 있고..

[동굴아저씨]

한글자막...한글자막...

[차범근]

스팀용 피시 게임처럼 유저 한글 자막 지원하냐?!

[블랙기어]

어쩌면 국내 개봉하지 못한 영화들도 합법적으로 쉽게 볼 수 있겠군요
제 카드가 비자+체크카드라 다른 넷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안먹혀서(...)